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너무 많이와요.... Chronoswiss
본인 제자신 문제인지 ...
요즘시대에 제품을 하나 사면 진득히 오래 가지고있지를 못하네요.....ㅜ.ㅜ
자동차와 가전제품 제외하구요....;;
dslr카메라,시계도 그렇구요.....하나 사면 바꿈질하고싶어서 맘속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군요...ㅎㅎ;
시계도 하나 사면 정말 후손까지 물려주고싶도록 오랫동안 잘 사용해야하는데요;;
1년을 못버틸꺼 같아요...
지금 시계 구입하려고 여러모로 비교하고 구경하고 정보 취합하고 합니다....
너무 이쁜게 많은것 같아요
롤렉스,iwc,오메가,브라이틀링,크로노스위스.......등등
시계브랜드들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하는 스킬이 뛰어난건지......제가 바보인건지....헷갈리네요 ㅎㅎ;
중간에 단계 안거치고 한방에 가는것이 최고일텐데 말입니다...
문제는 월급은 그대로인데......한눈에 필 받는제품이 너무 많다는 거죠....ㅜ.ㅜ
이것도 병인것 같아요.....알면서도 인터넷으로 정보 구하러 검색질...;;
기계식시계에 매력에 빠진게 아니라.......쇼핑중독증 또는 장비병환자 같아요....
만약에 장비병 고치는 좋은 방법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ㅎㅎ;
제가 아직 결혼안한...상태라......지금 아니면 이제 못지르네요....;;
하지만 크로노스위스가 너무 좋아요.....^^;
크스 좋아서 구매한 시계가 비행기타고 오는데 이넘의 롤렉스가.....급 지름신이 오네요 ㅠㅠ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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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
2011.11.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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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하나
2011.11.12 04:56
수순이겠죠.....이래서 타포를 멀리해야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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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베트
2011.11.10 14:06
출혈을 동반한 기변을 몇년 하시면, 어느새 웬만한 시계 하나 살돈이 기변으로 줄줄 샜다는걸 깨닫는 순간. 아~ 이건 아니구나. 정신이 들던데요.ㅋㅋ
그담부턴 나에게 꼭 맞는 시계를 찾습니다. 시계에 맞추는게 아니라 자신에 맞는 시계를 요.^^; -
최종병기하나
2011.11.12 04:57
아....저에게 딱 맞는 시계를 고르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하네요
시행착오도 좀 겪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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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
2011.11.11 02:39
아무 생각 하지마시고 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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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하나
2011.11.12 04:58
헐....그런 조언을 ㅎㅎ;
저도 마구마구 지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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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Del
2011.11.11 03:02
저는 꽂히는 제품이 눈에 띄면 최저 반년을 참습니다.
그 후에도 사고싶다면 바로 지릅니다.
대부분 두 달을 버티지 못하고 무뎌지는거 보면 급뽐뿌에서 그치는거 같습니다 ㅎ
그리고 몇몇 타포분들은 사진으로 시계의 매력을 표현할 수 없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실물보고 정떨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았기에;;
최종병기하나님도 반년간 한 번 참아보세요 ㅎ
돈도 모이고 생각도 다시하게 되고...
만약 그렇게 기다려서 산다면 성취감이나 만족감도 더 크지 않을까요? ㅎ 어쩔 수 없는 웨이팅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웨이팅을 하다보면
제품과의 궁합을 더욱 잘 살펴볼 수 있게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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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하나
2011.11.12 05:00
반년간 참기가.....;;
저에게 그런 인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타포들어오면서 고민에고민을 거듭하고 있어요.....잡생각도 많이 들구요
지금 대신에 절약하는 정신을 배워서 ....아껴쓰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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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방랑자
2011.11.11 21:44
AADel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내년 봄까진 봉인합니다. ^^
연말 성과금 시기가 제일 고비인데 잘 넘겨 봐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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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하나
2011.11.12 05:00
저는 직장에 성과급이 없어서요 ...ㅠㅜ
허리띠 졸라매야 ;;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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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아트
2011.11.12 08:44
결혼을 하시면 좀 완화되구요, 아이를 낳으면 완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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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timenow
2011.11.13 22:07
한번에 간다고 해도 지름신이 물러가진 않을겁니다^^
어쩌면 지름신=열정 인거 같아요..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선을 잡는것이 제일 중요할거 같습니다~
-
디테일
2012.02.11 22:53
시계쟁이들의 평생 숙제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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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다 그런거 같은데...
넘 걱정하지말고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