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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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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시계에 미치다...

 

크로노스위스와 언제나 함께 하는 표어 입니다. 많은 완성 시계 메이커들이 여성라인 또는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 Quartz라인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가 짧은 시계 메이커 중에서 무브먼트 수정을 통해서 많은 제품을 보여주는 메이커로는 대표적으로 크로노스위스, 모리스라크로와를

개인적으로 꼽고 싶은데 그중에 모리스라크로와도 쿼츠를 생산하고 있지만 크로노스위스는 기계식 시계만을 계속 고집하고 있습니다.

 

모리스 라크로와를 예로 들자면 그들의 실험적인 시도는 "마스터피스" 라인으로 그들의 실험적인 시도를 하고 있고 "폰토스" 라인으로 대중적인 시계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롤렉스역시 "튜도르" 라는 세컨 라인이 있으며 많은 최고급 시계 메이커도 ETA 또는 JLC 에보슈에 가까운 무브를 쓰는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계를 좋아하는 메니아들은 언제나 본질적인 시계에 접근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러한 대중적인 시계들에 대해서 우호적이지 않은것도 사실 입니다.

 

하지만, 시계메이커들에게 그들의 아이덴티티만을 유지하고 실험적인 시도만을 강요하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한 기대가 아닐까 합니다.

 

그들이 만들어가는........... 대중과 함께 가고 기계식시계의 저변을 넓혀 가려는 노력은 조금은 다른 기준으로 시계를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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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트 랑...

 

그가 지금까지 크로노스위스라는 이름을 걸고 만든 시계들과는 조금은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로노스위스의 지금까지의 시계들을 보자면 NOS 무브먼트를 이용한 수정...그것은 과거에 대한 향수를 일으키는 큰요소 였으며 그것 때문에 많은 시계메니아 들이 열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디자인들을 보면 그들이 짧을 역사를 지니고 있을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타임마스터" 시리즈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들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스포츠 워치를 표방한 빅사이즈 워치를 들고 나왔고 그것은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됩니다.

 

최근 크로노 스위스라는 이름 아래 선보인 "시리우스" ,"퍼시픽" 과 같은 시계들은 얼핏 보기에는 '이것이??? 크로노 스위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큰 변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변화에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퍼시픽크로노그래프" 를 자세하게 살펴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는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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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크로노 그래프를 다이얼에 집중 했을때는 그들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여백의 미와는 다른 화려함을 보여줍니다.

촘촘하게 배열된 눈금창에 양각의 인덱스, 그리고 12시와 6시에 위치한 크로노그래프 세컨 다이얼의 가공....그 속에 보이는 녹색의 포인트...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촘촘한 복잠함이 조금은 과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는 개인적인 취향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의 평가는 힘듭니다.

다만, 복잡함 속에서 9시의 초침을 최대한 튀지 않게 설계하고 3시 방향의 요일창과 날짜 창에 다이얼과 동일한 색상을 배열한 것은 그속에서 여백을 찾으려 했던 노력이 보입니다.

 

디자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상당히 섬세하게 가공이 되었고 작은 디테일에 신경을 쓰려했던 노력을 볼수 있었습니다.

 

마치....

 

7750무브먼트로 큰 수정은 가하지 않았지만...

 

게르트랑은 "우리는 기계식 시계를 함부러 만들지 않는다!!!" 라고 외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접사를 통하고 자세히 살펴보면 볼수록 많은 부분 섬세하게 가공을 한 흔적을 볼수 있습니다. 해당 시계의 매력은 겉으로 살펴보는 것보다 자세히 살펴볼수록 느끼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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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백으로 살펴본 뒷모습은 블루 스크류와 그들의 로터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42mm의 사이즈 지만 두께와 얇은 베젤로 인해서 상당히 무게감과 크기감을 느낄수 있고 그 묵직함만으로 로터의 효율성에 대한 부분은 언급할 거리가 못되는거 같습니다.

