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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남자는포르쉐 1961  공감:2 2011.02.01 06:38

17살때 즉 고1때 프로그맨 8200정번을 구입하게되었습니다. 마땅히 수입이 없던지라.. 세뱃돈으로 겨우겨우겨우겨우 구입한거라

정말 오래 사용했습니다..  고3때 프로그맨 흑금으로 교체한후 쭉 사용하다.. 대학교때

 

돌체앤가바나라는 브랜드에 시계를 구입하여 대학생활을 하게됩니다..

 

그후 6900이라는 쥐샥을 다시 구입 군입대를 하게되고.. 미친개처럼 이등병생활을 견디고 전역을 하게 되죠...

 

아 전역하면 시계 뭐사지 하며 하는데.. 인터넷을 보니 완전 멋지고 왠지 포스가 넘치는 이시계를 보게 됩니다.

 

 

루시앙 피카르...

20090729133211_43201688_kyh62088.jpg

 

리테일가는 무슨 40인가 했는데...
즉시구매가는 9만원이였나..
사진으로 볼 때는 포스가 아주 하늘을 찌르고

그러나 구입후 3달 쓰고 버렸습니다. 중국산에다
무슨 무브먼트는 4시간가다 멈추고..

다시보니 제가 사용한 최초의 핫빗스타일이네요 ㅡㅡ;

가격대비 만족도는 20%

 

 20090805140913_43201688_kyh62088.jpg

 

 

처음엔 4만원이면 구입했는 데 요즘은 올랐더군요..
이 자식은 아직도 쌩쌩합니다; 소리가 너무 커요 이제는
처음엔 좋왔는 데.. 점점 소리가 막나갑니다ㅎ

가격대비 만족도는 85%였습니다. 가격대비입니다...

 

20090806162150_43201688_kyh62088.jpg

 

그 다음 사게된.. 인빅타..
패션 브랜드 사용기간이 좀 기네요ㅠㅜ
당시 구입가격은 25만원정도 였습니다.
이 제품은 다행히 쿼츠!라서..아직도 쌩쌩합니다.
첨엔 디자인 정말 멋지다 자개판 끝내 주는구나..

시계브랜드를 알고보니 이건 데이토나 카피디자인..
아무튼 야외에서 아주 큰 만족도를 주는..
여유가 되서 하나더사려고 하는데 단종되서 ㅠ

만족도 95%!

 

20090808092230_43201688_kyh62088.jpg

 

휴고보스..

전 시계전문브랜드인줄 알았습니다;
굉장히 비싸길래.. 그러나 패션브랜드 아무튼 클래식한
다이얼과 독특한 베젤이 멋지고 야광도 뛰어났던

만족도80%

 

 20090831094419_43201688_kyh62088.jpg

프레드릭콘스탄트..

드디어 시계전문브랜드를 구입하게 되었죠..
다이얼이 정말 깔끔하고 정장용으로 딱인..

그러나 크기는 43mm이고 베젤이 얇아 더 커보이는
그런 단점때문에 판매..
오토매틱을 처음으로 겪게 해준 시계라서..
만족도는 77%

 

cimg5001_kyh62088.jpg

 

티쏘를 거쳐 프레드릭으로 갔어야 하는데..
다시 다운그레이드를 해서 티쏘prc200
쿼츠라 편했고 브레이슬릿도 제손목에 맞아서
오래 사용했던 시계입니다. 뭐 국민시계하던데..
지금까지 일상생활하면서 지하철타고 걸으면서 거의
사람들 손목잘 보게 되는데.. prc 2번 뉴링크1번
데이토나1번 이것빼고는 시계브랜드 시계차신분 못봤네요;

만족도는 70%

 

dscn1568_kyh62088.jpg 20090915141036_43201688_kyh62088.jpg

티쏘 르로끌..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유광이였고 중고구입이라 기스가 많았지만 왜 오히려
기스가 잘안보였는지 ..항상 새것같은 느낌이였고
만족도가 커서 그후 흰판도 구입하게 됩니다...
근데..솔직히 검판이 더 이쁩니다..제주관적으로는요 ㅎ

만족도90%

 

20090902172757_43201688_kyh62088_kyh62088.jpg

파니스 빅파입니다.
르로끌을 겪고 카페도 가입하고 타포도 가입하고 장터에 가보니
정말 이쁜 시계가 있는 겁니다. 그것도 직접커스텀하신..
전 줄서봅니다..2번째 였는데 판매자님이 실수로 제게 먼저
연락을 주셔서 덥석 물었지요.. 시굴무브인가 일텐데..1년정도는
정말 잘사용했네요.

