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 오션스타V 청판 Mido

 기계식 시계가 귀찮아져 오리스 식파를 정리하고 한동안 미밴드2와 지샥만 차다 결국 다시 손목의 허전함을 채우려 새로 들였습니다.

스틸, 청판, 기왕이면 외부AR, 200m이상방수, 40mm이상다이얼, 줄질 잘받을것 몇가지 고민하고 디자인 고르다보니

태그호이어 신형 포뮬러 청판과 꽤 고민 했었는데 미도가 면세점 쿠폰이 적용되더군요. 대한민국 평범 샐러리맨이니 기냥 당연히 더 싼걸로 ...

였었는데 시계가 가격대비 괜찮네요 루빼로 슬슬 봐보니 케이스 피니싱은 깍아놓거나 유무광처리한 부분들이 그저 그렇긴한데, 핸즈나 인덱스 야광발림,AR코팅등이

나쁘지않군요

스틸이 무거워 바로 구매해둔 리오스 스웨이드 줄로 교체했는데 잘어울리네요  

1주일 정도짧은 사용시간이지만  스와치 칼리버80 무브 상당히 일오차가 좋군요 7~8초정도 + 오차네요, 금요일 저녁 푸르고 월요일 아침까지 문제없이 구동되리라

생각하고 기계식을 구매했는데 기대대로 되면 참 좋을거같습니다

꼬냑색 밴드로 줄질하고

스탠드에 비쳐보니 먼지가 많이 묻었군요

외부 AR코팅은 이정도 느낌입니다. 짙푸르딩딩하거나 보라색은 아닌

조명에 따라 검판인가? 하는 착각도 들게 하는게 청판의 매력이겠죠.

저역시 참지못하고 할아범 스탠드를 샀는데 왜 진작안샀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미도시계는 처음인데  괜찮네요 , 섭마 오마쥬들관 좀 다른 외형에 가격대 저렴하고 무브 좋고, 만듦세 적당하고 허나 우리나라에선  올드보이나 일식집스러운

브랜드명만 뺴놓으면 더 흥할 브랜드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