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과 의무 그리고 최소한의 예의로 작성하는 리뷰 입니다. Chronoswiss
글에 적기에 앞서 먼저 밝힐것은
저는 시계에 대해 완벽한 초보이고 기초적인 지식조차 미미한 수준입니다. 발란스 휠이 뭔지 무브먼트가 뭐가 다른지 차이가 뭔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글에서 전문적인 지식 습득이나 정보를 얻으시기는 어려우실꺼라는걸 장담 합니다. 다른 분들이 리뷰 글을 보고 굉장히 전문적이고
정성스럽게 쓰였기에 저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위축되어 마치 링에서 효드르랑 맞장을 떠야하는 상황이랄까요? 암튼 글을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을 한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글을 쓰는 이유는
이벤트의 첫번째 체험자 였고 일주일동안 퍼시픽을 체험한 느낌을 알려야할 아주 약간의 책임과 의무? 그리고 글을쓰는것이 이벤트을 주관한 크로스위스측과 타임포럼
운영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밝혔듯이 저는 초보입니다.
그래서 제 글은 이쁘게 포장 할수도 없고 직설적일 것이며
거창하기 보다는 단순 할 것입니다.
그냥 초보가 느낀 퍼시픽의 장 단점 및 아주 간단한 체험감상문 이라 생각해주세요~
이하 평어체 입니다ㅅㅅ
리뷰를 보면 보통 스펙부터 깔고 가던데
크로노스위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메인사진이 타임마스터로 되어 있는거보니
퍼시픽이 주력으로 밀고있는 제품은 아닌가 보다. 아니 홈페이지 제품 목록에 퍼시픽이 없다 ;; 아무리 엔트리급이라해도 그렇지ㅜㅜ아니네 신제품 타임마스터도 없네;;
홈페이지가 게으르군 ㅡㅡ
퍼시픽의 스펙 도대체 어디서 찾을수 있단말이냐~~ㅜㅜ
내가 원래 구글에서 뭘 찾고 하는 스타일 아닌데 검색좀 해봐야겠다. 헐~없다. 그래서 스펙 없이 가기로 할까하다가
그래도 아는 만큼만 쓰자.
케이스42mm
100m 미터 방수
Eta-7750 무브 가 내가 아는 전부이다.
나는 시계를 고를때 중요시 여기는게 몇가지가 있다.
첫번째- 브랜드의 명성과 인지도
두번째- 디자인(독창성)
세번째- 희소성 그리고 가치
그런면에서 크로노스위스 브랜드는 적어도 나한테는 꽤나 괜찮은 좋은 브랜드 이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에는 네이버에 어떤 블로거가 만든 시계 명품 순위가 한 몫했다. 시계가 비행기 지하철 타고가는 뭐 그런 내용이다.
역시 검색엔 네이버 지식인& 블로그는 진리라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래서 처음으로 접하게 된 크로노스위스 얼굴 레귤레이터. 레귤레이터는 독창성 희소성 그리고 크로노스위스의 얼굴이라는 점. 모든면에서 나의 충족 조건에 알맞는 제품이었다.
올해 신제품으로 퍼시픽이 출시 소식을 듣고 사진을 봤을때 이제 배가 산으로 가나 싶었다.
이게 무슨 엉뚱 발랄하지 못한 행동인가. 크로노스위스 어디갔어? 랑 아저씨 어디간겨? 코인이 없어서 양파를 못 샀나?? 젠장~;
16.5cm 손목에도 너무나 짧았던 스트랩, 보통 안쪽 2~3번째 착용했는데 이것은 밖에서 2번째에 겨우 착용할 정도?
스포츠용 시계의 스트랩일까 의문이 생겨 즉각 문의결과 제품을 구입할때는 선택을 할수 있고 지금은 체험판이기 때문에
중간크기로 했다는 설명. 이대로 나오면 머슴손목 착용 불가.
9시방향의 초침은 너무 외로워 심심해 왕따같아ㅜㅜ
복잡한 크노스 시계에 초침에만 올해 유행한다는 미니멀 스타일 적용한 초강수? 라 믿고 싶어유~ㅜㅜ
흠~긍정적인 사람이 성공한다고 했어
괜찮은 점을 찾아볼까?
녹색의 크로노 초침은 이쁘다. 크로노 버튼을 감싸는 녹색 포인트 이쁘다.
스트랩의 녹색 스티시 이쁘다.
햇빛에 반사되는 유광 인덱스 찬란하다.
사실 착용 안해보면 이쁜줄 모른다. 그게 단점이다.
연예인은 화면발
시계는 사진발 좀 받아야 하는데ㅜㅜ
안타까울 뿐이다.
여기서 추가 된 시계를 고를때 중요치 여기는
네번째- 필히 실착용을 한다.
사진발에 혹해 구입한 몇 개의 시계 실착용해보고
눈물을 머금고 보낼며 생긴 교훈이기도 하지만
이번 경우엔 사진보다 실물이 나은 경우이다
연예인으로 따지자면 신봉선 같은( 실물로보면 정말 이쁘단다-경험한 친구얘기)
말이 필요없다.
