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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츠 1399 2010.10.16 15:44

안녕하세요^^ 커츠입니다

시계 토론방에 소녀소년님이 기계식 시계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한 토론글을 올려주신 것을 보고

잠시 생각하다가 지금 저와 함께있는 타임마스터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 타마에 대한 막연한 애정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기도 하였고

그리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타임마스터의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여 장문의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대부분 마마님의 훌륭한 포스팅에서 몰래 훔쳐온... 사진입니다 ㅠ

도저히 그분보다 타마의 매력을 잘 잡을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타임마스터 44mm 야광판을 접하게되면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바로 클래식한 외관입니다

44mm의 작지않은 사이즈는 자기만족이라는 시계사랑 방법을 넘어서 미친 존재감으로 시계에 관심없는

타인에게도 자신의 존재감을 내뿜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씨쓰루백은 시계 비매니아 층에게도 시계에 대하여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매개체로의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타임마스터는 클래식한 스포츠워치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 어느 글에서 읽었던 봐와 같이

요즘은 정장용 시계와 스포츠 시계의 이분법적 디자인으로 하여금

튼튼한 클래식 디자인의 시계를 찾기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기능적인 측면이 맘에 들면 시계는 이미 누가보아도 스포츠 시계로 보일만큼 화려한 외관을 지니게

되고 마음에드는 클래식 디자인의 시계를 발견하게 되면 이는 일상 생활의 손씻기 조차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타임마스터는 클래식 디자인에서의 장점을 갖는 크로노스위스의 스포츠 라인인 만큼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스포츠워치의 튼튼함 모두를 갖춘 흔치않은 시계입니다

 

먼저 타임마스터 야광판의 백미 다이얼부터 살펴보았습니다

 

1. 다이얼

 
 
현재 타마는 흑색, 야광, 반반(?) 등 다양한 컬러의 다이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컬러의 다이얼은 제가 접해보지는 못하였지만 현재 저와함께하고 있는 야광다이얼은

주변 환경에 따라 몸의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과 같이

주변 조명에따라 다양하게 변화한답니다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옥색의 오묘한 색감에서 빛을 뿜어내는 화려한 야광

그리고 가끔씩 아예 흰판으로 깔끔함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ONLY ONE 워치를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저에게 하나의 시계로

다체로운 다이얼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된답니다


2.핸즈

저는 많은 시계를 접한 것은 아니지만 타마와 같은 핸즈를 본적이 없습니다

굳이 찾아보자면 sinn의 벅큐핸즈(?)를 떠올리고는 했는데 시계구조에서 소고님이 핸즈의 명칭과 종류에 대해

정리해 주신 글을 보니 타임마스터의 핸즈는 kolbenform와 많이 비슷하더군요^^

궁금한 마음에 kolbenform핸즈에 대해 찾아보려 했으나 다른 자료를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핸즈의 명칭은 뒤로하고 타마의 핸즈에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일단 곡선의 미 입니다^^

핸즈가 다이얼 쪽으로 완만한 곡선 형태를 띄며 굽어있기 때문에

각도에 의한 시간차의 시인성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미적인 측면에서도 감동하게 됩니다

또한 핸즈의 컬러입니다

타마의 핸즈는 깊은 먹색, 혹은 깊은 검정을 띄고 있습니다

번쩍이는 유광의 시계가 난무하는 요즘 반짝이는 핸즈는

흡사 마트에서의 1+1처럼 당연한 것으로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타마 야광판의 흑색 핸즈와 같이 중후함과 깊은 색감을 갖는 시계는 발견하기 힘들답니다

 

3. 왕양파용두


시계가 동력만 얻게 되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하나의 유기체로 본다면

크라운은 그 신비한 유기체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부분입니다

또한 정장 등의 소매가 있는 옷을 입었을때 다이얼보다도 먼저 눈에 보이게 되는 부분은 바로 시계의 크라운이기에

그 기능적인 측면을 뒤로 하여도 시계 디자인의 중요한 측면을 담당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시계의 크라운입니다

때문에 시계 제작자들은 크라운의 디자인적 아이덴티티와 견고함에 많은 노력을 쏟고는 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크라운 가드를 보게 되면 누구나 가장 먼저 파네라이를 떠오르게 되고

스크류크라운을 보게되면 로렉스의 오이스터케이스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 왕양파 용두를 보게되면 우리는 크로노스위스의 타임마스터를 떠오르게 됩니다

물론 양파용두가 크로노스위스에서 처음 시작된것은 아닙니다

양파용두를 사용한 시계들은 과거에도 있어왔고 그리고 현재까지도 종종 애용되는 크라운 디자인의 한 종류입니다

하지만 타임마스터의 왕양파크라운은 수동감기 측면에서의 용이함은 물론이고 디자인적 아이덴티티에서도

이미 '크라운가드=파네라이' '스크류크라운=로렉스,다이버워치' 와 같이 '왕양파용두=타임마스터'라는 공식을

성립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기능적인 측면과 디자인 독자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타임마스터의 왕양파 용두가 참 좋답니다^^


