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미션] 크로노 스위스... 퍼시픽 내 손목으로 오다... Chronoswiss

5차 체험단이였던 회원님께서 친절하게 문자로 반납을 완료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매우 설레였습니다..

어제 회사일로 과음을 해서 지친몸으로 하루종일 힘들었는데...갑자기 활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협력사와 중요 미팅이 4시에 있었는데 취소가 되어 정시에 퇴근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더더욱 설레는 마음은 커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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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퇴근의 시간.........

회사 동료이자 친구인 "복이" 님과 함께 저의 차량을 타고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으로 출발했습니다..

근무지가 코엑스로 그리 멀지 않았지만 그 짧은길에 빽빽하게 함께 같은 도로를 공유하는 차들이 야속하게만 느껴 졌습니다...

집과 수령지가 너무도 가깝고..... 또한 학생시절때 더위를 해결해주던 "현대백화점" 이었고...문득 더운 날씨 속에서 어릴적에 자주 방문해서 즐기던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마침내...

주차장에 도착했고 떨리는 마음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항했습니다...

그곳에서 체험의 그것..."퍼시픽 크로노" 제 손목에 올릴수 있었습니다....

제 손목에도 얹어보고 친구의 손목에도 얹어 봅니다.

시계는 매장에 진열될때 원석의 보석처럼 아름답지만 결국은 가장 밝은 빛은 손목 위에서 발하는거 같습니다.

사진으로만 보고 매장에서 보았을때는 드레시한 느낌이었지만 속살을 드러내었을때 마치 청순한 얼굴에 감춰진 구릿빛 피부처럼 스포티한 느낌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이는 친구들처럼 같이한 친구들이 모습을 하나둘씩 드러내었습니다.

마치 드레시한 친구와 터프하고 마초적인 친구가 함께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주차장으로 가는길... 마치 새로사귄 친구와 첫 외출을 가는것처럼 조금은 어색하면서 설래입니다...

일주일간의 한정된 시간 이지만 주어진 운명속에서 가장 행복하고 좋은 기억을 같이 했으면 하는 조그만 바램을 가져 봅니다.

시계를 리뷰하는것...더더욱 나온지 얼마 되지 않는 시계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워치메이커 시계를 평가한다는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매니아라는 미명 아래 그것의 단점찾는것 보다는.............. 그들이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무엇을 보여주려 했는지 그것을 찾아가는 1주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1주일간 평범한 직장인과의 데이트가 퍼시픽 크로노에게 나쁜기억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