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콘 하트비트 레이디] ♥ 여성 시계의 아름다움에 관하여 ver.1 ♥ Frederique Constant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제 와이프의 프콘 하트비트 레이디를 단독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와이프가 시험이 있어서 공부를 한다고 간만에 집에서 한가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창으로 기분 좋은 햇빛이 들길래 캐논 똑딱이를 들고 와이프 시계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정말 예쁘게 생겼죠?
이 아가씨는 제가 와이프에게 올해 여름, 결혼 선물로 준 녀석입니다.
하트비트 창을 통해 밸런스가 보이죠?
당연히 기계식 시계이구요, 34mm 사이즈입니다.
이 아가씨는 여성용 시계답게 시계박스도 굉장히 예쁩니다.
개봉기 및 이 시계에 대해 더 궁금한 분이 계시다면, 제가 예전에 포스팅한 개봉기를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https://www.timeforum.co.kr/2280184
오늘은 이 아가씨를 통해 여성용 시계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성용 시계는 남성용 시계와 다른 아름다운 매력을 지녔는데요,
이 아가씨는 열린 가슴,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 반짝이는 눈빛, 붉은 입술, 영롱한 얼굴빛, 비단결 같은 팔다리,
그리고 상대방의 맘을 편안하게 해 주는 배려심까지 지닌 팔방미인입니다.
자, 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까요?
♥열린 가슴♥ - open heart
요즘의 여성용 기계식 시계는 하트비트를 통해 밸런스 휠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쁘기만 하면 되지 왜 더 크고 더 무겁고 더 비싼 기계식 시계를 착용해야 하는지 의아해 하는
여성분들에 대한 멋진 해답이라고 할 수 있죠. 여성분들도 하트비트 창을 통해 밸런스 휠의 움직임을 보고
있노라면 예쁘다는 생각을 갖고 되고, 앞에서 언급한 불만 따위는 까마득히 잊게 됩니다.
제 와이프도 실제로 밸런스휠의 움직임이 너무나 맘에 든다고 합니다. 특히나 이 아가씨는 하트비트 창이
두 개의 하트가 겹쳐진 모양으로 되어 있어 더욱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얼굴이 되었습니다.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 - lovely lovely
여자가 가장 아름다울 때는 사랑에 빠졌을 때라고 하죠. 이 아가씨의 가운데 타원형 내부를 보시면
일반적인 길로셰 패턴이 아닌 하트 모양의 길로셰 패턴이 새겨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프콘은 여성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타원 안에 사랑스러운 하트무늬를 새겨넣음으로써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시계를 탄생시켰습니다. 사진 상에서도 보이시겠지만, 빛을 받으니 양각으로 새겨진
수많은 하트들이 둥실둥실 떠오르는 것 같지 않나요? ^^
♥반짝이는 눈빛♥ - brilliant eyes
역시나 여자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은 보석이겠죠. 그 중에서도 영원불멸의 사랑을 의미하고
블링블링함의 대명사인 다이아몬드를 빼먹을 수는 없습니다. 이 아가씨는 여느 수많은 여성용 시계들처럼
다이아로 도배를 하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다이아를 8개의 시간 인덱스에 넣음으로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이아의 주위를 로즈골드링으로 감쌈으로서 다이아가 더욱 부각되게 하는 효과도 얻었습니다.
하나씩 박혀있는 다이아를 보고 있노라면 반짝이는 눈빛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여심(女心)을 느끼게 됩니다.
♥붉은 입술♥ - ruby lips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여자의 장미빛 입술이란. 진한 빨강의 요염함도 아니고, 소녀의 수줍은 듯한
핑크빛도 아닌 루비의 붉은 색감이야 말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법 중 하나가 아닐까요?
이 아가씨의 용두부분에는 붉은 루비를 둥글게 연마해서 넣었습니다. 까보숑 기법이라 불리는 보석 세공법으로
까르띠에에서 많이 쓰이는 기법이기도 하죠. 아름다운 여성시계에 자주 보이는 세공법입니다.
