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2011, 올해 마지막 포스팅 Bell&Ross
크리스마스는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
바야흐로 2011년도 며칠 안 남았네요.
세밑에는 괜히 이래 저래 정신 없이 바쁘기만 하고 시간도 휙휙 빠르게 지나가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가족, 친구, 연인과 보내는 시간들은 따뜻하기만 하지요. ^^
아마 이번 포스팅이 올해 마지막 포스팅이 될 거 같군요. ㅋ
올 한해는 제 개인적으론, 타포와 좀 더 가까워진 한 해 였다고 생각합니다.
득템도 몇 번 했고, 기변도 몇 번 했으며, 별 내용 없는 포스팅도 여러 번 했지요. ㅋㅋ
그러나 무엇보다 즐겁고 기억에 남는 건,
몇몇 회원분들과 개인적인 만남의 자리를 많이 가졌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저보다 형님들이었지만 ㅎㅎ 그래도 시계 얘기, 사는 얘기 하는 데 있어 많은 공감대를 느꼈답니다.
돈건이 님의 AP ROO 레드 스쿠바와 듀엣샷.(일전에 함께 술 먹다 찍어둔 샷입니다. 아이폰에 있길래...ㅎ)
마지막 포스팅이니만큼 오늘은 간단히 마치겠습니다.
모 회원분께서 그러시더군요. "이노, 네 글은 보기가 힘들어. 너무 길어..."
네... 애정어린 충고라고 생각하며 ㅋㅋ 오늘은 이쯤에서...
그나저나 오늘 출퇴근길에 지독히 춥더군요. 체감온도 완전 바닥... ㄷㄷ
회원님들 다들 추운데 옷 두툼하게 따시게 입고 다니시구요.
뽀대는 좀 안 나더라도 외출하실땐 목도리도 칭칭 휘어 감으시구 장갑도 착용하시길^^
그럼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미리 인사드릴게요. 회원님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참, 젤 중요한 거... ㅋ 새해엔 하시는 일 다들 잘 풀리시어 득템도 가열차게 하시길 빌게요. 후후... 꾸벅_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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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1.12.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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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2.26 23:37
접속중이라 모처럼 실시간 리플을 달아보네요 ㅋㅋㅋ
넹 줄질 했삼. 예전에 주문한 절봉이님표 가베 스트랩 중 '오렌지 탠(tan)'이란 스트랩이에용.
색감이 뭔가 구수하니 너무 예쁘고 손때가 묻으니까 빈티지한 느낌도 더해지면서 더 맘에 들어서 요즘 자주 착용하고 있어요. ^^
위 포티스 지원샷 느낌 너무 좋은데요?! 낙엽 바탕에 예쁜 다이얼의 포티스... 그리고 브라운 스트랩.
그러게요. 님 케인헤리티지와도 너무 흡사하네요. 색감이나 스티치 같은 게... ^^
근데 스틸에도 잘 어울리긴 하는데, 님 사진 보니까 블랙 코팅된 케이스와 더욱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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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양
2011.12.26 23:36
밸앤로스가 어디가서도 주눅들만한 녀석이 아닌데 ap앞에서는 약간 주눅들어보이네요~ 그래도 역시 밸앤시계는 정말 멋집니다 -
Eno
2011.12.26 23:44
인천호양 님 그죠? ㅋㅋ 위 사진 컨셉도 나름 그래서 AP에 깔려 복종하고 있는 듯한 BR을 표현해 보았답니다. ㅎㅎㅎ
돈건이 님 AP 정말 물건입니다. 위 사진이 술 먹고 찍은 아이폰 발샷이라 그렇지 실물은 정말 포스 ㅎㄷㄷ합니다. 스포츠 워치 중 제일 예쁜 거 같아요.
제겐 너무 먼 당신이라 그렇지 ㅎㅎㅎ 확실히 AP는 시계 좋아하는 남자들의 궁극의 로망으로 손꼽힐 만한 매력이 넘치는 브랜드 같습니다.
