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탱크 MC Cartier
안녕하세요, 이노(Eno) 입니다.
아주 모처럼 스위스동에 인사 올립니다. ^^
까르띠에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사용한 첫 스틸 탱크 시계인 ㅋㅋ 탱크 MC로 참여합니다.
사각 시계중 리베르소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에요. 리베르소랑 우열을 가릴 수가 없다능.
많이들 비교를 하시는데 전 탱크랑 리베르소는 태생 배경이나 디자인 자체가 완전히 달라서 그런지 둘 다 좋아해요.
수트 입고 좀 진중해지고 싶은 날엔 ㅋㅋ 리베르소를, 탱크 MC는 의외로 케주얼, 정장 다 잘 어울리는 느낌이고요.
집에서도 가까운 삼청동 일대서 산책 도중 찍어봤습니다.
탱크 가죽 스트랩 모델은 갠적으로 까르띠에 특유의 그 구닥다리 버클만 바뀌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ㅋㅋ
매장에서 컬러플한 가죽 스트랩도 알아봤는데, 주문을 아직 못했네요. 조만간 화사한 스트랩으로 줄질도 해주고 싶습니다.
얼마전 까르띠에 행사 갔다가 신제품인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스틸 모델도 착용해 봤어요.
쿠션 케이스랑 두툼한 돔형의 사파이어 글라스가 다시 봐도 무척 맘에 들더군요.
탱크 MC랑 무브먼트는 같고(1904 MC), 가격대도 비슷합니다.
갠적으론 아이코닉한 탱크 쪽이 더 좋지만, 사각 시계 별로이신 분들은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도 괜찮은 대안이 될 듯요.
묘하게 남성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칼리브 드 까르띠에처럼 너무 오버한(?) 느낌은 아니고 적당히 엘레강스하면서 스포티한(?) 인상이랄까요.
나른해지기 쉬운 오후 달달한 걸로 기분 전환하시고 남은 하루 잘 보내셔요.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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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e0427
2016.05.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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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 멋들어지게 잘 찍으십니다 ㅜㅅㅜ
덕분에 막 찍어도 예쁠 시계들이 더 빛을 보네요ㅎㅎ
엘레강스하면서 스포티, 맞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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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테이유보다 훨씬 클거라 생각했는데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멋진 모델입니다. 나중에 한번 실착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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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사각시계는 안 어울려서 안사게
되더라구요.. 리베르소도 탱크도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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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는 참 지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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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송
2016.05.06 22:00
진부한 표현이지만 현실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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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러
2016.05.11 22:55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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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이
2016.07.11 20:22
까르띠에mc와 리베르소 둘 다 깔끔하니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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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C
2016.09.08 22:35
고급스러워 보이고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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