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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한 2년전쯤에 구입기 대충 질러놓고는 정말 간만에 사용기나 간단하게 남겨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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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제니스사의 Striking 10th 시리즈의 하나로 1/10초 측정이 가능한 얼마안되는 크로노 모델 중 하나구요. 초침이 일반 크로노보다 10배 빠르게 움직입니다...


삼색 다이얼 모델이 2000개 한정으로 출시되었었고, 위의 단색(팬더)은 500개 한정으로 나온 Jean Louis Etienne(이하 JLE) 에디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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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지가 이제 한 3년쯤? 되었는데 나름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줄빨이 워낙 안받아서 이런저런줄들 시도도 많이 해봤고,


유리깨먹어서 수리비가 160?가량에 시간도 몇개월 걸렸던 기억이 제일 인상깊네요 ㅎㅎ....


지금은 이렇게 웃으며 말하지만....허허....


암튼....


나름 에디션딱지 달고 나온 녀석중에 튼튼한놈이 없다고...이녀석도 사실 그닥 튼튼한놈은 아닙니다.


가끔 크로노 작동 후 리셋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있구요.


리저브시간도 스펙상보다 사용할수록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것이...


이래저래 불안정한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그냥 희소성+디자인으로 먹고사는놈이니까요....포지션 자체가....


제니스 시계는 이놈 외에도 몇개 사용해보았습니다만...


최근에 나오는 제치줄...안감이 고무로된거...도 그닥 튼튼하진 않더라구요... 그렇게 많이 사용한것도 아닌데 떨어져서


지금은 그냥 사제줄로 적당히 때우고 있습니다...줄빨 안받는 녀석이라 이젠 줄질할 열정이 떨어졌네요.....-_-;


그 외에 생각나는 장점이라고 하면....


일단 크로노 치곤 얇은편이라 나름 셔츠안으로 잘 들어가구요..


막 그렇게 눈에띄는편은 아니라서 왠만큼 잘 아는사람 외엔 관심을 안끈다는거....참 다행입니다요...



이렇게 그동안 우여곡절 많았고 단점도 많은녀석이지만...


이젠 미운정 고운정 들어서 인지 방출한다거나 할 생각은 안드는 녀석입니다 ㅎㅎ


허접한 사용기 이만 줄이겠습니다. 편안한 연말들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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