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좋은 건지 핸드폰이 좋은건지. Chronoswiss
크로노스위스 크로노스코프입니다.
평소에 사진을 찍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디자도 안좋고 핸드폰도 구형이라( 현대 전자기기의 적이라고 할까요?) 남들이 찍은 사진 구경만 했는데
아이폰으로 사진 하나 찍어서 올려봅니다.
크로노스코프의 경우는 시계를 보는데 상당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레귤레이토보다도 좀 불편한데 그 이유는 크로노스코프 기능이 있는 시계 바늘이
시침을 가린다고 할까? 좀 시야를 방해하더군요.
이 시계가 두 개가 제손에 들어왔는데 처음에 선불받은 시계는 아껴두다가 한번 차보지도 못하고 사촌동생 남편에게 줘야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하나르 사서 착용했는데 뭔가 좀 불편하더군요. 제가 다른 사람이 찾지않는 디자인을 고집하다가 보니까 역시 시간을 보기가 힘든 단점이 있네요^^;;
크로노스코프를 사시려는 분은 이런 점을 고려해봐야 할 것 같네요/ 다디얼에 뚫린 구멍은 좀 특이하기는 하지만 제니스의 그것보다는 좀 못한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크로노스코프는 모르겠지만 제 크로노스코프는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시계케이스의 디자인과 다이얼의 디자인(숫자등)은 무척 마음에 듭니다.
이 맛에 크로노스위스의 시계를 모으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시계 이야기이고 아이폰 디카의 사진은 정말 좋군요. 인터넷이나 그런 것은 핸드폰으로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이폰 디자인과 사진 화질은
정말로 마음에 드네요. 비싼 값이 아깝지 않은 핸드폰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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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눈
2011.06.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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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고수
2011.06.14 11:27
오~ 라울님..스코프의 득템소식을 제가 못봐서...ㄷㄷㄷㄷ
저도 스코프에 구멍뚫린거는 첨보네요!! 레어템인듯 합니다만..
ㅎㅎ 말씀대로 요즘은 폰이 잘나오기는 하죠~!!ㅎㅎ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카메라는 카메라란 느낌이있더군요~ㅎㅎ
더이쁜 크로노스코프의 사진들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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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킹
2011.06.14 13:01
구멍이 있다는건 그냥 하트비트인가요? 처음 보는데 참 멋집니다. 시선이 확 쏠릴 듯... 한 번 보고 싶네요. 많은 사진 올려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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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1.06.14 16:56
구멍으로는 크로노스코프를 작동시킬 때, 스위치 누르는 것같은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초침이 움직이는 것을 보는 것은 사실상 포기해야 합니다.
이전에 제가 올린 사진 보시면 디카나 똑딱이로 찍은 것은 영사진이 아니어서 자세히 다이얼이 보이지 않았는데, 아이폰은 이게 잘 나오네요.
아마 예전 핸드폰 카메라나 디카로 찍었으면 다이얼이 저렇게 잘 나오자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뒷백의 로터만 스케레톤 로터로 바꾸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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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11.06.14 18:04
캬 멋지네요~ 시계상으로 10시 20분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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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1.06.14 18:09
예 10시 20분 정도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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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이
2011.06.16 15:08
시계 죽이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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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82
2011.06.16 21:50
와~크로노스코프 멋집니다. 기다란건 크로노 초침같은데,,,영구초침은 구멍 뚫린곳에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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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아부지
2011.06.17 03:00
시계도 좋고 휴대폰도 좋고 하네요.. -
스톤아일랜드
2011.12.02 01:49
캬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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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탁님 보시라고 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구멍 뚫린 크로노스코프는 첨 보네요....
요즘 핸드폰 사진의 질이 너무 좋아서,
저도 똑딱이 디카는 뭐에 써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