♥영롱한 얼굴빛♥ - various face
이 아가씨의 얼굴은 많은 여성용 시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자개(mother of pearl)입니다. 자개의 특성은
영롱한 빛깔을 띄며, 빛의 양과 각도에 따라서 다양한 느낌을 연출해 줄 수 있다는 것이며 주로 남성용
시계보다는 여성용 시계에 많이 쓰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아가씨의 크림색 자개는 다이아 및 로즈골드,
루비의 붉은 색감과 잘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어떨 때는 요조숙녀 같다가 어떨 때는 요염하고 또 어떨 때는
귀엽기도 한 다양한 매력의 여자를 보는 남자의 기분이랄까요?
♥비단결 같은 팔다리♥ - silk skin
여자의 얼굴도 얼굴이지만, 늘씬하고 비단결 같은 길쭉한 팔다리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 또한 남자에게
크게 어필하는 부분이 아닐까요? (물론 저는 마음씨를 가장 먼저 봅니다만.. ㅎㅎ;;)
이 아가씨는 시계의 팔다리라 할 수 있는 스트랩을 새틴 재질로 만들어서 여성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더욱이 로즈골드(도금이긴 합니다만) 색감의 디버클이 새틴 스트랩에 감겨있는
모습에서, 비단같이 하얗고 늘씬한 팔다리를 가진 아가씨가 팔찌 등의 장신구를 걸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섬세한 부분 하나하나에서 프콘의 여성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맘을 편안하게 해주는 배려심♥ - consideration
여러분들은 여자를 볼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더욱이 그 여자가 자신과 평생 함께할 수도 있는 여자라면요?
예쁜 얼굴?
아니죠. 잠깐 만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함께 할 사람이라면, 다수의 분들이 마음씨를 제일로 꼽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인생 경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저 역시 그렇습니다.
이 아가씨처럼 여자들의 속마음(see through back)까지 다 들여다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불가능한 이야기죠. 속마음을 알 수 없다 하더라도 남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같은
사람이라면 평생 함께할 마음이 들 것입니다. 이 아가씨처럼요. (그리고 제 와이프처럼요^^;)
새틴스트랩의 안쪽은 부드러운 가죽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시계의 특성상 브레이슬릿으로 교체하기가
힘든 디자인인 점을 고려해서인지, 안쪽에 펀치로 구멍을 뚫어놨습니다. 펀칭은 스포티한 디자인의
시계에 많이 쓰이기는 하지만, 이런식의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펀칭의 경우는 땀이 찰 경우 불쾌한 느낌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라고 생각됩니다. 여성 유저들이 더운 날에도 이 시계를 찰 수 있도록 한 프콘의 아름다운
배려라고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로즈골드 빛의 디버클. 핀버클이 아닌 디버클의 편안함, 그리고 안정성에 대해서는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경험해 보신 분들은 다 알거라 생각합니다. ^^
그리고, 이 아가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스트랩 교체 방식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트랩의 바넷봉에 레버가 달려 있어서 그 레버를 옆으로 밀면 스트랩이 쉽게 분리가
되는 방식입니다. 예전에 마마님께서 외국에서 구입한 사제 스트랩에 이와 같은 방식이 있어서 타포분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은 적이 있죠. 실제로 스트랩 탈착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유저들에 대한 프콘의 아름다운
배려가 아닌가 합니다. 설령 혼자서 줄질하시는 여성 유저분들이 있다 하더라도 이 방식이라면 기스로 인해
로즈골드 코팅이 벗겨지는 불상사도 없겠죠.
이렇듯 여러가지 면(디버클, 펀칭, 스트랩 교체방식)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외에도 이
아가씨의 최대 장점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지 않다는 점입니다! 물론 티쏘나 해밀턴 등의 여성용 시계에
비하면 비싸지만, 그래도 오리스나 론진 등의 여성용 시계와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남자의 주머니 사정을 배려해 주는 착한 가격까지 겸비한 이런 아가씨라면, 사랑하는 분들에게 선물하기에
그만이 아닐까 싶습니다.
