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미션] 지금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Chronoswiss

두근반 세근반 하며, 현대백화점 도착. 올라오는 중간에 식품코너의 유혹에 넘어갈 듯 했지만, 가격과 빈지갑 보고 간신히(?)  참았네요.ㅋ

2층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DKSH Korea가 수입하는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나르당의 프릭은 예전부터 눈여겨 보던(앞으로도 눈만 여겨볼듯,,,) 모델인데, 실제로 보니 포스가,,,ㅎㄷㄷ

대략 계산해보니 저 작은 상자들 안에 집 한채가 전시되어 있다고 보면 되더군요.ㅎㅎㅎ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전체휴일이 언제더라...ㅋ)

크로노스위스 매장에 도착!! 매장 입구에서 맘대로 근인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에스컬레이터에서 뛰는 버릇이 있어서리,,,^^;)

서명을 하고, 우리(?) 퍼시픽이를 기다리며 사진 두방!!
첫샷은 파르미지아니, 두번째 샷은 크로노스위스의 완소 시리우스 라인(쫌만 기달려줘~~지아니 말구요TT) 

크로노스위스를 상징하는 레귤레이터와 단아한 문페이즈를 품은 루나, 그리고 오푸스 라인. 크로노스위스의 네오클래시즘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드뎌,,드뎌,,,제 손으로 들어온 퍼시픽,,,근데 처음 내지른 말이 '와~ 알이 크네요.' 아~ 촌스럽게 알이 크네요 라니,,
'예, 페이스가 동일 사이즈 보다 크고 시원하게 나왔어요.'라는 직원분의 친절한 답변이,,,웃지 않아 줘서 고마웠습니다.

흐리지만 사진상에 보듯이 동사이즈인 PO보다 시원스런 페이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찍힌 사진. 사실 심하게 흔들린지라 올릴까 고민했었지만, 뭔가 분위기가 있어보이고ㅋ,

결정적인건 한껏 들뜬 하는 당시의 제 마음을 잘 표현한 사진입니다. 

이날 햇빛이 너무 강해서, 잠깐 아파트 놀이터에 쉬면서 한컷한컷 장인의 마음(? 마음만요 마음만,,,^^;)으로 찍었습니다.

비록 무지 더웠지만, 이런 날씨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 너무 기분좋아서 사진을 남발했습니다.(스압 지송요. 이것도 자제해서 올린거라서리...ㅋ)
퍼시픽크로노의 첫인상은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두루 갖춰 캐쥬얼과 정장에도 모두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요즘 아이들 표현으로  '한마디로 쩝니다.'^^V)
다시 한번 이 자릴 빌어, 이렇게 좋은 체험기회를 주신 타임포럼과 DKSH Korea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