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 실패~~~ Chronoswiss

오늘 수동야광 타마의 득템 사진을 올리기로 한 완소시 입니다..
중고XX에 명품시계를 판매하는 사람에게 쪽지를 보내 구해줄수 없냐고 했죠..
몇 일후 연락이 왔더라구요..
420에 백화점 4월 스테핑이라고 풀셋이다..그 사람하고 바로 거래해라..여기서 뭔가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그 사람도 이득이 남아야 소개를 할텐데 시계 주인한테 계산을 다 해주면 그 사람은 뭐가 남지??
그래도 타마를 득할수 있다큰 생각에  오케이 하고 서울에 들를일이 있어서 서울로 향했습니다. 
호호맨님께서 전에 오래된 물건을 현대에서 대폭 세일해서 푼적이있다 조심해라 라는 조언을 듣고 전화를 해봤습니다..
무브 번호가 뭐냐? 그러니까 자기는 소개받고 파는거고 그런거 볼줄 모른다 와서 보면 안되냐..이러길래 뭔가 이상하다 하고 갔죠..
기차에서 내려 택시타고 목적지로 갔습니다.
가서 기다리는데 비가 완전 폭우 수준...
그래도 들뜬 맘에 기다리니 한 20분 있다 오더군요..
시계 박스를 꺼내는데..어?박스가 작네?
타마를 꺼내는데..날짜창이 있네요..헉~~
중고XX그 사람한테 전화해보니 몰랐다..이런식이네요..
완전 짜증이 확~~그런 와중에 시계주인은 신나게  보증서 스테핑된거 막 보여주더군요..
수동을 찾는 중이라 죄송하다 하고 차에서 내려 택시를 잡는데 뭔 비가 그리많이도 내리는지...
뭔가 짜고치는 고스톱 중심에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기분 참...저 낚인거 맞는거죠?
휴..비가 참 많이 오네요..운전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