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WISS BRAND

Tank L.C Cartier

사피아 1058  공감:5 2019.01.09 18:58

안녕하세요. 스위스 브랜드 포럼에는 처음 인사드립니다.

탱크 L.C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한 자료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19TANK-INYT6-superJumbo.jpg

-뉴욕 크리스티's 경매에서 예상가 12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38만 달러에 낙찰된 재키의 1962년산 탱크-


1916년 루이 까르티에가 디자인한 전설적인 시계 아이콘, Cartier Tank.

그 중 가장 유명한 탱크 루이는 1922년경 발매되었습니다.




EP-02_tank-design.jpg.scale.624.high.jpg

2개의 세로 프레임은 러그를 통합하여 스트랩을 가장 단순하게 감싸고 있으며, 수없이 많은 여러가지 디자인 Variation이 있습니다.

"탱크 "는 디자인 사상 가장 심플하고 가장 우아한 존재로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불멸의 타임 피스이며,

과거에 탱크를 사랑한 유명인사가 그 아름다움을 평가하고 사람들이 추종하며 선택한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디자인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탱크를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들을 "tankist" 라고 합니다.

전세계, 각 시대 그 집단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78f9ef9ce16a3dbb9361bad02eaae615.jpg 19TANK-INYT3-superJumbo.jpg

Diana, Princess of Wales, owned two: a Tank Louis Cartier and an all-gold Tank Française.CreditCredit Sipa Images


다이아나 왕세자비 / Diana, Princess of Wales (1961 ~ 1997)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에서 화려한 시계는 없고, 심플한 탱크를 선택한 것이 매우 인상적으로 비치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화이트 셔츠에 데님, 심플한 탱크가 나온 아래의 사진은 그녀의 아름다운 존재와 고상하고 굴곡이 있었던 인생을 떠올리게 합니다.


19TANK-INYT1-superJumbo.jpg

Jacqueline Kennedy Onassis in 1969, wearing the 1962 gold Tank that was an engraved gift from her brother-in-law, Prince Stanislaw Radziwill. CreditDavid Cairns/Express, via Getty Images


재클린 케네디 / Jacqueline Lee Bouvier Kennedy Onassis (1929 ~ 1994)

구찌의 재키 라인에 이름을 남긴 60년대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이기도 한 재키. 그녀의 패션은 퍼스트 레이디 중에서도 빼어난 감각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 패션에 현대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샤넬, 지방시, 크리스찬 디올등의 훌륭한 아이템을 자신의 스타일로 입은 사진들은 압권입니다.

존 F 케네디 / John Fitzgerald Kennedy (1917 ~ 1963) 부부 모두 Tankist였었던 것은 유명한 스토리입니다.




366306.JPG

A printing of a Polaroid self-portrait by Andy Warhol. Warhol wears a Cartier Tank wristwatch, c. 1970© The Andy Warhol Foundation for the Visual Arts, Inc.


앤디 워홀 / Andy Warhol (1928 ~ 1987)

“Actually I never even wind it.” "난 시간을 보려고 탱크를 착용하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단 한번도 시간을 맞춰본 적이 없다."

탱크이기 때문에 손목에 두른다는 정의를 선사한 워홀라입니다.




27-yves-saint-laurent-1983-irving-penn.jpg


이브 생 로랑 / Yves Saint-Laurent (1936 ~ 2008)

탱크 최고의 남성 뮤즈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sozai002-300x300.jpg


무하마드 알리 / Muhammad Ali (1942 ~ 2016)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

그가 탱크 시계를 구입하고 사진에 찍힌 것은 까르띠에의 전시회에서도 매우 유명한 사진입니다.




19TANK-INYT4-superJumbo.jpg

Catherine Deneuve wearing a Tank in 1984.CreditJean-Jacques Lapeyronnie/Gamma


Rudolph Valentino, Cole Porte, Frank Sinatra, Duke Ellingto, Rex Harrison, Cary Grant, Bob Hope, Marcello Mastroianni, Patti Smith, Claudia Schiffer, Nicolas Godin, Sofia Coppola, Yves Montand, Stewart Granger, Alain Delon 등 단순히 이름만 나열하기에는 죄송한 마음의 명사들이 탱크를 사랑했습니다.




EP-04_tank-andy-wharol.jpg.scale.624.high.jpg

 탱크 북을 집필한 시계 전문가 Mr. Cologni 는 이렇게 말합니다.

"탱크가 선사하는 마법중 상당 부분은 놀라우리만큼 기하학적이게 보여지는 형태의 모호함에 있다."

“Much of the magic of the Tank resides in the ambiguity of its form which predisposes it so marvelously to geometric games.”




