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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ines Evidenza와 시계 역사 한토막 Longines

링고 592 2006.12.07 18:01

Longines Evidenza XXL Chronograph

이번에 새로 발표된 Longines의 Evidenza 크로노그래프입니다.

일단 간단히 스펙부터 살펴보면....

문페이스형 밸쥬 7750인 벨쥬 7751 을 사용한 크로노그래프 문페이스입니다.

밸쥬 7750의 다이얼과 같은 데... 문페이스와 24 시간계 및 포인터 데이트를 배치하여

다이얼이 퍼페츄얼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수준으로 매우 복잡한 것이 특징입니다.

방수 30mm에 AR 코팅된 사파이어 글래스 채용....

디스플레이백 모델입니다.

이어서, 토노케이스가 눈길을 끕니다만....

대충 1920년대에 손목시계들이 당시의 주도세력인 회중시계와 일전을 벌이면서....

회중시계로부터 대권을 물려받게 되는 과정을 Art Deco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이 시계의 짧은 설명중에 흥미진진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25년에 현대 장식 및 산업 미술 박람회(International Exhibition of Modern Decorative and Industrial Arts )가

열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박람회를 통해 Art Deco (새로운 장식미?)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당시 스위스를 대표하는 브랜드중의 하나였던 론진은 이 박람회에 참석했었으며...

이 시계는 바로 이 박람회에서 디자인 컨셉을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 박람회에 현재 아르데코풍 디자인으로 불리우는 토노형 디자인, 사각 디자인 등 손목시계만의

독특한 디자인들이 많이 출품되었고 한편으로는 아르데코 다이얼로 불리우는 프랭크 뮬러나 로제 듀비 스타일의

다이얼들이 등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1925년의 현대 장식 및 산업 미술 박람회와 아르데코라는 어휘의 출현....

시계 매니아로서 암기 좀 해두어야할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산업미술 등 이 분야에 해박하신 분들이 댓글로 이 박람회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 주신다면

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겠지요????

자, TF의 유령회원으로 숨어계시는 전문가님들의 멋진 댓글 부탁해여~~~~^^*

사진 및 뉴스 출처 : 타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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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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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소개(서명)글이 작성되지 않았네요!

Kairos

2006.12.07 18:15

일단 1빠............ -_-;;;; 저도 부탁합니다!!!!!! ㅎㅎ....... 저는 아트 데코가 까르티에 탱크나 예거르꿀뜨르 모모 시계처럼 네모난 시계를 얘기하는건줄로만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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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06.12.07 20:06

론진은 꾸준히 예전의 미를 되찾는 작업을 하고있는데.,.....아직까지 상승곡선을 타지는 않고 있어보여요....한때는 저도 론진 리프로덕션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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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06.12.07 20:07

근데 링고님의 마지막 글귀때문에.......답글달기가 무서웠다는.;;ㅋㅋㅋㅋㅋ 고수님들의 리플 부탁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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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

2006.12.07 20:07

근데 다이얼이 너무 지저분한데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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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6.12.07 20:10

위키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_-; 1900년도의 만국박람회에 이어 다양한 프랑스 예술인들이 프랑스의 장식예술의 선구적인 위치를 국제적으로 보이고 진화시키기 위해 의기투합했고 1925년 에 위에 링고님께서 말씀하신 박람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아트데코라는 용어가 여기서 유래되게 되었죠. (정작 이 용어가 쓰이게 되기 시작한건 1960년대의 아트데코의 리바이벌 시절 때부터이긴 하지만요) 다른 디자인 기조들이 정치적인 혹은 철학적인 유래를 대개 가지고 있는 반면 아크데코는 순전히 장식적인 면에서 출발한 거라고 하네용. 뭉뜽그려 얘기하자면 엘레간트하고 스타일리쉬한 현대주의의 절충적인 형태라는 거죠. (아 앙드레 형님......) 글자는 읽히는데 이해는 안가는군요 ^^; 아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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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쯔

2006.12.07 21:02

다이얼이 너무 지저분하긴 하네요.^^; 설명은 잘 아시는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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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06.12.08 10:55

음.. 최소 이미지사진만으로 봤을때는 디자인은 홀라당 망한거 같은데..

쏘세지 아저씨덕에 토노가 유행하면서 하두 여기저기서 배껴먹어서 그런가 이제는 저런건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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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는로맨스

2007.03.26 13:09

정신없긴 한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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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4213r

2007.05.07 19:30

파란색 용두가 멋을 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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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크

2008.10.21 23:59

조금 복잡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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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므나므

2009.10.06 11:22

다이얼에 숫자가 많기로는 최고일듯하군요 하지만 실제로 보면 좀 나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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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

2009.12.24 18:55

멋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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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0.04.22 02:16

ETA 7751을 장착했네요 맘에드는 에비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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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fkim

2010.04.28 01:53

시계가 어수선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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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9단

2013.01.31 10:51

많이 보는 벨쥬 수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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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9단

2013.01.31 10:52

아.... 문페가 있군여~~~ ㅋ 오메가 트리플 켈린더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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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5.02.11 00:42

아주 멋진 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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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os

2018.05.02 04:55

고풍스러운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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