여기서 아무리 사진을 보고 리뷰를 봐도 모른다
압구정 현대로 얼른 뛰어가 보시길
이제 마무리 들어가며
위의 글 요약
장점- 녹색 이쁘다. 실물 이쁘다. 착용 끝내준다.(백문의 불여 일견-백견의 불여 일착) 더이상 말하면 입만 아프다.
단점-그래도 난 양파용두가 좋은데 코인이 좋은데
퍼시픽에다 왜 안했을까 라는 생각. 양파 용두만이라도 해주면 안될까? 아~코인이 없어서 양파를 못샀다고 ㅜㅜ
심심해 주글꺼 같은 9시 초침?
지금까지 나는 진보적 성향을 지닌 젊은 청년이라 생각했다.
새로운 크로노스위스 모델을 보면서 내가 약간은 보수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
쿠테타가 되느냐 혁명이 되느냐, 똥이되느냐 된장이 되느냐?(표현이 저급한가요?ㅋ제발 된장~~)
아직은 진행형이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지만
크로노스위가 꼭 성공하여
네이버 지식인&블로그에서 명품순위에서 꼭 비행기를 타고 갔으면 하는 바램이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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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오
2011.07.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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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시계
2011.07.15 10:29
감사합니다~ ㅅㅅ 아마 다른분들은 이메일로 보냈을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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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날혼
2011.07.15 08:56
사진 멋지게 잘 나오셨습니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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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시계
2011.07.15 10:32
칭찬 감사합니다~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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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11.07.15 09:30
첫사진부터 사진에 신경 많이 쓰신 내공이 느껴지네요 ㅎㅎ 재밌게 잘봤습니다
근데 그 네이버에 떠도는 브랜드순위 틀린것도 꽤 많아요^^
퍼시픽 저도 매장에서 봤는데 초침과 스트랩이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
꿈의시계
2011.07.15 10:34
퍼시픽 녹색은 정말 이쁩니다~ 레귤레이터의 블루핸즈 만큼 매력적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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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
2011.07.15 09:43
코인이 없어서 양파를 못샀.... 박장대소했습니다. 센스 쵁오-!! +ㅅ+ 초록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게 센스있어보이는 퍼시픽입니다:) 네이버의 그 등급표로군요. ' 운전수로 쓰려고 놀아주는 건가요... ' <- 어디까지나 재미로만 보시는 게 좋으실 듯 하네요:) 그르케 나누자면 한도끝도 없는게 시계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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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시계
2011.07.15 10:38
네이버의 등급표 재밌게 봐서 그런지 기억이 남더라구요~ㅋ 등급표는 그냥 참고 사항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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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아빠
2011.07.15 09:52
베젤은 코인엣지가 없어 심심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깔끔하달까요...
코인엣지와 양파용두가 없어서 크로노스위스만의 매력이 반감된 것 같아 보여 약간 허전합니다...
그래도 요녀석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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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시계
2011.07.15 10:39
코인과 양파을 녹색이 카바를 어느정도 해주기 때문에 퍼시픽이 그래도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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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수학샘
2011.07.15 15:04
마지막 설정 샷 괜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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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시계
2011.07.15 23:46
사실 끼워 맞춰넣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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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
2011.07.15 17:23
사진은 거의 잡지광고 수준입니다. ^^ 멋지네요..
저도 맨처음 크로노 스위스라는 이름을 듣게 된게 그 지하철타고 비행기 타는 그림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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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시계
2011.07.15 23:47
역시 블로그~ㅋㅋ사진 친창 감사합니다~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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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82
2011.07.15 19:16
사진 정말 예술입니다. 효도르와 맞짱뜨는 마음,,,동감 되네요. ㅋㅋ 재미있는 리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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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시계
2011.07.15 23:50
ㅋㅋㅋ참가의 의의~~ ㅋ 체험에 만족~ㅋㅋ아쿠아님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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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눈
2011.07.15 21:17
멋진 사진과 순간순간 재치에 넘치는 표현법들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코인이 없어서 양파를 못샀나?"....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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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시계
2011.07.15 23:52
밤에 글을 작성해서 너무 감성적이었나봐요~~ 아침에 보니 유치하네요~ㅋㅋㅋ손발 오글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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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07.18 00:11
사진 대박입니다. 사진으로만 뽑는다면.. 바로 뮌헨 가실듯. ^^
멋진 리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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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킹
2011.10.11 01:10
멋진 사진 잘보고갑니다~!!!
쨍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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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화이트
2011.10.16 00:45
아...정말 이쁘네요 그랑 레귤레이터 44mm도 이쁘고 이것도 이쁘고...한번도 실물 안봤는데 매장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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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느낌이 참 좋은거 같습니다 ^^... 저 역시도 이벤트에 참여하신 모든 분이 리뷰를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약간은 참여율이 저조한 것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