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블랙] ★ 동물원 나들이 ★ Fortis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몇 주 전 갔던 동물원 나들이 포스팅입니다.
와이프가 갑자기 기린이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서울대공원에 갔습니다.
무척 더운 날이었습니다.
서울대공원의 지도입니다.
주말에 언제나 저와 함께하는 캐쥬얼 워치, 포티스 블랙입니다 ^^
나들이를 하는 동안, 함께해 준 오두막과 같이 한 컷.
오두막엔 50mm 쩜팔렌즈를 새로 매칭해 주었습니다.
줌렌즈를 끼다, 단렌즈로 갈아끼니 확실히 가볍고 좋더군요.
나들이 나갈 때 애용해 줘야겠습니다.
이 날 와이프는 동물원 컨셉이라며, 연둣빛 가죽줄의 패션 쿼츠 시계를 차고 왔습니다.
전 이 아이가 맘에 듭니다. 예쁘게 생겼어요~
불곰우리입니다. 귀여운 불곰들..
"과나코" 라는 녀석입니다.
라마의 친척뻘 쯤 되는 녀석이라고 하네요.
요녀석들이 라마.
이 두녀석, 엉켜서 자고 있군요. 하루에 23시간을 잔다는 나무늘보입니다. ㅎㅎ
공중에서 매달려서 자고 있어요.
드디어 오늘의 목표, 기린입니다. 와이프가 대만족하더군요.
왜 그렇게 기린을 보고 싶어 했을까요? ㅎㅎ
나오는 길에 있던 홍학 무리들입니다.
홍학은 영어로 "플라밍고"라고 하죠. 홍학의 무리는 장관입니다.
마무리는 와이프의 시계와 제 포티스의 커플샷으로 하겠습니다.
몇 주 전엔 엄청 더웠는데, 내일은 체감온도가 영하까지 떨어진다고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Fin.
요건 뽀너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크로커다일"과 "엘리게이터"의 차이입니다.
송곳니가 안 보여서 엘리게이터가 더 비싼걸까요? ㅎㅎ ^^;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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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체
2011.10.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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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수한 디자인이지만 깔끔한 다이얼과 믿을 수 있는 튼튼함이 포티스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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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맨
2011.10.18 00:06
아롱이형 님의 글은 언제나 스토리가 있어 좋습니다.
대리만족이라고 할까요?! 항상 밝은 기운이 넘치는 글을 보고 있노라면 저 또한 언제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의 베스트 샷은 보기만 해도 행복해 보이는 커플샷..!!
걍.. 뜬금없이 한표 던집니다ㅎㅎ -
감사힙니다, 와치맨님! 새로운 득템기도 아니고 일기 쓰듯 하는 포스팅일뿐인데 기분이 좋아지신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대리만족으로 그치시지 말고 주말에 가까운 동물원이라도 다녀오세요. 기분전환이 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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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을 보니 기분이 저도 좋습니다. ㅎ
예전엔 서울대공원 자주갔었는데, 어느덧 못간지가 7~8년이 되버렸습니다.
ㅎ 가서 바이킹도 타고 동물도 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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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ㅎ 사는게 뭐가 그리 바쁜지 그다지 멀지 않은 곳도 잘 안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5,6 년 만에 가본 것 같네요. 필요한 것은 맘의 여유 하나, 그리고 당장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 하나. 그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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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piece홍
2011.10.18 07:00
사진찍는기술정말좋으시네요 ㅎㅎ시계역시이쁘군요 -
거의다 갤스2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오두막으로 찍은건 몇장 안되는 듯. 단렌즈 최단거리가 45cm던가 그래서 접사는 오히려 갤투가 낫네요. 그래서 갤투는 시계사진 전용입니다. ㅎㅎ 칭찬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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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저런 멋진 오두막을 놔두고서 왜 핸폰으로 찍으셨나요..??ㅋㅋ
저도 결국 카메라 질렀습니다..
