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오랜만에 Swiss 포럼에 글 하나 올려 봅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릴까 하다가 어차피 스위스 시계라는 공통분모(?)로 이 곳에 슬쩍 올립니다.
토리노님, 적절치 않으면 다른 곳으로 옮겨 주세요 ~ ㅎㅎ
마드리드와 아무 연고도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축구팀은 Real Madrid입니다.
Galactico 정책이 시작되기 전부터... 구티/라울/모리엔테스/이에로/엘게라/맥매나만... 등등의 선수들이 활약하던 시절부터 눈여겨 봤습니다.
시계-자동차 또는 시계-sailing team 등등의 SE/LE 등은 흔하게 보이지만
축구와 관련된 시계 SE/LE 등은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그나마 유명한 것이 Hublot의 마라도나 & Man. Utd. 에디션...
마감독 월드컵 때도 사진에 잡혔듯이 양손에 Bang Bang...
박지성 선수도 당연히 받을 자격이 있죠 ~
- IWC Ingenieur의 지단 에디션 & 포투기스 PPC 루이스 피구 에디션...
지단이 피구보다 못 한가요? ㅋㅋㅋ
IWC 홍보대사로서 완전 PR 교과서 착샷입니다 ~ ㅋㅋㅋ
뒤 케이스백에 각인된 ZZ의 얼굴... 어딜봐서 닮았단 거죠? ㅋㅋㅋ
IWC 포투기스 PPC 루이스 피고 에디션...
뒷백 로터에 #7 ~
Jean Richard의 Juventus 에디션...
JR은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도 않고 해외에서도 고만고만한 브랜드죠...
딱히 어필하지도 않고... 딱히 흠 잡을데도 없고...
왕년 Juve의 스타들이 단체 착샷...
L-R: 델 피에로 / 모르는 선수 / 네드베드 / 트레제게
바로 위의 ceramic인지 DLC/PVD인지... 멋지긴 한데 열혈 Juve팬 아닌 이상은... ㅎㅎ
분명 뭐가 더 있긴 할텐데 기억도 잘 안나네요.
Real Madrid 시계는 Ebel이란 회사에서 LE로 출시가 됩니다.
Ebel도 한국에 정식 수입 안되고 해외에서도 주력 모델은 중저가(?) 가격대에 속하죠...
요넘은 Ebel의 1911 Tekton 모델로 절대 만만한 가격은 아닙니다 ~
기존 크로노 기능에 축구용 시계 답게 45분 카운터 기능 (다이얼에서 쉽게 보실 수 있죠.) 또한 있습니다.
케이스도 48.5mm로 꽤 큽니다.
이것이 6종 세트로도 나왔습니다 ~
시계 박스도 fussball 이네요 ~
윗줄 L-R: 아스널 / 글래스고 레인져스 / 아약스
밑줄 L-R: 레알 마드리드 / 올림픽 리옹 / 바이에른 뮌헨
아무래도 시계 브랜드가 특정 팀 보다는 특정 선수를 공략하는 것이 더 상업적인 효과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Real Madrid를 집중 공략한 브랜드가 바로 deLaCour입니다 ~
2003년에 생겨난 나름 신생 브랜드입니다.
처음 출시하여 사람들한테 브랜드의 존재를 알린 모델이 Bichrono 입니다 ~
모델명처럼 크로노가 2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즉 무브먼트도 2개가 들어간 거죠.
이전에 싱가폴 출장 갔다가 dLC의 AD인 Yafiro에서 실물을 본 적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ㅎㄷㄷ 한 수준입니다. 62.5 (가로) x 59 (세로) x 14 (두께) mm 입니다.
Panerai의 341 'Egiziano' 만큼 큰 모델이죠...
옆에 있는 AP ROO가 장난감 시계로 보이네요 ~ ㅋㅋ
CR7이 착용하면서 유명세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타포에도 이전에 어떤 분이 CR이 이 시계 차고 있는 사진 올리시면서 뭔 시계인지 질문하시는 포스팅을 올리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떠나고 없지만 RMCF의 영원한 레전드인 Guti 도 dLC 시계가 있습니다.
RMCF의 감독인 호세 무링뉴는 dLC의 홍보대사입니다 ~
역시 독설가 무링뉴 답군요...
"I am not afraid of the consequences of my decisions."
RMCF에서 무링뉴의 오른팔인 수석코치, Aitor Karanka 도 손목에 dLC를 ~
RMCF에서 오랜 기간 동안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던 로베르토 까를로스 ~
dLC의 바이크로노가 아닌 다른 모델을 착용하고 있네요. Saqra 모델입니다 ~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 외에 dLC를 선택한 축구 스타들...
몇년전까지만 해도 외계인이었던 호나우딩요...
프리메라 리가 세비야의 공격수 루이스 파비아노...
지난 남아공 월드컵 때 조국 브라질을 대표해 준수한 활약을 했죠 ~
카메룬의 사무엘 에투...
그 외 유명 셀레브리티들...
