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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아롱이형 723  공감:1 2011.10.08 10:37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목요일 저녁, 와이프와 집에서 멀지 않은 동대문 두타 빈스빈스에 와플을 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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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는 늘 정장을 입기 때문에, 이렇게 외출을 하게 되어 캐쥬얼을 입게 되면

뭘 입을까 고민에 빠지면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 저희 부부의 컨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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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입니다!

 

요즘엔 밤에 좀 쌀쌀하기도 하고, 가을엔 가죽이다 싶어 갈색 가죽재킷을 꺼내들었는데, 저와 커플

느낌 나도록 옷 입는걸 좋아하는 와이프가 자기도 가죽재킷을 입겠다고 합니다.

 

와이프는 노란 가죽재킷에 다홍색 가죽핸드백,  저는 갈색 가죽재킷에 짙은 밤색 가방을 맸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와이프는 프레데릭 하트비트를, 저는 포티스 블랙을 찼습니다.

 

드레스워치 위주이다 보니 캐쥬얼을 입을 땐, 아무래도 포티스를 자주 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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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와플과 커피를 기다리면서 커플샷.

 

가죽재킷과의 조합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당연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계라면 모름지기 가죽과 잘 어울려야 하는거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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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샷도 하나씩!

 

그러고보니 와이프의 의상과 시계가 깔맞춤이네요.

로즈골드와 크림색.

 

일부러 맞춰 입은걸까요?? ^-^;

 

그러고보니 오늘 저녁에 여의도에서 불꽃축제를 연다고 하네요.

작년에 결혼 전에는 둘이 같이 갔었는데, 아무래도 오늘 저녁엔 결혼식이

있어서 못가게 될 것 같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불꽃축제 보러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남은 주말도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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