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시계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사다 모았습니다.
어릴적 첫 선물 받은 Swatch에 대한 안좋은 추억 (받자마자 흠집으로 마음 고생했던) 이후,
집착에 가까운 시계 열애가 시작되었죠.
그동안은 쿼츠 시계 (Casio, CK, Tissot, EA, DKNY) 였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나이도 되었고, 로망이라 할 수 있는 Automatic 에 눈을 돌렸죠.
외국에 나갈 기회가 있어서 S면세점으로 고고씽. 그곳에서 Seiko 스모와 Oris 데이트 스몰 세컨드 사이에서 갈등.
하지만, 기왕 입문하는 거 Oris로 하자는 마음에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귀국하면서 관세까지 깔끔하게 계산했죠. ㅋ
아직 오토매틱 시계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혹시라도 고장 낼까바 조마조마합니다.
나름 디지털에 민감한 성격인데, 요즘 아날로그에 흠뻑 빠져서 Dutch Coffee의 오랜 기다림과 오토매틱 시계의 불편함(?)이 정겹답니다.ㅋ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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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또신
2011.09.22 20:06
넵, 관리 잘 해볼라고 와인더도 샀네요. ㅋ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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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사
2011.09.20 13:44
오리스 입문용으로 좋은 시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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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또신
2011.09.22 20:07
혹시나 쎄게 입문한게 아닌가 했는데, 정말 시작이더군요. ㅎㄷㄷ. 끝판왕까지 갈라면 한참 멀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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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줄질해주셔도 이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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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또신
2011.09.22 20:08
좀 더 익숙해지면 줄질 도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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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
2011.09.20 15:38
이쁘네요 ^^
저도 실물 봤었는데, 크기도 디자인도 참 맘에 드는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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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또신
2011.09.22 20:08
사진만 보고는 판단이 안되는 시계더라구요. 실물 보고 바로 선택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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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드립니다.^^ 오토매틱이 불편하다고들 하지만 생각보다 그리 불편하지는 않을겁니다..(저는 사실 불편한걸 전혀 못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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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또신
2011.09.22 20:09
와인더까지 장만하니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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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중독
2011.09.20 20:46
블링블링한게 멋있네요. 오리스 좋은시계죠..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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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또신
2011.09.22 20:10
블링블링 강조하려고 효과를 썼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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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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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또신
2011.09.22 20:10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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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잘 몰랐었는데, 날짜가 아니라 요일이 다이얼 둘레에 있고 그걸 핸즈가 가리키는 특이한 구조군요.
게다가 스몰세컨즈. 정말 특이하고도 예쁜 시계인 것 같습니다.
뒷백의 빨간색 로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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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또신
2011.09.22 20:11
빨간색 로터. 숨어있는 멋이라고 말하고 싶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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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뽀
2011.09.21 20:45
오리스 괜찮은 시계입니다. 기계식 시계만 만들기로 유명하죠(쿼츠없음)
큰 충격만 가하지 않고 편하실대로 착용하시면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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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또신
2011.09.22 20:11
얼마전 툭- 하고 떨어뜨린 적이 있었죠. ㅠㅠ 지금은 별 탈없이 잘 가고는 있습니다. 미림시계 한번 가볼까도 생각 중이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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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이쁘네요^^ 잘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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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또신
2011.09.22 20:12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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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09.22 20:52
코인베젤과 브레슬릿,,다이얼 등등등 참 일품입니다..^^
정감 있는 좋은 제품 잘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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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er
2011.10.02 19:29
오리스 시계 멋지네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하나 ㅎㅎㅎㅎㅎ
즐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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