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ance Chronoswiss

라-쥬-페레의 8310무브먼트를 사용한 밸런스. 2개의 레트로그레이드가 버터플라이식으로 대칭구조를 이루고 있죠. 왼쪽에서는 30초동안 한번씩 1분에 2번 움직입니다.

레트로그레이드가 컴플리케이션중에서 큰 위력을 끼치는 엄청난  기술력은 아닌게 현재입니다만, 업계에서는 최초로 바이-콤파스(양쪽 대칭 다이얼) 레트로그레이드입니다.

오른쪽 레트로그레이드는 날짜를 표시해 한달에 한번 작동합니다. 30분 타이머와 12시간 타이머안의 길로쉐 장식은 다르게 표현-사실 길로쉐 장식이 시계의 가격을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합니다만 그만큼 시계가 안정감이 있어보입니다. 현시대에 걸맞는 43미리의 넉넉한 사이즈는 레트로그레이드를 표현하기에 적당합니다. 7개의 브레게핸즈가 쉬지않고

작용하며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밸런스를 직접 에비뉴엘에서 얼마전 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크로노스위스의 기술력을 한 시계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벤징거의 자이트자이헨을 보면서, 또 이번 밸런스를 보면서 크로노스위스의 무한한 가능성에 생각되게 만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랑게운트죄네와 크로노스위스는

급부상하며 가치가 점점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밸런스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