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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구입니다
어제는 오리스 시계 부티크 방문을 위해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오리스 시계...
지금까지 2개의 오리스 시계는 경험해 봤습니다

오리스는 참 가성비 좋은 시계중에 하나죠
지금까지 한번도 쿼츠를 만들지 않은 시계회사입니다

그만큼 기계식 무브먼트에 자존심이 강한 회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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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스위스 바젤 시계전시회에 공개가 되었던
시계들을 보러 왔습니다

특별히 

하얏트호텔에 있다고 하더군요
사진을 보니 딱 옛날 방식으로 잠수할 때 머리에 쓰는 헬멧인데...

다이버 시계도 오리스가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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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커스 시리즈들이죠
물론 저도 하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영장 갈 때마다
차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참 좋은 시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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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잠수사인 동시에 오리스 (ORIS) 홍보대사인 로만 프리쉬크네트를 위해
만들어진 오리스 프로다이버 포인터문  입니다

가장 극단적인 환경에서 일을 하는 사람으로 
한번에 며칠씩 바다 깊은 곳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하더군요

'오리스 프로다이버 포인터 문' 은 
49mm 케이스 크기에 스크래치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가 장착되었으며 
무려 1000m 방수력을 갖춘 전문 다이버 워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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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이번 2018 바젤 시계 전시회에
출품했던 시계들을 직접 차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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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꼭 손목에 올리고 싶은 오리스65 다이버 모델입니다
푸른 다이얼이 마치 바다를 보고 있는 듯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시계죠

가로 40mm의 싸이즈에 아주 부드러운 러버 스트랩을 사용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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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8 바젤 시계전시회에 나온 녀석 입니다
이 시계만 한 30분가량을 보고 손목에 올려보고

ㅎㅎㅎ

모델은 오리스 칼 브레이셔 크로노그래프 입니다
특별하게도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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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적인 미 해군 수석 잠수부 칼 브레이셔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청동시계 한정판 칼 브레이셔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한 것인데요

한정판인 만큼 단 2,000 세트만 출시된다고 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케이스, 베젤, 크라운과 푸셔 모두 청동을 소재로 제작했다는 점 입니다

시계제조에서 청동이 사용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인데, 오리스가 손목시계 케이스의 소재로 청동을 사용한
것도 이번이 겨우 두 번째 라고 하더군요 이 모델 외에도 칼 브레이셔의 이름으로 한정판이 제작된 것은 단 한 번뿐이라고 들었습니다

청동은 시간이 흐르면서 대기 중의 습기와 착용자의 땀에 영향을 받는 pH 수준에 따라 표면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는 출시된 2,000개의 시계들이 각각 독특한 외관으로 진화한다는 것을 의미 한다는군요

소재가 청동이라 그런지
정말 빈티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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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과 청동의 색상이 너무 조화가 아름답더군요
멋집니다

시계 뒷면엔...

“얻어맞고 넘어지는 것은 죄가 아니다. 다만 일어서지 않는 것이 죄일 뿐이다.”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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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크라운 프로파일럿

뒷면을 보면...

파워리저브가 무려 10일입니다
그래서 1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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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의 대표적인 모델인
아뜰리에 입니다

아뜰리에의 파워리저브도 무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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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구경 참 잘했습니다
시계가 가장 이쁜때는 손목 위에 올라가 있을 때 입니다

그러나...

전 보는 것만으로도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손목위에 올리는 것을 넘어서 관상으로...

ㅎㅎㅎ

미친것 같습니다

오리스 시계 구경기 밍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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