4. 코인엣지 회전베젤

베젤 역시 시계디자인에서 큰 축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동일 사이즈의 시계라 하여도 베젤 크기에 따라 시계의 크기가 다르게 보일정도이니 베젤의 형태 역시

제게는 시계를 고르는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타임마스터는 기스에 강한 코인엣지스타일의 베젤로 상단부 뿐 아닌

시계의 하단부에도 코인엣지 스타일을 적용하여 균형미와 조화미를 추구하였습니다

 

베젤처리가 안되어 있는 시계는 베젤부위의 찍힘과 스크래치로 주인을 속상하게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타마의 코인엣지 베젤은 클레식한 아름다움과 함께 실생활에서도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또한가지 장점은 회전이 가능한 베젤이라는 점입니다

양방향 회전 베젤의 특징은 크로노 기능이 없는 시계에서도 대략적인 시간의 경과 등을 알 수 있다는

실용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타임마스터의 베젤은 옷이나 물건에 걸려 쉽게 돌아가지 않을뿐더러 손으로 잡고 돌리게 되면

부드럽게 회전함으로 자신의 존재를 표출하고는 합니다^^

 

5. 측면 블러쉬드

처음 시계 생활을 시작하였을때 저는 번쩍이는 시계의 유광을 무척 아름답게 보았습니다

때문에 시계는 항상 브레슬릿과 함께여야 했고 그 광빨이 더 심할수록 고급스럽게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번쩍이는것 뿐 아닌 폴리쉬드와 블러쉬드의 조화가 잘 되어있는 시계의

아름다움을 타마에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타임마스터는 베젤과 크라운은 폴리쉬드처리 그리고 측면부분은 세로 블러쉬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종종 무광처리된 시계들의 헤어라인이 보통 측면방향으로 누워있는 반면 타임마스터의 헤어라인은

특이하게도 세로방향입니다^^

방향에 따른 블러쉬드 처리의 장단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눈에는 현재 타마의 세로라인 처리가

무척 아름답게 보입니다^^

무광처리라고 아예 광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블러쉬드 된 케이스의 표면도 특정각도에서 보게되는 오묘한 무지개빛을 띄고는 합니다

게다가 케이스에 각인된 모델명은 헤어라인에 어울려 가끔 빛을 뿜기도 하는 신비한 광경을 연출합니다

 


6. 다양한 줄질과 양나사식 바넷봉

일반적으로 줄질이 잘어울리는 시계는

시계자체의 화려함 보다는 전형적인 디자인을 취하면서도 단아한 디자인의 시계입니다

줄질의 대명사 파네라이는 물론이고 IWC의 파일럿 디자인, 론진의 레전드다이버, 브라이틀링의 네비타이머

역시 시계 자체가 화려하다기 보다는 단아한 디자인의 시계입니다

저는 이러한 단아한 디자인의 시계를 무척 좋아합니다

바로 스트랩교체의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임마스터 역시 다양한 스트랩을 소화하는 훌륭한 디자인의 시계입니다

브레이슬릿을 포함하여 아모, 악어, 일반 소가죽 등 재질과 디자인을 넘어 어떠한 줄질도

소화해 내고는 합니다^^

게다가 양나사식의 바넷봉은 타마의 클레식한 아름다움과 견고성 모두를 충족시켜줍니다

단방향 나사식의 바넷봉은 좀더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스트랩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바넷봉과의 마찰로 함께 움직여

튜브가드가 없는 경우 종종 바넷봉의 나사게 풀리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파네라이 스트랩의 경우 대부분 튜브가 내장되어있고 또한 나사가 풀리기 전에 다시 줄질을 해버리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일은 없습니다만

타임마스터의 경우 양나사식 바넷봉으로 스트랩이 움직일때 바넷봉 자체가 함께 움직여

튜브가 없이도 뛰어난 안정성을 보여주게 됩니다

양나사식 바넷봉은 처음 사용하게 되면 약간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역시 그것은 시계와 친해지는 단계에서 생기는 일이고

점차 자신의 노하우로 아무런 불편없이 줄질을 완료하게 됩니다^^

게다가 타임마스터는 독창적인 스트랩 고정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클립(?)형 방식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지만 타임마스터는 단지 스트랩을 바넷봉에 끼워 넣게 만듬으로써

견고함과 편리성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이러한 스트랩 고정 방식과 바넷봉, 그리고 모든 줄질을 소화하는 타임마스터의 디자인은

종종 스트랩을 제작하는 저에게 엄청난 매력으로 비추어집니다^^ 

 

7. 인사이드 AR코팅과 곡면의 글라스

양면 AR코팅의 장점은 특정 각도에서 마치 시계 글라스가 없어 보일정도의 놀라운 시인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단점은 눈빛에도 기스가 난다는 금통 시계의 케이스와 같이

종종 셔츠 소매자락에도 스크래치가 나버린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양면 무반사코팅의 글라스는 뛰어난 시인성에 반해버리기도 하지만

