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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FORTIS B42 COSMONAUTS GMT
 
무브먼트            : 기계식자동 ETA 2893-2, 충격방지, 무브정밀수정 (정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케이스               : 케이스지름 42mm(용두포함 총 크기 48mm), 두께 13mm, 브러쉬드 스텐리스스틸,
                          양면무반사 사파이어크리스탈
 
중량                  :  밴드포함 무게 196g
 
 착용샷
 
단점 부터 말하자면 시계크기가 좀 큰고 (42mm), 시계의 무게가 200g 약간 안될 정도로 무겁다는것 두가지 입니다.
또 한가지는 용두의 각이 날카로와서 용두를 잠글때 손이 좀 아프다는것 정도를 생각할수 있네요 ^^;;  
 
다행이도 저는 손이 커서 왠만한 시계는 다 작게 보이는지라  무게나 크기는 별 불편함은 없게 다니고 있습니다.
 
장점은 이미 신뢰도가 보장된 ETA 2892 계열의 무브먼트를 사용한다는것과 튼튼하게 만들어진 케이스 입니다.
물론 200m방수가 된다는 점도 손을 자주씻는 저에게는 큰 장점 이구요
 
 
몇달 사용해본 결과 오차는 하루에 4~6초 정도로 아주 만족 스러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스테인레스 스틸에 브러쉬드 피니쉬 된 게이스는  자잘한 스크레치들은 표시가 덜나게 되어있어서 좋습니다.
아름답게 유광 피니쉬된 시계들은 불안해서 차기 힘들더군요 ;;; 
 
빠뜨린 단점이 있다면 러그 사이즈가 20mm로 게이스 크기가 42mm인 시계에 해서 조금 작은 감이 있습니다.
22mm 정도 되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야광 샷
 
친구들의 오메가 씨마스터나 세이코 다이버 시계에 비하면 야광이 약한데 아무래도 시계바늘의 모양이
넓지않은 형태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스탠드와 장 노출을 이용한 야광샷은 그래도 멋있습니다.
(아마 슈퍼 루미노바를 야광 도료로 쓴 시계들은 모습이 어떻던 간에 야광은 멋집니다 ^^)
 
 
아무래도 여름에는 스틸 밴드가 좋습니다만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면 가죽 스트랩으로 줄질을 하고 싶네요
돈이 좀 많이 생긴다면 조금 가볍게 티타늄으로 된 한정판 포티스를 사서 팔운동을 덜 하고도 싶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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