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 포럼이 좀 썰렁해서 간만에 글 올립니다.
브론즈 케이스의 재미 중 하나가 파티나를 생성시켜 다양한 빛감을 즐기는 것인데요.
저도 한 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저는 너무 과하지 않게 하기 위해 식초를 사용해 보았어요.
플라스틱 상자에 식초를 얇게 채우고 시계가 닿지 않게 한 시간 동안 파티나를 생성 시켜 봤는데요.
브론즈의 합금 비율에 따라 다양한 색이 나오는데 오리스의 브론즈는 창백하면서도 살짝 녹색 빛이 도는 느낌입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의 붉은기가 사라지고 차분한 백색 느낌이 나네요.
나름 재미있는 과정이니 가지고 계신 분들은 도전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파티나는 소다나 치약을 이용해 원래색으로 되돌릴 수 있으니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요.
즐거운 시계 생활 되세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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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iyoo
2019.02.2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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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CMaster
2019.02.21 11:32
좋은 팁 감사합니다.
과하게 파티나가 생기지만 않는다면 한 번 시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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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iyoo
2019.02.22 16:01
음.. 조금 과하게 나옵니다.. 유물 건진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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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장
2019.02.22 00:00
오리스/스위스동이 한동안 썰렁했네요~ 포인트 캘린더는 역시
아름답습니다^^ 코인 베젤과 다이얼이 환상 조화네요~
요녀석은 사이즈가 42mm인가요??
-
JLCMaster
2019.02.23 19:37
사이즈는 40입니다.
-
dubuis
2019.03.07 12:15
시계 색상 조합이 멋지네요
-
몰래뀐방귀
2019.03.25 14:42
캬 이게 정말 브론즈의 매력인듯...즐기는 시계생활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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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파티나질 참 좋아하는데요 ㅎㅎ
저같은 경우는 이중 그릇을 이용해서 (상부 바닥은 그릴, 하부는 막혀있는)
끓인 식초와 계란 노른자를 같이넣고 랩을 씌워 둡니다.
두어시간 지나면 크으 냄새 장난 아니지만 효과 확실합니다.
파티나가 물로 씻어내거나 하면 없어지는게 싫어서
작업 후 항상 햇볕등 다양한 열기로 베이킹을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