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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추와 취미생활 Oris

클래식컬 747  공감:2 2020.10.18 12:07

토요일에 동해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인연이 닿아 그토록 찾아 헤매던 비주류 Aquis 기추도 했어요.

Oris aquis depth gauge모델입니다. 46mm 케이스가 묵직하게 좋네요.

46mm 케이스가 묵직하게 좋네요.

1602989456440.jpg

오랜만에 실전 방수 체크하러 다이브 워치들 다 들고 갔는데
수트 3mm 이하만 입다가 7mm 입으니 밴드, 브슬들 확장해도 다 안 맞네요..
나토로 체결하고 가져갈걸..ㅠㅠ
수트가 너무 두꺼워서 밴드가 안 맞는 바람에 Aquis만 차고 들어갔습니다.
동해가는 길에 기추해서 정말 다행이었다는.

1602989597803.jpg
이렇게 툴까지 있어서 러버 밴드로 교체하니 7mm 수트에도 딱이네요.


1602989721948.jpg1602989734556.jpg
1602990579716.jpg
다이빙하기 좋은 날씨에요.
수심게이지도 잘 동작합니다.

1602989845483.jpg1602989864320.jpg

애커스? 아퀴스? 무브먼트 핸드 와인딩 하지 말라고 해서 안 사려고 했는데 게이지가 너무 신기해서 구매했습니다.

와인딩 느낌도 매우 좋은데 미림 CS에 물어보니 정말로 하지 말라고 하네요.. 허허
그래서 스위스본사에 정말인지 더블 체크해 놨는데 답변이 어떻게 올지 궁금하네요.

너무 추워서 올해 다이빙은 이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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