 

7750의 범용 무브먼트가 거의 수정이 되지 않고 장착이 되었다는것은 물론 아쉬운 면이 있지만 시스루 백으로 감상할만큼의 코스메틱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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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방식의 용두를 채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10ATM의 방수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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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퍼시픽 크로노 라인이 클래식한 라인에 속하고 있지 않다는것의 증명이기도 합니다. 물론 스크류 방식이 아니라서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있지만

용두의 섬세한 가공을 통해서 느껴지는 것은 신뢰감을 주고 무브먼트와 용두사이의 충분한 공간은 그들이 스크류가 아니라도 충분한 방수처리를 했을거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방수표시 양쪽에 위치한 잠수부의 마스크는 그들이 더욱 신뢰를 주고자 노력한 자그마한 흔적이 아닐까 합니다.

 

어니언 크라운은 아니지만 조금은 오버사이즈 처럼 느껴지는 것은 현대스러운 다이얼로 새롭게 태어났지만 과거 DNA를 완전히 버리지는 않고 계승했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접사로 살펴본 용두는 아주 섬세하게 가공이 되어 있으며 얼핏 날카롭게 보이는 크로노그래프 용두 역시 아주 부드럽게 가공하여 손가락에 전혀 어떠한 이질감도 주지 않습니다.

 

크로노그래프 용두 내부에 녹색의 도료를 입히고도 100m 방수를 유지 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들이 섬세한 가공을 했다는 증거입니다. 물론 색상을 입힌것은 호불호가 존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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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계의 사이즈는 42mm 입니다.

 

그러나 옆에서 보는 모습처럼 두꺼운 두께를 가지고 있어서 42mm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옆면에서 보여주는 글래스는 높은 품질과 함께 상당한 두께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뒷백을 사파이어 시스루 백으로 배열했기 때문에 더욱 두께는 두껍습니다.

 

러그모양은 기존의 크로노스위스의 DNA를 간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사이즈가 큼에도 불구하고 착용감을 높여 주는데 큰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형태는 다르지만 전체적인 두께는 파네라이 베이스 모델들에 필적할만 하며 러그 형태는 다른 모습이지만

러그홀의 위치는 비슷한곳에 위치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두 시계모두 큰 사이즈에 비해서 높은 착용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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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가공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3단으로 구성된 케이스는 맨 상단은 유광 바디는 무광의 브러쉬드를 채용하고 있으며 뒷백은 유광으로 가공되어 있습니다.

섬세한 유광용두와 더불어서 유광과 무광의 조화가 적절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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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베젤과 바디 그리고 뒷벡이 3단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용이하게 가공을 할수있다는 점이 있지만 러그를 보면 그들의 노력을 볼수 있습니다.

 

러그가 보이는 앞면은 유광 그리고 옆면은 무광의 브러쉬드....그리고 뒷벡과 함께한 부분은 유광으로 가공 하였습니다.

섬세하게 하나 하나 신경을 썼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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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마스터의 야광판 사례를 보듯이 무언가 조그마한 포인트로 스포티함을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크로노스위스의 스포츠 라인에서는 볼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핸즈와 크라운에 보이는 녹색이 그것이 아닐까 합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크로노 초침과 분침을 살짝 구부려 놓은 것을 볼수 있습니다.

야광 도료까지 함께한 분침에 섬세한 가공을 한것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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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물론 야광으로 대표하는 시계들이게는 부족하고 야광의 지속시간은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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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녹색이라는 색상 자체가 어쩌보면 조금은 생소한 시도라서 그런지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지는 면은 있습니다.

 

또한, 클래식함의 대표적인 악어 스트랩과 스포티함이라는 녹색의 조화가 조금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면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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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 안쪽을 살펴보면 양쪽의 스티치가 다른것을 볼때 기계를 통해서 제작이 이루어 졌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질좋은 악어 가죽이나 스티칭의 섬세함이 조금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는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문제고 크로노 스위스가 OEM을 하는 업체에게 클레임을 해야할것으로 생각합니다.

