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잘 어울리는 메뉴팩쳐 Frederique Constant

프레드릭 콘스탄트 메뉴팩쳐 입니다~

최근에 날씨가 좀 쌀쌀해져서 여름에 안차던 드레스워치 몇점 꺼내어 차고 있습니다~

그냥 하는 말로 드레스워치 중에서 이녀석 만한게 없네요~

수동 시계라 죽어있는 시계 깨울때 손으로 밥주는 손맛도 쫀득쫀득하니 좋고

논데이트에 초침도 없는 녀석이라 대충 시간이랑 분만 슥슥 돌려맞추면 되고

클래식한 느낌의 로마 인덱스에 역동적인 느낌의 하트비트의 졀묘한 조화가 돋보이는거 같습니다~

프콘 일반 모델들은 대부분 블랑팡 스타일의 스텝 베젤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요녀석은 라운드형 베젤이 넘 이쁩니다~ 

10시 9분샷 넘 좋습니다~ ㅋㅋ

크로노스위스 다크브라운 정품 엘리게이터를 채워주니 더욱더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듯요~

이 녀석을 논할때 다마내기 용두가 빠질수 없겠죠~

요건 방패 모양 정품 디버클 입니다~

수동 시계의 최고 매력중 하나인 뒷빽 사진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나온지 오래된 모델이지만 그 당시의 가격이 일반 프콘 핫빗의 5배 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감 수준도 확실히 틀린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보관함에서 한컷 찍은 사진~

마지막 사진은 요즘 프콘과 함께 손목에 자주 올라오는 제럴드 젠타 입니다~

이상입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