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미션1] 서울 크로노스위스 5개 매장중 한곳을 방문해 직원, 주어진 시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주세요.- 롯데 크로노다임 점에 가다.!! Chronoswiss

첫번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크로노스위스 매장을 찾아보니, 롯데 소공동이 제일 가까워 이것저것 젤거 없이 바로 출발했습니다.(이것이 고난의 시작이었으니,,,)

평일인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로 백화점이 붐볐습니다. 문득 우리나라가 정말 불황인가 하는 생각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2층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시덕후가 아니고 일반인이라, 표지판에 써있는 매장 중 1/3정도 밖에 방문하지 않았습니다.(_ _;)

드디어 도착!! 사실 크로노다임은 오메가 매장 말고는 방문한적이 없었는데,,,크로노스위스 매장을 방문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본점(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는 좀 다르더군요...

로렉스, 태그 등의 매장들이 개방형으로 자리를 잡고 있어서,,,들어서자마자 흠짓,,,여기서 사진을 어떻게 찍나? 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설상가상 다른 고객들도 몇 있어서리,,,)

아름다운 여성 직원분이 계셨는데,,,타임포럼 이벤트로 왔다고 하고, 일단 매장 사진 좀 찍겠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하지만, 뭔가 불안함을 감지하셨는지, 눈동자가 흔들리시 더군요.ㅋ
수량은 본점보다는 적었지만, 제가 체험하고 있는 퍼시픽크로노를 비롯한 여타 간판 모델들은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미션을 설명드리자, 올게 왔구나 하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아~ 정말 실례가 많았습니다. 사실 이때쯤 매장안의 모든 직원들과 고객들이 저희에게 시선이 쏠렸거든요.*^^*) 하지만, 찻샷 정도는 허락해 주셨습니다.(정말 눈물날것 같더군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들어오신 남성 직원분과 인증샷을 찍으며 미션에 성공합니다. 매장안의 미소를 머금은 여러 시선을 받으며,,,다소 불편한 자세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연락도 없이 무작정 찾아갔는데, 너무 친절하게 도와주신 롯데 크로노다임점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PS. 여담으로 미션 수행 후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찍으려 자세를 잡는데,,취객과 부딪혀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소지품도 몇개 잃어버렸네요. 앞으로 좋은일을 위한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도 미션 수행 중 저의 얼굴을 보일 일이 없기 때문에, 회원분들에게(?) 여러모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