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버그 38mm 오리진 L989.2 Longines

안녕하세요? 마뤼입니다^0^

장마가 확실한가봅니다... 덥기도 하고... 습하기도 하고...

뭔가 즐거운 일 없을까요? ...

요즘 슈퍼오션에 밀려서 많은 빛은 못보고 있지만, 린드버그를 봅니다.

38미리지만 전체적인 두께감이 얇아서 슬림한 느낌입니다.

베젤은 네비게이션용 시간각 수치들이 세겨져 있습니다.

연식은 99년식이라고 하지만, NOS상태로 2007년도에 세상에 나온 녀석이라 그런지 브링브링합니다^0^

흠... 다이얼이 너무 이뻐 요리 조리 황금 디스크를 돌려 네비게이션을 공부해보지만, 하하... 

무리라는 생각이... 그냥 봐도 이쁩니다~~~ ^0^

뒷백은 론진의 마크가 보입니다. 

케이스 백은 누치 빠르신 회원님들은 아시겠지만, 한번더 여는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속살을 볼까요~~~~ ???

론진의 자사 무브먼트인 L989.2입니다.현재는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수정되어 사용되어지는 론진의 명기입니다.

론진에서 태어나서 지금은 다른 부랜드에서만 볼수있는... 론진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무브네요...

과거의 영광을 다시 한번... 론진이 얻을 수 있을런지...흠...

제네브 스트라입...앵글라쥬... 그리고 플레이트와 로터의 페를라쥬... 하이엔드에서나 볼 수 있는 피니싱입니다.

린드버그옹이 고안한 네비게이션 시스탬을 장착하고, 그 때의 무브를 사용한 이 녀석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하늘은 흐리지만 이쁜 다이얼을 바라보면서 흐릿한 기분을 밝게 해봅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