Fin.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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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양
2011.11.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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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1.11.13 21:23
감사합니다~! 보통 여성용 시계는 34mm보다 작더라구요. 며칠 전에 오리스 매장에 가봤는데 빅크라운 여성용은 엄청 작던데요. 오리스는 기계식 시계만 만들기 때문에 여성용이었는데도 작은 사이즈의 무브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만 더 예뻤다면 와이프 사주고 싶더라구요. ㅎㅎ 제가 본 중간 브랜드 이하의 시계중에서는 프콘 여성용 모델이 제일 예쁜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무지하게 끌린 모델이 있다면 오리스 여성용 스켈레톤. 상당히 예쁩니다. 남성용은 별로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관심 있으시면 한 번 가서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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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1.11.13 19:08
볼 수록 이쁘네요^ㅡ^ 저도 아롱이형님의 이 아이를 보고 여친에게 선물해줄까 하다가 가격보고 깜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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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1.11.13 21:24
아, 남성용 프콘보다는 비싼 편이죠. 아무래도 다이아가 들어가 있으니.. 그리고 가격을 잘 보셔야 하는게 베젤 주위에 다이아가 둘러져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이아가 둘러져 있는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이 있으니까요. 혹시 다이아가 베젤 주위에 둘러져 있는 모델을 보신 건 아니죠? 참고로 이 아가씨는 백화점 정가가 200대 후반 가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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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and석
2011.11.13 19:15
우왕~ 프콘 하트비트 남자모델 가지고 있는데.. 여자모델도 있군요~*^^* 정말 이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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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1.11.13 21:25
아, 저도 프콘 수동모델이 너무 가지고 싶은데.. 아직은 좀 과한 것 같아서 최대한 천천히 마련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요즘 한창 끌리는 브랜드 중에 하나가 프콘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하트비트 하나 가지고 싶어요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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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핸드
2011.11.13 19:33
제 친구가 프레드릭 하트비트 모델에 관심있어서 저도 같이 보던 중 알게된 여성용 시계인데...정말 이쁘고 구성도 좋다라고 느꼈습니다. 다이아도 다이아지만 붉은색 루비가 어찌나 이쁘던지...개인적으로 여자가 아니더라도 탐이 나더라구요... 저도 이시계를 누군가에게 선물해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이 시계를 보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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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1.11.13 21:29
아트핸드님, 이제 곧 크리스마스인데 어서 따뜻한 겨울 보낼 준비 하셔야죠~~
ㅎㅎ 저도 마찬가집니다. 빨간 루비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제 포티스를 구입하러 갔을 때 옆 매장에 있던 이 아가씨를 구경하고서는 와이프한테 결혼 선물로 주기로 마음 먹었죠.
사실은 에르메스와 이 아가씨 중에 선택하게 할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기계식 시계도 괜찮다는 대답이 돌아와서 기쁜 맘으로 사줬습니다.
와이프도 너무 좋아하고 있구요. 다만, 의외로 오리스 여성용 스켈레톤 시계도 넘 맘에 들어해서 고민을 좀 하긴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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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driver
2011.11.13 20:07
글을 섬세하고 재밌게 잘써주셨네요. 시계의 이모저모가 모두 다 맘에 드네요 저고 하나 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생기네요. -
아롱이형
2011.11.13 21:30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아내분이 계시거나, 미혼이시라면 여자친구분, 그마저도 없으시다면 사랑하는 어머님께 하나 선물해 주시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프콘 여성라인은 의외로 다양한 디자인과 색깔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구경하시거나 매장에 직접 가셔서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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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ob
2011.11.13 21:07
정말 포장에서부터 선물하기에 딱 좋은 예쁜아이네요~~~ -
아롱이형
2011.11.13 21:32
네, 여성용 시계의 특징 중 하나가 시계 박스(또는 케이스)를 정말 예쁘게 만든다는 것이지요.
이 아가씨의 녹색 선물박스와 파우치는 너무 예뻤습니다.