DSC04062 copy.jpgDSC03637 copy.jpg

Tank Louis Cartier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득템신고] DOXA SUB 300T와의 조우. [17] energy 2023.09.03 1682 12
공지 하와이 와이키키 ft H08 [30] 현승시계 2023.05.22 1818 11
공지 스위스포럼 게시글 이동원칙 안내 [4] 토리노 2015.03.02 2081 0
공지 [스위스포럼 이벤트 공지]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주세요 [5] 토리노 2011.01.31 4701 2
공지 남들과 다른 시계 사진을 찍으려면...^^; [395] Picus_K 2010.12.02 18462 69
공지 [선택과 구매]어떤 시계를 고를것인가? [283] 토리노 2010.01.14 28637 57
Hot 두번째 론진시계 (feat. 첫 금통시계) [8] 준소빠 2024.11.18 3924 2
Hot 특이한 방법으로 구매한 특이한 시계 [10] 준소빠 2024.07.11 10681 6
Hot 여름이면 꼭 꺼내야하는 다이얼 [6] 힘찬 2024.07.08 3682 3
Hot 아버지뻘 제라드페리고 도금 시계 [12] 준소빠 2024.05.14 2266 2
17434 [단체샷] 크로노그래프 4인방 [2] file 밍구1 2019.02.03 696 2
17433 [Chronoswiss] 올만에 인사차... 타마 플백 [2] 하우스 2019.02.02 409 0
17432 [Chronoswiss] 구정 연휴 레귤레이터 신형 [2] file flea86 2019.02.01 533 1
17431 [Longines] 론진으로 기변했습니다 [5] file onlyGrace 2019.02.01 1431 3
17430 [Cartier] 드디어 시계 구입했습니다. [7] file 고든박 2019.02.01 1112 1
17429 [ETC(기타브랜드)] 비주류 열전 2탄 코럼 어드미랄스컵 레전드 42입니다. [4] file kraretto 2019.02.01 397 0
17428 [Cartier] 타포에서 까르띠에는 왜 죽어있는가? [17] file 재찬 2019.02.01 2033 3
17427 [Zenith] 제니스와 함께 자동차 종합검사 [2] file 밍구1 2019.02.01 697 0
17426 [Cartier] 무겁디 무거운 까르띠에 발롱블루 금통 [16] file 밍구1 2019.01.30 1299 0
17425 [Girard Perregaux] 지라드 페라고 (G.P) 로레토 청판 38mm 득탬했습니다. [13] file 강남 2019.01.28 1153 0
17424 [Oris] 빅 크라운 파일럿 80주년 - 코도반 나토 [7] file JLCMaster 2019.01.27 936 3
17423 [Longines] 최근 가성비가 급상승한 엔트리급 시계 [13] file 간고등어 2019.01.27 4456 5
17422 [Cartier]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1] 만두만두 2019.01.25 860 1
17421 [Zenith] 흑백으로 즐기는 제니스 엘 프리메로 [6] file 밍구1 2019.01.25 796 0
17420 [Cartier] 까르띠에 금통.. [4] file 재찬 2019.01.25 499 0
17419 [Cartier] 작지만 매력 있는 탱크 [2] file 밍구1 2019.01.24 721 0
17418 [Tudor] 새로들인 튜더 콤비 [2] file 밍구1 2019.01.23 1053 1
17417 [Ball] 새식구 볼워치 도착 ^^ [10] file 볼매니아 2019.01.22 703 1
17416 [Oris] 오리스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빅 데이트!! [6] 강철물고기 2019.01.21 831 1
17415 [Rado] 아버지의 시계 라도 빈티지 ~ [6] file 밍구1 2019.01.21 619 2
17414 [Zenith] 주말에 출근 [8] file 밍구1 2019.01.20 385 1
17413 [Bell&Ross] 정말 오래간만에 BR입니다 [6] file mofo1 2019.01.19 575 1
17412 [Zenith] 제니스 T-OPEN 엘프리메로 줄질샷입니다 [6] file doilcho 2019.01.17 759 2
17411 [Mido] 미도 바론첼리 입니다. [8] file 익스슈퍼맨 2019.01.16 800 1
17410 [Maurice Lacroix] 오랜만의 기추네요. 모리스 라크로와 아이콘입니다. [10] file 군사마 2019.01.15 1101 1
17409 [Zenith] 처음 경험해 보는 엘프리메로! [16] file 밍구1 2019.01.14 1001 1
17408 [Chronoswiss] 루나 크로노그래프 [14] file 강남 2019.01.12 606 5
» [Cartier] Tank L.C [12] file 사피아 2019.01.09 1058 5
17406 [Bulgari] 추은날 이불에서 [1] file 머올마 2019.01.09 344 1
17405 [Cartier] 까르띠에 금통 [4] file 재찬 2019.01.08 565 0
17404 [Longines] 간만에 실버애로우 [7] file 김질주 2019.01.07 797 0
17403 [Rado] 빈티지 라도 골든가젤입니다:) [8] file paradonox 2019.01.05 677 0
17402 [Tudor] blackbay 58 첫 착용샷 [13] file 돌탁이 2019.01.05 2292 0
17401 [Zenith] 제니스 엘프리메로 검판 흰판 정품러버벤드 비교샷 몇컷 올려봅니다 [8] file doilcho 2019.01.04 772 0
17400 [Girard Perregaux] GP Laureato evo3 chronograph [7] file 그림자 2019.01.02 57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