원초적 본능.... 역시 세월 앞에는 무력하군요... ㅡ.,ㅡ
사타일리쉬한 레니 크래비츠...
deLaCour... 신생 브랜드 치고는 visual presentation이 워낙 강해서 아이덴티티 하나는 확실히 굳힌 것 같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뭔가 과도하게 화려한 것 같기고 하고요...
실물을 보고 사이즈에 압도만 당했지 그닥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ㅋㅋ
쓰다 보니 제목과는 다소 엉뚱하게 레알 마드리드 내용은 별로 없네요...
(챔스 4강 1차전 후유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ㅠ.ㅠ..)
역시 아무나 글을 잘 쓰는 건 아니군요...
사진 사이즈도 제멋대로여서 그닥 보기 좋아 보이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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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
2011.04.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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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2011.04.30 08:21
지단이 너무 밀려요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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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마
2011.04.29 23:35
무닝유 감독 팬이고 레알 팬입니다.
무닝유 감독 시계가 이거였네요.. 전 전자시계인 줄 ...ㅎㅎ
잘 읽었습니다.
그나저나 4강 1차전 주심 판정은 이해가 안되고 신경질 나네요.
2차전 3-0으로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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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2011.04.30 08:22
무링뉴가 시합 때 차는 시계는 TAG Heuer의 Microtimer입니다. 전자시계 맞죠... ㅋㅋ
그리고 Vamos Madrid ~ 입니다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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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2011.04.29 23:51
DLC라 하시길레 DLC코팅을 말하시는줄알았습니다 ㅎㅎ;;; 처음보는 브랜드인데..스타 마케팅이 대단하군요 ^^
저는 맨유팬으로서 바르셀로나가 올라와서 설욕전을 펼춰줘야 되지만.. 1차전 판정은 좀 아닌것 같더라구요.. 바쏄선수들 모두 헐리우드 스타들인줄 알았습니다..
브스케즈...대단하더군요 ㅎㅎ 단연 MOM 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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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수학샘
2011.04.30 01:56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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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2011.04.30 08:35
그라운드에 벌러덩 누워서 징징거리는 것들...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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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수학샘
2011.04.30 14:20
2차전에 설욕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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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마!
2011.04.30 00:54
참 시계의 세계는 멀고도 험하지만 요런 흥미로운 포스팅 덕분에 저의 얄팍한 지식을 좀더 보강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도 한방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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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2011.04.30 08:35
어설픈 포스팅인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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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수학샘
2011.04.30 01:55
와우~ 이런 글 좋습니다!^^ 저도 추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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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2011.04.30 08:44
많이 부족한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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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수학샘
2011.04.30 14:20
제가 보기에는 넘사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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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군
2011.04.30 14:18
오...정말 좋은글이네요 ㅎㅎ 이런글이야말로 추천해야하는 글이죠! 추천하고 갑니다.
간만에 눈요기도하고 즐겁게 읽었습니다ㅡ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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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2011.04.30 17:25
글은 몇자 안되고 정말 눈요기 하시라고 사진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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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차
2011.04.30 14:31
밖에 비가오고 있어요~ 빗소리 들으며 차근히 읽는 이런 멋진글 무척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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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2011.04.30 17:27
날씨 정말 구립니다. ㅡ.,ㅡ 별로 읽을 거리가 없을 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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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1.05.03 11:52
스포츠 스타와 시계와의 관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추천은 물론이고 공지의 느낌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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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2011.05.03 11:59
토리노님.. 감사합니다. 수박 겉 핥기의 완전 얄팍한 글입니다. ㅡ.,ㅡ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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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1.05.03 17:23
아닙니다. 요즘은 글들은 올라와도 다들 추천도 잘 안하시고 ㅋ
이런글을 읽기가 쉽지 않죠..
뭔가 칼럼이라면 어렵게들만 파려고 해서 전 개인적으로 이런글들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어려운걸 싫어해서도 그렇지만
그나저나 마룬님은 5단계가 딱이신데.. ㅋ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
maroon
2011.05.03 18:40
틈틈히 시간 날때 실력은 없지만 조금 더 영양가 있는 포스팅을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런데 제가 조금 느려서요.... ㅎㅎ 위에 "그나저나 마룬님은 5단계가 딱이신데..ㅋ" 라고 말씀하신 내용은 제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지요??
-
토리노
2011.05.04 11:18
그저 maroon5 가 생각나서 친 에드립이었습니다. ㅋ
-
maroon
2011.05.04 11:28
네.. ㅋㅋㅋ 제 ID의 maroon은 Maroon 5랑은 무관합니다. ㅋㅋㅋ
그렇지만 M5의 음악은 즐겨 듣는 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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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오리
2011.05.06 18:18
자세가... 어떻게든 시계는 비추는 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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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la
2011.05.10 00:35
정성이 보이는 포스팅이네요. 글 너무 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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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2011.05.15 16:24
오우! 오랜만에 좋은글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추천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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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9단
2011.09.09 09:10
럭셔리 하네요~
-
디자인9단
2011.09.09 09:10
럭셔리 하네요~
-
와르바쉬
2012.03.25 12:39
일상생활에서 착용은 좀 그렇겠지만,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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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ㅎㅎ
IWC 피고에디션 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