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oswiss regulateur tourbillon Chronoswiss
기계식 시계에 입문한지 3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중저가 브랜드의 입문 및 개념시계의 대표모델은 모두 접해본거 같고..
옆동네 xx갤러리에서 추천글이 올라오면 그 가격대에선 이게 킹왕짱이지~ 하면서 댓글 달며 추천도 해보고
디젤시계는 기름으로 간다 라는 꾸준한 글에도 오~ 그럴싸한데 하면서 검색도 해봤습니다 ^^;;
사실 크로노스위스 하면 손등을 공격할듯한 큼지막한 양파 용두와 독일태생의 워치메이커가 창업한 브랜드 라는거 바께 모릅니다.
워낙 높은 가격대때문인지.. 엄두가 안 나더군요
크로노스위스 홈페이지는 달의 위상 체크할때만 들어간 관심조차 없는 브랜드였습니다
정말 처음 들었을땐 "응? 독일인이 만들었으니 크로노저머니 일텐데 왜 크로노스위스 라는 정체성을 잊어 버린 이름인가" 하면서 딴지도 걸어봤습니다.
그러면서 어쩌다가 옆동네 장터 눈팅을 하는데.. 크로노스위스의 레귤레이터 투어빌론 모델이 올라오더라구요.
새제품가 3000만원이상의 모델
그때부터 투어빌론 검색을 하는데.. 브레게. 제니스. 예거 르꿀뜨르의 자이로 투어빌론까지..
크로노스위스는 인기가 없는지,
제니스나 예거 르꿀뜨르처럼, 웅장한 음악이 깔린 투어빌론 동영상은 아닐지라도..
개인이 올린 크로노스위스 투어빌론 동영상이라도 있길 바랬는데..있기는 커녕 검색해도 사진 몇장 안나오더라구요 ㅜㅜ
음..게르트 랑 형님이 쿨하게 이벤트 물품으로 투어빌론을 투척하셨다면, 괜찮은 리뷰 동영상도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도 해봅니다
p.s 이왕 글 쓰는거,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었는데..자료가 많이 빈약하네요.
예거 투어빌론은 50페이지까지 나오던데 ㅜㅜ.. 크로노스위스는 5페이지분량뿐이니
괜찮게 나온 사진들로만 골라봤습니다
p.s2 제니스 zero-g와 예거 르꿀뜨르의 자이로 투어빌론도 첨부했습니다..
여러번 봐도 질리지 않는 영상이니.. 못 보신 분들은 한번 보세요^^
흰판엔 블루핸즈가 甲인거 같네요
은은한 조명아래 발가 벗은 녀석입니다.. _ _;;
이 녀석의 스펙은.
케이스-.핑크골드or스테인레스 스틸
38mm
16mm
사파이어 크리스탈, 30m 방수
무브먼트-Cal. C361
정도네요.. 많이 알려진게 없습니다
시계에 대한 생각은 뭐 이렇습니다..
투어빌론을 제작할 정도면 기술력이 상당하다는건데,
회사 입장에서 홍보를 안하는지... 혹시 그냥 보여주기 방식인지,
저렴한 가격대로 주머니가 가벼운 시계 매니아를 달래줄수 없었는지..
라인업을 더 다양하게 할수는 없었는지..
제니스의 zero-g를 보면 투어빌론은 드레스와치의 소유물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보면 볼수록 아쉬운 모델인거 같습니다..
추가로 보너스~
제니스의 zero-g 모델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6AlD0cMHGIM
전..이런 동영상을 원했습니다 ㅜㅜ
예거르꿀뜨르의 자이로 투어빌론~
http://www.youtube.com/watch?v=MTj__XKPl5M
http://www.youtube.com/watch?v=tvKvdlEfA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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