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원치않는? 아무나 찰 수 없는! Tudor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튜더동에 글 남깁니다.
19년 발표 직후부터 논란의 대상이었던 튜더 P01입니다.
대중의 취향을 정확히 꿰뚫던 튜더의 행보와 매우 상반된 그래서 아무도 원치않는 모델이 되어버린 시계가 되었었죠.
그런데 그러한 괴팍함이 제 마음을 관통해 버렸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툴워치라 부를 수 없는, 재테크의 수단이 되어버린 롤렉스를 툴워치로 좋아했던 그 시절을 추억하게 만들어주는 모델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괴상한 러그는 일반적인 손목 사이즈를 받아주지 않는 듯 한데, 제 손목에는 아주 적격이에요. 브레이슬릿과 러버/가죽 스트랩의 장점만 살린 듯 합니다.
되팔이의 가치도, 범용적인 무난함도 없기에 아무도 원치않지만, 그렇기에 아무나 선택할 수 없는 그래서 더 마음이 가는 시계로 즐기고자 합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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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cui
2020.10.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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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크
2020.10.04 20:51
디자인이 신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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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벌써
2020.10.05 12:08
맞는 말씀 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멋 진 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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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구기
2020.10.05 14:17
오래 차도 질리지 않고 그 가치가 더 돋보일 시계입니다.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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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ntin
2020.10.07 12:06
손목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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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늑대-
2020.10.08 16:12
처음보는 모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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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폴폴
2020.10.15 09:22
제가 보기엔 튜더답고 아주 멋있는 툴워치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PO1은 훗날 그가치가 더욱 인정받을거라 셍각합니다!
-
캐노이
2020.10.19 16:08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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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고 개성이 있어보입니다,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