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다이버와 수트의 조합 Longines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없어 창문열고 달릴 수 있으니 좋군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레전드 다이버를 차고 나왔습니다.

회색 수트에 블랙 셔츠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오랜만에 함께 했네요.

팔찌도 스컬 장식이 들어간 오닉스를 택했는데 괜찮은 조합 같아 빨간불 들어올 때마다 몇 장 찍었습니다.

이런 재미에 출근하고 회사 다니는거죠.ㅎㅎ

이 재미도 없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 합니다;;

레전드 다이버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너무 멋집니다.

도톰한 글라스가 케이스 한가득 차지하고 있는 것도 좋고요.

다이얼 위를 부드럽고도 힘차게 돌아가는 초침의 움직임도 좋습니다.

다이얼의 옐로우 컬러가 골드 스컬과 잘 어울리네요.

오늘은 수트와 시계, 팔찌 모두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ㅎ

그래봤자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신세지만요ㅠㅜ

컴퓨터를 하루 종일 하는데 이 때 항상 바라보는 손목에서 얻는 위안이 상당합니다.

아마도 이곳의 많은 분들도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얼른 업로드하고 일해야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고

즐거운 시계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