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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manual7 540  공감:4 2011.05.11 14:44

칼 F. 부케러.

 

2011년 한국에 런칭을 알린 시계 브랜드입니다.

지난 5월 3일 한국에서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을 가졌습니다.

이를 소개하기 전에 칼 F. 부케러가 어떤 브랜드인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에겐 아직 생소한 이름이지만 그 역사는 오래됐습니다.

 

1888년 창립자 칼 프레드리히 부케러가 스위스 루체른에 시계와 주얼리 부티크를 열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고 지금까지 3대를 이어온 가족 기업입니다.

여전히 시계와 주얼리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는데 스위스에서 가장 큰 시계 소매 유통 회사로 여겨집니다.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에 40개의 숍을 가지고 있는데

시계 브랜드에 부케러만을 위한 컬렉션을 주문 생산할 정도이니 그 위세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부케러가 시계를 생산한 건 1919년입니다.

아르데코 스타일의 여성용 손목시계였죠. 이런 형태의 시계는 다른 시계 브랜드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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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시계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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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에도 아르데코 스타일의 시계를 선보인데 이어

1948년 스포츠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소개했습니다.

2개의 로테이팅 디스크로 움직이는 날짜 창을 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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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쿼츠 무브먼트인 베타21의 연구에도 참여했고

1971년 다이빙 시계로 회전 베젤을 가진 아르키메데스 수퍼컴프레서 Archimedes Supercompressor 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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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아르키메데스 퍼페추얼도 소개합니다. 자체 제작한 것이 아니라 부케러란 이름으로 주문 생산한 시계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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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여성시계인 아라크리아 Alacria ,

2004년 파트라비 크로노그래프 GMT Patravi Chronograph GMT

          토노 형태의 크로노그래프 시계인 파트라비 T-그래프

2005년 파트라비 트라블텍

2006년 마네로 퍼페추얼 Manero Perpetual

 

등의 시계들을 소개해 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2005년 발표한 파트라비 트라블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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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본격적으로 시계를 소개하기 위에

2007년 독립 워크샵을 설립합니다.

본사는 루체른에 두고 생크르와 Ste-Croix 에 위치한 에보텍 EvoTec 에서 무브먼트 및 모듈 개발.

렝나우 Lengnau 에서 시계 조립을 담당하는 기반 시스템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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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자사 생산의 CFB A1000 칼리버를 선보입니다. 무브먼트 뒷면으로 한 눈에 봐서는 핸드와인딩 같지만 로터를 가장자리에 둔 셀프와인딩 무브먼트입니다.  

2009년 자사 칼리버를 탑재한 패트라비 에보텍 데이 데이트 Patravi EvoTec Day Date 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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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현재 부케러의 시계는 최상급 라인인 파트라비, 2006년에 소개한 마네로, 여성 시계인 아라크라아란 3가지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3대인 요르크 G. 부케러Jorg G.Bucherer가 대표로 있고 100명의 고용인이 남성 라인 70%, 여성 라인 30% 비율로 연간 15,000개의 시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부케러의 시계는 25개국 350개의 매장, 두바이, 베이징, 홍콩, 마카오, 타이페이에 6개의 단독 매장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우림시계를 통해 오흘로지움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음 번에는  칼 F. 부케러의 무브먼트, 그리고 신제품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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