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카키파일럿으로 입당합니다. Hamilton

타포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저도 오토입문하면서 처음 들인 시계가

해밀턴 카키파일럿오토 38mm입니다.

제일 처음에는 르로끌이 눈에 들어왔는데 실착해보고 무언가 조금 아쉬워서

찾다가 해밀턴 카키파일럿에 마음을 뺏겨 버렸네요. ㅎㅎ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데이데이트보다 저는 요 모델이 좀 더 좋아보였습니다.(물론 개취입니다 ㅎㅎ)

그 후로 매장에서 실착 후 완전 마음을 뺏겨버렸습니다.

문제는 케이스 크기였는데 46mm도 시원한 시인성에 정말 갖고 싶었는데요.

너무 얇은 제 손목때문에 38mm를 착용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헌데 현재 스와치코리아에서 38mm 카키파일럿오토는 빠진 상태같더라구요.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델책자에도 빠져있고 ㅠㅠ

결국 병행업체매장에서 겨우 실착해보고 맘에 들어서 38mm 모델로 결정했습니다.

빛에 따라 달라지는 양각인덱스가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오토는 첨인지라 초침움직임이랑 귀에 가져가서 째깍거리는 소리

그리고 뒷면에서 밸런스휠이 돌아가는 모습을 자꾸 보고 있는 제 자신을 보곤합니다 ㅎㅅㅎ

해밀턴게시판이 좀처럼 글이 안올라와서 아쉬운데요.

담에 줄질해서 올려보겠습니다.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