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에 관련된 질문입니다만.. Chronoswiss

크로노스위스가 최근들어 약진하고 있기는 하나, 국내에 널리 알려진 것은 몇 년 되지 않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타임마스터나 레귤레이터 등 非 크로노 모델들이 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랑 아저씨 별명이 Mr. 크로노그래프 라고 본 것 같은데요, 그런만큼 크로노스위스의 아이덴티티는 크로노그래프 모델들이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토라, 카이로스, 루나 등의 모델에도 크로노그래프 모델이 같이 출시가 되고 있는 것을 보면요....
Klassik 같은 경우도 좋은 시계임에 틀림없습니다. 제 지인은 포럼 회원은 아니지만 klassik 금통 모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마 타포에 없더라도 바깥세계에는 분명 애지중지 차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기가 없다라는 말은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러그모양이나 베젤 모양이 흔히 크로노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모양이 아니라는 점이 타포 회원들에게는 조금의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댓글이 없기에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제가 알기로는,클라식모델은 사이즈가 40mm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이즈문제도 있지 않을까요:) 큼지막하고 존재감있는 사이즈의 시계들이 주류가 되어버린 지금,
클라식의 사이즈로는 조금....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

클래식 모델은 37mm입니다. 제가 처음에 시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이 모델때문입니다. (미드 중에 샤크 시즌1 에서 이 시계가 크게 클로즈업 되서 나옵니다.) 크로노스위스 시계를 6개 정도 가지고 있는데(팔아먹은 것까지 합치면 9개 정도 돨겁니다^^;;) 이상하게 이 모델은 안사게 되더군요. 다른 물건만 사게 된다는... 사견으로는 다른 크로노스위스와는 다르게 코인 엣지와 양파 용두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만.(그런데도 오레아는 샀다는...^^;;) 그리고 예전에 네이버 까페에서 누군가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이 모델 관심이 있다니까 꼭 실물을 보고 사라는 충고도 좀 마음에 걸리고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이유 역시 옴마니님과 비슷하네요^^
국내에서의 크로노스위스 인지도는 아마 현 타포 독립포럼중 최하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 포럼도 생겼고 유저분들도 느는만큼 조만간 Klassik 등과같은 모델도 볼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 많은걸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37미리가 그다지 작지 않은 사이즈로 다가오고, klassik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호감이 가는데 그에관한 정보를 찾을수가 없어서 여쭈어봤습니다..
양파용두와 엣지가 크로노스위스의 이미지이긴하지만 저는 왠지 모든모델이 양파용두와 엣지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그다지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