저도 와이프에게 주는 결혼 선물이라 큰 맘 먹고 비상금을 털어서 선물한 거지만, 저도 와이프도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볼 때마다 흐뭇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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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빗
2011.11.13 21:29
알차고 우용한 포스팅잘보고갑니나 ㅎㅎ 디자인하나하나가 의미가있네요 거기다 이쁘게잘만들구요 -
아롱이형
2011.11.13 21:33
감사합니다. 디자인의 의미 하나하나는 그냥 제가 생각해 본 것들입니다. 특히나 펀칭 같은 경우 꼭 그런 용도가 아니라 단순히 디자인적 측면일 수도 있습니다.
와이프가 사용해 보면서, 그리고 제가 유심히 관찰해 보면서 느낀 것들을 써 본 것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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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1.11.13 21:53
우워....시계 하나에 이런 정성이 들어있을 줄이야....
굉장히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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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1.11.13 21:58
그래선지 이 아가씨는 가격이 좀 높은 편이긴 해도, 가성비 뛰어난 모델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까르띠에나 불가리, 쇼파드 같은 브랜드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편이지만요~
여성시계가 아무래도 보석이 박히다 보니 남성 시계에 비해 가격이 좀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다음세기님도 자신의 시계를 곰곰히 뜯어보면 여러 가지 모습들을 발견해 내실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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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z
2011.11.13 22:18
하트비트를 하트모양으로 뚫는 아이디어라니 기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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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1.11.13 23:16
어떻게 보면 여성시계에서 당연히 생각할 수도 있었던 점일텐데 다른 브랜드들에서 여성시계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던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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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igari
2011.11.14 08:53
글너무잼있고즐겁게읽었네여...정말와이프한테너무선물해주고싶네여....시계선물한다면꼭이아가씨로하고싶네여^^ -
아롱이형
2011.11.14 09:04
ㅎㅎ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혹시라도 이 아가씨 가격이 부담되신다면 해밀턴에도 예쁜 여성용 기계식 시계들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
해피홀릭
2011.11.14 11:36
이런 아름다운 포스팅을 쓰시다니..
여자친구에게 기계식 시계의 매력을 단박에 주입시켜 줄 수 있는 멋진 시계군요^^
처음으로 여성용 시계에 뽐뿌가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fantastic한 글입니다!!ㅎㅎ -
아롱이형
2011.11.14 12:01
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이 아가씨는 꼭 기계식 시계라서가 아니라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 많은 시계 같습니다. 기계식 시계라는건 덤이구요. 기회 닿으신다면 선물을 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프콘에는 다양한 다이얼과 칼라를 가진 여성라인업이 있으니까요. -
해피홀릭
2011.11.14 11:38
추천을 빠뜨렸네요 추천도 꾹 누르고 갑니다^^ -
아롱이형
2011.11.14 12:02
아, 좋은 말씀에다 추천까지! 감사합니다 ^^ -
Eno
2011.11.14 16:49
캬.... 아롱이형님 이 포스팅 왜케 좋죠?! 아 놔... 프콘 여성용 저두 사고 싶삼...ㅋㅋ 여친 따윈 주질 않고 관상용으로다...ㅋㅋ 농담이구요.
그만큼 인상적인 포스팅입니다. 이 모델 진짜 프콘이 만든 역작이 아닐까 싶네요. 님이 꼼꼼히 짚어 주신 특징들을 살펴보니 정말이지
까르띠에나 샤넬, 불가리 같은 대표 된장 브랜드의 여성용 시계들보다 훨씬 더 실속이 꽉찬 예쁜 모델이란 생각이 새삼 다시 들었어요.
그런데 어쩜... 아무리 생각해도 각 매력 포인트를 뽑아내시며 타이틀처럼 잡은 부분요, 반짝이는 눈빛이나 붉은 입술 같이 시계라는 오브제를
여체와 연관시켜 뽑아내신 부분들 정말 다시 생각해도 기가 막힐 정도로 절묘하네요. 어째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
정말 여성을 진심으로 위할 줄 알고, 현재 부인 되시는 분도 많이 사랑하는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따스하고 사려깊은 진짜 남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포스팅이랄까?... 같은 남자지만 왠지 감동하고 갑니다.^^ 추천도 안 할 수가 없네요!