전 한 10년 뒤에나 사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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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아달료랏
2011.12.26 23:44
AP대박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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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2.26 23:47
네.. 대박 맞습니다.ㅋ 하이엔드 포럼 가셔서 돈건이 님 검색하시면 좀 더 자세하고 다양한 사진들로 보실 수 있습니다. 돈건이 님의 귀속템이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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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network
2011.12.27 00:57
AP에 깔린 BR이 너무 귀엽네요 ㅎㅎ
Roo는 정말 스포츠 와치의 끝장왕 입니다 ㅠ.ㅠ
너무 멋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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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2.27 15:19
ㅎㅎ 님두 ROO를 좋아하시는군요. 멋지죵. 제겐 넘사벽이지만요 ㅠㅠ 예쁘긴 한데 너무 비싸다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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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비행
2011.12.27 08:27
Eno님의 포스팅 잘봤습니다.마지막 포스팅에 추천 날려요.^^항상 정성스런 포스팅 잘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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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2.27 15:21
그냥 연말 인사차 올린 포스팅에 추천까지 주시구 감사합니당.^^
갈매기의 비행님두 닉네임처럼 새해엔 좋은 일만 있으셔서 훨훨 비상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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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건이~
2011.12.27 08:58
선 추천. 후 댓글입니다...후후
뭐 꼭 제시계를 올려주셔서 추천을 한건 아닙니다..^ㅡㅡㅡㅡㅡ^
올한해 저역시 많은 형님들과 동생분들을 알게되어 넘 기쁜 한해였습니다. 이노님도 마무리 잘하시고 조만간 베론님과 날잡아요~
(우리 클럽서 데낄라 한잔 하기로했어.....흐흐흐흐...기대 만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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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2.27 15:27
ㅎㅎㅎ 그냥 저번에 찍어둔 사진이 한장 아이폰에 있길래 올려 봤어욤^^
형님 AP는 역쉬 스위스 게시판에 살짝만 그 모습을 보여줘도 호응도가 너무 좋네요 ㅋㅋ
이렇게 새삼스레 사진으로 올려놓고 보니까 시계 마저도 AP가 형님 포스 가득합니다. ㅎㅎ 여튼 본의 아니게 형님 시계 홍보의 글이 됐삼. 후후^^
글게요. 배론 님과 언제 뵈요. 홍대 클럽서 데낄라?? 으흐... 좋네용. M2 안 간지도 꽤 되는데, 언제 함 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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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1.12.27 10:35
하하..언제나 긴 내용의 글이라 읽는 재미도 쏠쏠하였는데, 오늘은 짤막한 포스팅이시군요..^^
이제 2011년도 지나가는군요;; 저에게는 나이의 앞 숫자가 바뀌는 해라서 뭔가 씁쓸합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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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2.27 15:32
꾸벌뜨 님 하하^^ 최근 제 긴 글에 원성 섞인 한 마디를 들은지라 ㅋㅋ(물론 농담조로요)
그래도 잼있게 봐주시는 님같은 분들이 계셔서 괜한 짓 한 건 아닌듯 싶군요.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앞자리 숫자가 바뀌시는 군요. 오... 흠.... 너무 씁쓸해는 마시길... 나이는 어짜피 숫자에 불과하잖아요.
물론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저 역시 한살 나이 먹는 것에 썩 유쾌하진 않지만요. ㅎㅎ 새해엔 그래도 좋은 일만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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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iner
2011.12.27 15:02
B&R 카본 흰색 인덱스.. 실물로 보고~ 입양할번 했습니다^0^
정말이지... 그만의 디자인...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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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2.27 15:37
S-마리너님 올만입니다. ^^님은 카본 코팅된 모델에 반하셨군요. 멋지죠.^^ 저두 스틸 모델과 고민하다가 코팅 벗겨지는 게 싫어서 스틸로 왔지만,
나중에 다른 모델로 카본 코팅된 모델도 하나 더 들이고 싶네요. 님은 물론 여러 시계를 경험해보셨겠지만,
좀 특이한 BR도 괜찮으시다면 경험해보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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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루찌
2011.12.27 15:31
벨앤로스도 사진상으로는 무척이나 이쁩니다만 ㅎㅎ 돈건이형의 레드스쿠바야 몇번본지라 그포스는 ㅎㄷㄷㄷㄷ 한걸 진작에 알지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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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2.27 15:42
ㅎㅎㅎ 로브루찌 님두 레드스쿠바를 흠모 하셨구나... 하긴 누군들 안 그렇겠어요. ㅋㅋ RO나 ROO는 디자인 하나는 정말 더 말이 필요없다는!
훈남인 로브루찌 님께도 잘 어울릴 거 같네요. 근데 님은 아직 넘 젊으시니까(저도 그렇지만, 아 난 아닌가? 흠... ㅋ 애니웨이),
몇년 후 목표로 AP를 향해 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욤^^ 여튼 언제 모임서 뵈요. 해피 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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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랴이
2011.12.27 16:59
아 역시 ROO는 너무 이쁜듯... 언제봐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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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2.28 15:02
ㅎㅎ 그렇죠? 저도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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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1.12.27 18:12
벨과 로스는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개성이 넘쳐 보기 좋습니다 -
Eno
2011.12.28 15:04
저두 첨엔 제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정이 들더라구요. ㅋㅋ
시계생활이 하면 할 수록 취향에 관대해지고 다양해지는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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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맨
2011.12.28 01:23
이노님께서도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며.. 멋진 레어템 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ㅎㅎ -
Eno
2011.12.28 15:05
와치맨 님 덕담 감사드립니다. 꾸벅^^ 님께두 새해엔 큰 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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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푸덕
2012.01.01 18:04
아 비알이 이쁘네요 급뽐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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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쁜 녀석으로 줄질하셨네요!
잘 어울립니다.
이거이거.. 제 포티스 스트랩과도 느낌이 좀 비슷한데요?
제 취향입니다. ㅎㅎ
제 포티스가 블랙pvd가 아닌 ss 버전이었다면 느낌이 더 비슷할 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