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마린크로노미터..와 함께 살고 있는 스위스 브랜드 가족들.. Ulysse Nardin

다음주면 마린크로노미터를 품에 안은지 만 2년이 됩니다.

그동안 착용 점수를 주면..

1. 착용감 ; A

2. 정확성 ; A+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제품이기에 일 오차 ±4초 범위내

3. 인지도 ; 브랜드 인지도는 약했으나 시계 자체가 워낙 이뻐서 처음 보는 이들로부터도 인정(?)을 받았네요.

4. 내구성 ; 지난 2년간 가장 많이 착용했고 가끔 실수로 책상, 문 같은 곳에 부딛히는 불상사가 발생했었는데

                   코인 베젤로 이루어져 눈에 보이는 스크레치는 별로 없네요. 물론 밴드는 사용감의 흔적이 그대로.. ㅡ,.ㅡ;

총점으로 A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타포 회원님들처럼 시계에 관심을 주시는 분들이 아닌 다음에야 율리스나르덴 브랜드를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고 생각했기에

마린크로노미터를 선택할 때 부터 '제가 좋아서 선택'한게 전부였기에 남이 알아봐 주는 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인지 마린크로노미터를 포함한 저의 컬렉션 대부분이 메이저 브랜드가 아닌 마이너들이네요. ㅎㅎ

만 2년을 기념하며 찍은 율리스 마린크로노미터와 이 녀석과 함께 살고있는 마이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