-
아롱이형
2011.11.14 18:18
언제나 절 부끄럽게 만드는 이노님의 댓글이군요. ㅎㅎ 요즘 이 아가씨와 GP 포스팅을 너무 안한 느낌이 있어서 작정하고 사진도 찍고, 글도 올렸습니다. 글재주는 이노님이 더 있으시죠~! 암튼 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추천도 감사드리구요 ^^ -
저메
2011.11.15 18:01
볼수록 매력있는 볼매군요^^ 정말 예쁩니다 이번에 시계 선물 한번 생각해 봐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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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1.11.15 18:41
선물하실 분이 계시다면 한 번쯤 고민해 보셔도 될만한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
아이별이
2011.11.16 20:29
오 정말이쁘네요^^ 얼마전 이별만하지 않았더라면.. 바로 사줬을 듯합니다. 다시 인연이생기면 꼭 선물해주고싶은시계네요 잘봤습니다. ^^
-
아롱이형
2011.11.16 21:10
에고, 많이 힘드시겠네요.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되실겁니다. 꼭이요. 그땐 그 소중한 분께 마음이 듬뿍 담긴 선물 하셨으면 좋겠네요~ -
임모르탈
2011.11.18 05:56
아롱이형님 포스팅 볼때마다 뽐뿌가 팍팍 옵니다!! 다만 구하기 힘둔 모델이라 실물 보기가 매우 어려워 지르는데 망설임이 쩜 있다는 ㅠㅠ -
아롱이형
2011.11.18 08:31
아, 완전 동일한 모델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디자인의 여성용 라인이라면 그래도 꽤 있습니다. 제가 본 바로는 롯데 명동 본점 매장에 두어개 들어와 있구요, 롯데 본점 면세점에도 서너개 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워커힐 면세점에서도 봤구요. 느낌을 보시려면 함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 -
이겨레
2011.11.21 22:37
이야 정말 아름답습니다~! 여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이네요 ^^ 시계에 대해서 모르는 여자라도 구매욕이 마구 생길듯합니다.
-
아롱이형
2011.11.21 22:51
감사합니다. 분명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제가 너무 맘에 들어서 와이프한테 추천한겁니다. ㅎㅎ 남성들에게 어필하는 디자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 -
눈괴물
2011.11.26 00:02
우와~ 진짜 최고네요... 프콘 커플 시계로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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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1.11.26 16:32
네. 저에게 매뉴팩쳐가 있다면 커플로 정말 잘 어울릴 것도 같습니다 ^~^ -
신기한시계
2011.12.12 21:45
글을 전문적으로 쓰시는 분같아요. 누가 프레드릭을 입문용이라고 했나. ㅎㅎㅎ
-
아롱이형
2011.12.12 22:21
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
남성용보다 여성용에 더 좋은 기능과 소재, 디자인들이 더 많이 들어간 듯도 싶습니다.
프콘에는요 ^-^
-
로렉스매니아
2011.12.27 14:05
엄청 고급스러운데요..
-
아롱이형
2011.12.27 21:17
네.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는 거의 다 갖춘 것 같습니다.
실물이 더 예쁜 시계이구요 ^-^
-
노가다*
2013.02.06 23:07
이..이쁘네요..예전글을 다시 읽은 보람이 있네요. ^^
-
아롱이형
2013.04.11 17:25
추천게시글에 버전업 된 게시물이 있습니다~ 사진도 많이 업그레이드 됐으니 한 번 가서 보세요 ^-^
-
Dream Watch
2013.04.11 15:40
휴... 너무 이쁘네요
-
아롱이형
2013.04.11 17:25
조만간 좋은 선물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여친분께서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
아마도, 맘에 들어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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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님은 정말 포스팅을 잘 올리시는거 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ㅎ 앙증맞은 사이즈 디자인이 딱 여성용으로 어울리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