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dor Thursday] 오랫만에 인사 드리고 갑니다~ Tudor Thursday
그러고 보니 타임포럼에 처음 글 남겼을 때가, 예물로 시계를 받을 예정이라며, 추천을 부탁드리는 글이었네요.
모처럼 휴일이라 이런저런 결혼준비를 하다, 스튜디오 촬영 때 Tudor GMT 펩시도 데려갈까 고민하다가 마침 목요일인걸 깨닫고 오랜만에 도장 찍고 갑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가는 것 같고, 새삼 결혼 날짜가 다가오니 현실감과 책임감도 같이 느껴지네요.
예전에는 길을 가다 주말에 나들이 나온 가족을 보면 별 생각 없이 지나갔지만,
지금은 왜인지 그 일상적인 모습 속에 얼마나 치열하게 부부로써, 부모로써 노력하고 있을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괜히 센치해져서 추적추적 적고 갑니다! 다들 즐거운 휴일 되세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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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5.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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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5.05 23:00
저는 식을 올릴 생각이 첨엔 없어서 그냥 입적만 하고 같이 살아서 그랗게 막 인생이 비뀌는 느낌은 아니었는데요.
장남이 태어나도 솔직히 막 정신없기만 했는데 한 장남 사개월째였나...?
아이를 안아 일으켰을때 제 목을 꼭 껴안은 아이의 직은 팔에서 세계가 순식간에 바뀌는 걸 느꼈습니다 ㅎㅎ
물론 최고로 감동적인 경험이었어요 ㅎ
근데 묵직한 1세대 오버시즈를 손목에 두들때도 엄청 감동적이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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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5.08 13:12
결혼 축하드리면 새로운 길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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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가오는 결혼을 축하 드립니다.
아마도 평범한 가족들의 모습이 결코 평범하지 않다는걸
깨닫고 계신걸 보니 이제 결혼할 준비가 되신게 맞는듯 합니다.
저보다 더 연배가 높으신분들도 많으실테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7살, 4살 두 딸아이의 아빠가 되어보니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의 그 무게감은 일루 말로 다 할수 없답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태어날때마다 그 무게감이 더해져서
가장 현실적으로 보험을 더 가입 했었더랍니다.
만약 가장인 제가 없더라도 남은 가족들이 잘 살수 있게끔요.
이런게 가장의 무게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 부분을 해소하고자 저같은 경우는 열심히(?)시계질과 타포질을 하구요^^;;;
앞으로의 결혼도 그 이후의 일들도 다 무탈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