만족도85%

 

cimg5003_kyh62088.jpg cimg4810_kyh62088.jpg

다음은 코드블루와 세이코srp025인가? 하는 세이코 오토매틱입니다.
코드블루는.. 야간산행이나 제가 군제대후도 친구들끼리
혹한기여행을 텐트를 가지고 떠나기 때문에 구입해본 시계이고..
세이코는 뭐랑 교환을 한시계인데 잊어버렸네요; 크기가 비록
컸지만 필드워치로는 아주 제격인 시계였던거 같습니다.

둘다 만족도 75%

 

 

untitled.jpg

애인과 커플로 쓰기위해 구입했던.. 몬스터 2마리..

씁쓸한 추억이 있지만..

만족도는 200%죠 몬스터는..
시계인의 슈퍼필드워치라고 할수있는

 

cimg5024_kyh62088.jpg

시계는 째마 씨마 섭마순이다.. 라는 글을 본후..

뭐야 째마가 뭐야! 찾아보니 세상에 너무 이뻐..
이건뭐야 뭐가 이리 이뻐.. 구입
세상에.. 흔드니까 뭔 손목에 지진이.. 7750무브가
날 수전증이 오게하다니..그런데...
브레이슬릿이 저에게 딱 맞지가 않아서..ㅠㅜ
오래 사용못했습니다.
한코를 빼면 너무 타이트하고 끼면 너무 헐렁해서..
아 너무이쁜데.. 저랑 안맞는 시계가 있구나..하며
판매..

너무이쁘고 저렴하고 성능좋은..

85%만족도를 보였습니다.ㅎ

 

cimg5016_kyh62088.jpg

오 오미가... 그러나 36mm였던..
작아도 이쁘다 하는데..베젤이 두꺼워 너무작아보였던..
근데 가장편한 브레이슬릿이였습니다.
만족도70%

 

cimg5053_kyh62088.jpg

3570.50

문워치.. 오메가의 대표모델
너무이쁘고 크기도 딱..

째마 씨마 섭마! 가려니 뭐 씨마랑 섭마는 gap이 너무 큰겁니다;
그래서 질러봤던 문워치였습니다.
3570.50이라 만족도는 90%
3573.50이라면 만족도는 100%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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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오미가 블루핸즈...
말이 필요없죠..하지만 크로노그래프를 사랑하는 저는
95%를 주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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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진을 막찍었죠; 저런식으로 디자인만보고
막모으다.. 사기당하고 대학생활비마련으로 팔고하다
4개 남았죠; 자랑하는게 아니고 민망합니다 오히려..
그래도 타포는 시계인들이니까 이해해 주세요.
저렴한 시계가 너무 많아도 ㅠ 제가 아꼇던 귀염둥이들입니다.

 

 

시계생활이라고 할것도 없는 제 시계 인생은 고작 이게 끝입니다.
맨날 타포에 와서 장터만 보고 사진만 보고 나가는 게

이건 아니다 싶어.. 글은 너무 쓰고 싶은데.. 시계는 다팔고 사기당하고 없고..
그래서 제 시계 일대기를 한번 써 보았습니다.

탑기어 보면서 쓰니까 2시간정도 걸리네요; 다음부턴 집중해서
써야 겟습니다.

 

이제 3개월차 되는 신입사원이라 아직 시계살 여유는 안되지만..

수습끈나고 4달정도 모아 신형그린섭마사고 싶지만...

po45mm만 목표를 잡고 있네요;

 

청약,펀드,CMA,데이트비용하면 정신없네요;

 

현재 착용하고 있는 시계 하나만이라도 꾸준히 올려볼랍니다.

지겨워 하지 마시고ㅎ

현재 착용하는 세이코다이버입니다.

제가 100%정장만 착용하는 직장이라..
안어울리지만 이시계를 가장 오래사용했습니다.
절대 못파는 시계구요..

지금 인빅타,부란,세이코,쥐샥 4개 남았네요..

그나마 있던 스테인하트도 판매되고..

제 필드겸 드레스?워치마지막 올리고 저는.. 운동하러 갑니다.ㅎ

IMAG0205.jpg

 

사랑하는 가족,식구들과 신나고 재밋는 구정보내시고..

음주,졸음운전은 절대 안됩니다.

저도 이번 구정은 운전병이라; 

 

아 그리고 시계분류가 어려워 스위스에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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