 

21-18의 스트랩은 아마도 OEM 스트랩을 장려하기 위한 조금은 특별한 사이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파네라이의 케이스 처럼 다양한 소재와 색상의 스트랩이 소개된다면 경쟁력이 될수 있지만 반대 급부도 존재 할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시도가 있길 바랍니다.

 

버클은 역시 클래식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 이지만 21-20 의 스트랩도 출시되고 20mm 버클은 좀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나온다면 좋은 시도가 될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젊어 졌지만 버클은 그 젊을을 조금 따라가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IWC의 5001 모델이 전체적인 크기와 무게에 비해서 핀버클.....그리고 스트랩의 넓이가 버겁게 느껴질때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해당 모델에도 느껴집니다.

여름에 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은 스트랩의 구조가 불만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좁아지는 스트랩들의 균형미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 하지만 스포티함과 무게감을 가진 시계에게는 조금 양보하는 미덕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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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섬세한 노력은 곳곳에 숨어 있는데 그중에서 크라운쪽의 조그만 홈을 통해서 볼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용두가 큰 편이라서 조작감은 좋지만 뒷백의 사파이어 상당한 두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손가락이 두꺼운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될수 있습니다.

이런면을 충분히 고려 하여 뒷백에 홈을 파두어서 배려를 했습니다.

 

섬세한 곳곳의 배려들은 크로노 스위스가 기계식 시계를 대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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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크로노 그래프는 확실히 기존의 크로노 스위스와는 조금은 다른 시계입니다.

 

그들과 제가 생각은 다를수 있지만 필자의 생각은 그들이 이미 코인베젤, 어니언 크라운으로 대변되는 클래식함 속에서 할수 있는 많은것을 했었고

(물론 그들의 모든 시계가 그것과 함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제 대중과 함께할 수 있는 모던함이 필요 했었던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중에서 모던한 클래식은 시리우스, 모던한 스포티함은 퍼시픽으로 대중과 접점을 찾으려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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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언제나 신선하지만 변화가 누구에게나 반가운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크로노스위스의 아이덴티티를 사랑했던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아쉬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분명히 지금 변화를 해야하고 좀 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야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크로노스위스가 짧은 역사속에서 성장해 왔고 그 성장은 이제 성장통을 겪어야 할 시기가 온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시계는 분명 메니아들을 넘어서 대중 앞으로 가야 하며 그 대중앞에 서기위한 밑거름이 퍼시픽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시계 업계에 있어서 스포츠 라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HUBLOT,AP,Panerai...등등 많은 럭셔리 시계 메이커에 있어서 스포츠 라인은 점점 입지가 넓어져 가고 있습니다.

 

클래식한 DNA 속에서 스포티함을 찾는 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들의 첫번째 노력은 이제 시작입니다.

 

Sauterelle 로 보여주는 첫번째 Inhouse Movement 시도.....그것은 Enicar,ETA,Valjoux 를 넘는 무브먼트에서 첫번째 큰 발걸음 이었다면 라인업쪽에서 큰 노력은 지금이 아닌가 합니다.

 

퍼시픽크로노 그래프는 분명 지금까지 크로노스위스를 사랑했던 사람들에게는 어색하고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측면 많은 시도를 했고 변화 속에서 그들만의 무언가를 지키려고 했습니다.

 

어색함 속에서 자세하게 들여다 보면...크로노 스위스가 기계식 시계에서 지키려했던 섬세함과 배려....그리고 진지한 태도를 볼수 있습니다.

 

첫발걸음을 이제 시작한 만큼 앞으로 좀더 큰 걸음으로 먼곳으로 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변화의 시도가 함께 하면서 그들이 언제나 표방하는 그것...

 

"Faszination der Mechanik"

 

그 단어와 함께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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