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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데이> EARL'S FAMILY! ETC(기타브랜드)

EARL 773 2011.06.10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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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부분 마데 인 스위스라  이곳에 한꺼번에 올립니다~~ 일제도 있다고 너무 나무라지는 말아주세요^^

 

어찌 어찌 시계 관심가지게 된지 일년만에 (전에는 걍 패션 악세사리 정도?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ㅎㅎ)

요기까진 왔네요 - 윗부분이 너무 지저분해서 좀 짤랐습니다  아이폰으로 급하게  찍다보니...

 

앞으로 더 많은 이쁜이들(응?) 을 경험해 보고 싶긴 하지만 서민으로서 과분한것 같기도 하고 ㅠㅠ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는 여건과 처자식을 위해 당분간 만족하고 살려 합니다.

 

그럼 간단한 멤버 소개를 좀 하겠습니다~ 나이 어린(가격에 0이 적은 ㅋ) 쪽부터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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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츠 형제들 입니다~

 

젤 앞친구는 얼마전  원영아부지께 얻어온 루미녹스 BO 입니다.

 

근데 정작 저희집에 입양되서 외출한적이 거의 없네요  (저희 집 사모님이 아직도 존재를 모르다 보니 거의 서랍속에 숨어만 있습니다ㅋ)

 

둘째는 연애시절 저희 사모님께서 선물로 하사하신 이세이 미야케 입니다.  향수들 많이 쓰시죵?

 

뭔가 디자인이 예술인스러워서 참 좋아 했더랬지요 ㅎㅎ 세이코 무브입니다~

 

셋째는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지샥입니다.  여름에 노랑시계가 너무 차고 싶어서 한참 옛날에 구입했는데

 

역시 지샥은 정말 튼튼 한것 같습니다~ 모든 아웃도어의 적임자~! 건전지 갈아줄때가 지난거 같은데.. 아직 정정 하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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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페이보릿 필드워치  세이코 블몬!

 

정말  가격대비 쏠쏠한 만족감을 주는 녀석입니다.  왜 다들 이녀석을 한번쯤 거쳐 가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몬스터란 이름도 너무 잘어울릴 만큼

은근 블링블링도 하고 거친 상황에서도 부담없이 잘 찰수있고 나름 어디든 어울리는 편입니다.

뭐 입양보내도 쇠주 한잔 먹으면 날아갈 가격이라 이놈은 아마 쭈욱 제곁을 지켜줄것 같습니다~

 

아 단점을 굳이 꼽으라면 음 기능이 없다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뭐 오차를 많이 따지는 편은 아니라서 신경 안쓰고 찹니다만 

뭐랄까요... 시간 맞춰줄라고 용머리를 딱! 땡기면 초침이 스르륵 계속 흘러가주는 것이

흡사 여친님 오늘밤 꼬실려고 노력 좀 한것이 수포로 돌아가 터덜터덜 집에 혼자 걸오는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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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육.해.공 콜렉션 입니다

 

땅개는 제 첫 수동가족인 크스의 타임마스터 입니다.  크스포럼에서 어느 분인가가  밥 줄때 마다시계와 교감하는 것 같다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진짜 딱 맞는 표현입니다

게르트랑 회장형님 말씀처럼 정말 어른남자 최고의 장남감인듯!

저도 처음엔 수동이란 것이 귀찮고 항상 신경 쓰일것 같고, 어느 순간 시계가 멈춰있음 짜증날것 같았는데 

한번 겪어보니 수동만 찾게 되네요^^ (사실 양파 돌리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습관적으로 돌리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듯..)

 

저 큰 양파를 돌려 밥줄때마다 '띠리리릭' 트림하는 시계를 보면 제가 밥을 먹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덤으로 야광의 후라쉬까지~ ㅎㅎ

 

지금 새로 날아온 스트랩 자리 잡아 주느라 저 친구만 필로우로 자세교정 중입니다 ㅋㅋ

 

물개는 제 첫 오토매틱 브랜드였던 오멕아 의 플래닛 오션 45입니다~

오메가 시계에 대한 환상이 어릴적 부터 있어서  고민고민 하다가 검베젤에 오렌지 인덱스로 정하고

여러 매장에 전화해 본후  재고 있는 매장까지 가서 업어온 녀석입니다.

 

정장, 캐주얼, 하다못해 츄리닝까지도 어울리는 정말 문안하지만 존재감있는 녀석입니다.

 

지금은 여름맞이 오렌지헬멧으로 바꾸려고 주문한 오렌지베젤 입고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마지막 독수리~~~  슈타인하르트 44 크로노(스테인 하트라고 해야하나요? ㅎㅎ 개인적으로 미국식 발음보다  원 발음을 좋아합니다.

베르사체를 버사치, 이케아를 아이케아로 부르는거 별로 간지 안나는거 같아요 ㅋ)

 

7750 무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친구지요~

유무광의 조합으로 나름 괜찮은 피니슁을 가진 녀석입니다. 

마구 흔들어 주면  부르르 떨며 '솨라라라라라라라락' 하면서 욕을 합니다. 

 

독어 사전 찾아보니 단단한 돌이란 뜻이군요...  독일 살지만 고향은 스위스인 친구라네요. 

 

47미리는 좀 부담스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44로 했는데 47미리도 나름 캐주얼하게 괜찮았을것 같다는 후회도 듭니다~

 

시계 고양이네서도 구입가능하고 www.steinhartwatches.de 이곳에서도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관세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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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이제 마지막 이군요

 

아잉~폰이라 실내에선 흔들흔들 합니다... 죄송죄송^^

 

제 예물이자 드레스 업용 국시공 뽈뚜기 열넷째 친구입니다. 

 

나름 위트있어 보일려고 살짝 안어울리는 듯한 거친 느낌 악어옷으로 매칭 시켜 놨습니다.  너무 얌전한건 싫어요! 요부가 좋아요! 잉?

 

썩 괜찮게 어울리죠? 

 

살찌면서 워낙 정장도 많이 안입기는 하지만 있는 정장도 작아져서 거의 한달에 한번쯤 손목에 올라올까 말까 하네요 ㅠㅠ

 

얼른 다이어트 해야 겠습니다~

 

이상 가족소개를 마치고  저 친구들을 너무 구질구질하게 나온 것만 보여드린것 같아

 

다른 얼굴 몇장 더 올리고 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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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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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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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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