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오리스 다이버 AQUIS Oris

저도 실착해보고 단박에 '이놈이구나!' 하고 필이 꽂혔었죠 ^^

구입은 롯데 광복점에서 했습니다~  아마 미림직영점에는 모두 입고되었을거에요~ ^^

제가 갔을때는 애커스 모델로 검정베젤과 곤색베젤모델이 있었고 한정판으로 몰디브 리미티드 제품이있었습니다.

몰디브도 한정판이라 땡기기는 했는데 가격압박도 있고 사이즈도 작은데 티타늄이라 너무 가벼워서 패쓰... (개인적으로 묵직한 시계를 좋아라 합니다.^^)

앗! 고객님 여기서 활동하시는군요.  저는 롯데 광복점 미림시계 매니져랍니다.   광복점에서 구매해주셨다고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그리고 직영점들에 입고 되겠지만 고객님을 위해서 우선 땡겨온 제품이었답니다. *^^*

다이얼에 물결무늬가 없으면 허전할것 같았는데 오히려 깔끔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

리테일가 185 입니다.

구형의 둔기포스를 더 좋아하지만 이제 자켓이나 아우터에 착용할때를 생각해서 나름 날씬한 녀석으로 선택했습니다~

1000m방수 구형제품들보다는 부담감이 덜한 덩치지만 그래도 스틸 다이버다보니 존재감은 무시 못 하겠네요 ^^;  

레드로터가 확실히 임팩트는 있죠... 거창하지않으면서 오리스 나름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데 한 몫을 해주네요~^^

전체적으로 오리스 다이버 제품들은 투박한 느낌의 케이슨데 거기에 맞춰서 크라운가드도 둔탁하게 턱 붙여놓은 느낌이죠..

그래서 더 마쵸적이고 오리스다이버 고유의 디자인을 고수해 나가는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또한 크라운의 크기도 살짝 커졌으며,  구형은 케이스의 곡면때문에 크라운을 꽉 잠궈도 살짝떠서 밀착이 안된 느낌이었지만

애커스는 크라운가드와 크라운의 접지면이 평면이라서 완전히 밀착되는 모습입니다.

물론 프로다이버같이 크라운가드가 있는 모델들도 마찮가지구요

아쉽게도... 43mm 입니다.. ^^;;  (두께는 12mm 정도 입니다.)

스틸이다보니 무게에 대한 부담감만 없으면 착용감은 좋은편 입니다. ^^

두께는 딱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오리스 다이버와는 차별화되는 디자인이라서 관심을 좀 받을듯 하네요 ^^

작지만 알찬 제품이죠~ ^^

저도 손목은 그리 굵은편이 아니지만 취향이 워낙 큰시계를 좋아하다보니 49mm까지는 불편함없이 착용합니다... ^^;

취향차인거 같아요~ ^^

네~ 포인트를 잘 캐치하신듯 합니다~ ^^

짧지만 경험상으로 신품으로 구입한 제품이 좀 더 오래 착용해지는것 같습니다. ^^

^^;;;  저도 타포에 부러운분들이 너무 많아요~~~ ㅋㅋ

구형모델보다는 확실히 세련된 느낌은 있네요... ^^

저도 사진으로만 볼때는 항아리케이스가 아닌것 같았는데 구형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살짝 항아리모양입니다.

대신 구형과는 다르게 베젤이 좀 더 넓어졌구요... 무반사 코팅 이게 좀 애매한데 스팩상으로 내부무반사라고 되어있지만

구형의 경우는 빛에 비추면 특유의 푸른빛이 글라스 전체에 도는데 이 모델의 경우는 글라스 가장자리 테두리쪽으로만 파란띠같은게 둘러지는 모습니다.

예전에 콜모스킨 프로다이버도 이런 형태로 테두리쪽만 푸른빛이 돌았었는데 어떤차인지를 모르겠네요...;;;

프로다이버에 채용되었던 크라운가드가 내심 부러웠었는데... 신형 다이버 기본모델에도 채용되어서 좋습니다..

구입당시에 매장에 애커스모델을 베이스로 제작된 말리부 한정판도있었는데 이건 자동헬륨벨브까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