하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기능많은걸 다 공부해서 써볼 자신도 없고 해서 전 결국 60D로 질렀습니다^^
하지만 오두막이 아른 거리긴 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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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가 줌렌즈밖에 없어요. 그리고 굉장히 무겁답니다. 그래서 단렌즈를 구입했더니 저것만 들고 다니게 되더군요. 줌렌즈도 최단거리가 갤투보다 안나와서 접사렌즈를 사기 전까진 계속 갤투로 찍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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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 지방이여서 신선하네요 ㅋㅋ 나무늘보도 있고 ㅋㅋ전 동물원 가면 제일 보고 싶은건 호랑이 인데 언제나 기절해있죠 =ㅁ=;;
엘리게이터 크로커다일 생산지(?)도 차이 나지 않나요? ㅋㅋ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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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꼭 조각상 같습니다. 안움직여요. ㅎㅎ 맞습니다. 크로커다일과 엘리게이터는 많은 차이가 있죠. 서식지, 크기 등등요. 무엇보다도 품질~! 동물원에서 둘을 구분하는 글이 있길래 냅다 찍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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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케이터와 크로커다일의 차이점...재밌네요..^^ 재밌는 포스팅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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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타포회원분들에게 앨리와 크로코다일의 차이를적으라고 한다면 저런 팻말 열 개 분량은 나올텐데 말이죠~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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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anas
2011.10.18 15:06
저도 지난 주말에 갔다왔는데, 비온 다음이라 공기도 상쾌하고 참 좋더라구요.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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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은 잘 있던가요? 요즘 날씨가 동물원 가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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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 덕에 모처럼 대리만족 제대로 했네요. 동물로 안구정화한다는 느낌 받기는 또 이번이 첨인듯. ㅋㅋ
더 추워지기 전에 저도 조만간 동물원 마실 가야겠네요. 그나저나 아내 분 시계와 스트랩 참 독특하면서 예쁜데요?!
마지막 크로커다일과 엘리게이터 차이도 잘 봤슴돠. 이게 결국 패턴과 가죽 질에 따라 고급이냐 아니냐가 갈리는 거 같더라구요.
돼지고기로 따지면 마치 삽겹살이냐 갈비살, 항정살이냐 이런 차이처럼 말이죠. ㅋㅋ 부적절한 비유긴 하지만요 ㅎ
여튼, 항상 스토리가 있는 멋진 글과 사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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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노님, 요즘같은 날씨가 동물원 마실 가긴 딱인 것 같아요.
와이프의 시계는 결혼 전부터 갖고 있던 패션 시계인 것 같은데, 저도 색감이나 스트랩 방식이 예뻐서 맘에 들어하고 있었어요.
그나저나 벨&로스를 고르다니요! ㅎㅎ 예상 외의 득템기 잘 봤습니다~!
엄청난 장문의 글이더군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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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시계 ㅎㅎ 굉장히 단순해보이면서 튼튼한 매력과 나름착한(?)가격 까지 ㅎ 한떄 구매욕을 무지 불러일으켰던 브랜드였었지요 ㅎ
동물원안가본지도 10년이넘은거같은데.. 저도 언제 한번 삭막한 도심에서 벗어나 한번 마음에 여유를 가지면서 찾아가면 좋을 것 같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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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10년이나 되셨나요? 이제 한 번 쯤 가보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공기도 좋고 괜시리 맘도 들뜨고 좋더라구요 ^-^
도시락 싸서 한 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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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가본지도 오래됐네요... 즐거운 한때를 보내셨네요..
커플샷 이뻐서 너무 좋네요~ -
가까이 있는데도 맘먹고 가지 않으면 잘 안가게 되는 곳 중 하나죠. 이번 주말이라도 큰맘(?)먹고 한 번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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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asic
2011.10.19 10:44
동물원 놀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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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쯤 한 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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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짱구
2011.10.24 10:39
5D에 포티스~ 블랙 조합이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멋져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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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크한 도시남자시군요! 저처럼요.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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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랴이
2011.11.10 19:23
블랙간지 동물들도 좋아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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