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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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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구정설에 아울렛에 구경하러 들렀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한 시계 입니다.

국민시계 또는 기계식 입문용 최고의 가성비로 유명한 티쏘의 다이버 시계인 Seastar 1000시리즈 중에서 논크로노 오토매틱 구형 입니다.

오렌지색 인덱스와 양각처리된 베젤 숫자가 이뻐서 구입했지만, 사고보니 한참전에 단종된 모델이네요..


제가 구매한 모델의 간단한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케이스 사이즈 : 42mm/ 두께 13mm

2. 캘리버 : ETA-2824-2

3. 방수 : 300m(1000ft)

4. 크리스탈 : 사파이어

5. 그 외 : 시스루 케이스백, 핼륨벨브, 스크류 방식 용두, 다이버용 단방향 베젤...


본래 정장용 시계, 작은 사이즈의 빈티지 스타일 시계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시계도 왠지 예전 빈티지 내음이 나는 디자인이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았습니다.

단방향 베젤의 15,30,45 숫자가 양각으로 되어있어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 마감은 특히 가격대비 우수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진을 보시면, 러그부분도 면 부분은 무광 브러쉬 가공을 모서리는 유광 폴리싱 가공을 적절히 섞어놓았으며, 베젤의 돌출부분도 하나하나 무광 브러쉬 가공이 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케이스 가공면을 들여다 보면 구입한 가격대비 마감에 감탄이 나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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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본으로 장착된 러버밴드는 착용감이 참 좋습니다. 고가의 가죽밴드는 써보지 않아서 비교할 수 없지만, 두텁고 묵직한 무게감에도 러버밴드가 손목에 잘 안착되어 실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아쉬운 점이 있었으니....

바로 야광 입니다. 야광이 너무 약하기 때문에, 진정한 다이버용도로 쓰기에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의 제목도 2%가 부족한 300m 다이버 워치 입니다...^^


티쏘라는 브랜드에서 르로끌, PRC와 같이 대표적인 모델들 속에서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모델인 씨스타1000, 제가 구입한 모델은 한참 전에 출시된 모델같고, 최근에는 베젤이 세라믹으로 변경되었고, 무브먼트도 powermatic 80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나름의 티쏘 다이버 워치 라인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꽤나 가성비 좋은 다이버 시계로 판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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