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미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Chronoswiss

점심 약속을 잡았습니다.

남자들과는 절대 안 가는(?) 딘타이펑에 가서 딤섬을 먹었습니다.

글 그대로 여자들과 점심을 먹었다는 뜻이죠. ㅎㅎㅎ

여기에 살짝 나 자신의 이미지를 높여봐야겠다 싶어 점심약속 전 교보문고에 들러 책 2권을 샀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산장 살인사건'...

게이고는 원래 좋아하는 작가인데 베스트셀러란에 이 책이 놓여 있길래 약간의 충동구매로 샀습니다. 

그래도 게이고의 글들이 기본적으로 재미는 있으니까 나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그전부터 한번 봐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있었던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요즘같은 불확실한 시대에 나름 기준을 좀 잡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예전부터 읽어봐야지 했는데 오늘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식사 후 카페에서 포즈 좀 취해봤는데 어찌 이미지가 좀 고급스러워 보이나요? ^^;;

요즘 여자들이 뇌섹남을 좋아한다해서... ㅋㅋㅋㅋ

이상 뇌섹남 코스프레 놀이한 피쿠스였습니다.

마지막은 시리우스 빅데이트(구 카이로데이트)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