극세사 천으로도 조심스럽게 닦아 주어야 한다는 불편함 또한 내포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면 AR코팅은 계륵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타임마스터는 외부는 AR코팅이 없이 다이얼 측면에만 코팅을 하였습니다

때문에 글라스가 없는 듯한 착시효과는 찾을 수 없지만 글라스 이물질 발견시

청바지에도 슥슥 닦아버릴 수 있다는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장점은 곡면의 글라스 입니다

보통 사파이어 글라스가 휘어있는 것을 돔형 글라스라고 표현하고는 하는데

돔형이라고 부르기에는 그 각이 약한(?)면이 있어 그냥 곡면글라스로 표현하였습니다

돔형 글라스는 보통 다이버워치에서 발견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타임마스터는 완전 평면은 아니고 약한 곡면의 형태를 갖음으로

대략 운모글라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왕양파용두와 코인엣지베젤 그리고 곡면의 글라스는 함께 어우러져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는 합니다

 

8.구성품

타임마스터는 스틸 케이스에 담겨있습니다

처음 타임마스터를 접하였을때 디자인상 목재 케이스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였는데

타마가 크로노스위스에서 스포츠라인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바로 타마와 스틸케이스의

조합이 무척 훌륭하게 보여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주어지는 전문가용 롱스트랩은 몇몇 사진에서도 보았듯이

타임마스터의 분야를 정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하게 본 것은 바로 스페어파츠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어떠한 시계에서도 시계 부품을 함께 주는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타임마스터는 케이스의 구성품으로 고무 게스킷과 용심, 테엽 등 시계를 사용하면서

마모되기 쉬운 부품을 따로 제공함으로써

타임마스터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9.뛰어난 수정의 무브먼트

타임마스터 44mm에 들어가는 무브먼트는 C.672입니다

C.672는 유니타스 6497-1을 베이스로 하여 많은 수정을 거친 무브입니다

사실, 파네라이를 제외하고 유니타스 무브를 쓰는 시계치고 비싼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 타임마스터를 제외하고는 니바록스1등급 헤어스프링, 스크류드로 멋을낸 글루시듀르벨런스,

골드체톤, 센터세컨즈수정, 스완넥 레귤레이터, 핵기능 이 모두를 갖춘 시계를 본적이 없습니다

보통 유니타스 무브먼트로 유명한 파네라이와 모리스라끄로와를 두고 비교해 보면

(비교라는 것 자체가 남을 깎아 내리는 것으로 비추어 질 수도 있기에
 
 좋아하지 않지만 파네라이와 모리스라끄로와의 경우 이미 상당한 매니아와 보유하고 또한

두 회사의 기술력을 무시하는 분들이 없을뿐더러 저또한 무척 사랑하는 브랜드이기에 개인적으로 단순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센터 세컨즈 수정의 경우 그리 쉬운 수정은 아니지만 각 회사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생각해서

제외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파네라이의 경우 니바록스1등급, 스완넥 레귤레이터와 탑플레이트의 변경이 이루어지긴 하였으나

진동수 및 파워리저브의 증가는 파네라이의 수정이기 보다는 단지 베이스무브먼트 6497-1과 6497-2의

차이점이라 볼 수 있고 오히려 골드 체톤과 멋진 스크류드벨런스 그리고 핵기능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모리스라끄로와 역시 화려한 무브먼트를 자랑하지만 핵기능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물론 제가 알지 못하는 브랜드에서 타임마스터와 같은 모든 조건을 갖춘 브랜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니타스 수정으로 이렇게 멋진 무브먼트를 만들어내는 브랜가 쉽게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유니타스 무브먼트는 무척 단순한 무브먼트로 시계 작동원리에 대해서 공부하기 가장 쉬운

교보재중 하나로 그만큼 수리의 용이함과 튼튼함을 특징으로 하고있는 무브먼트 입니다

그리고 제가 유니타스 무브먼트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로우비트 무브먼트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에타 2824, 2892, 7750은 초당 8진동으로 하이비트 무브먼트 입니다

10진동의 엘프리메로가 이미 대중화 되어있고 그 이상의 진동을 갖는 시계도 존재하는 현재에

5진동의 로우비트 무브먼트는 저진동으로 인한 조정의 어려움과, 비트에러의 발생률, 분해소재 주기의 연장 등과 같은

장단점을 떠나서 빠르게 움직이는 사회와 고진동 무브먼트의 홍수 속에서 느린 비트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장인들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상 제가 타임마스터를 사랑하는 9가지 이유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어째... 한참 글을 작성한 후 다시 읽어보니.. 마마님의 44mm타임마스터 리뷰에대한 오마쥬로 보일 정도네요;;

초반에 의욕좋게 시작하였으나 점점 시간에 쫓기고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결국 허접한 내용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ㅠㅜ

 

길고 긴 장문의 글을 모두 읽어주실 분이 거의 없으리라는 생각에

한줄로 요약하겠습니다

타임마스터.. 44mm의 작은 시계 안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고있는 매력 만점의 시계입니다 타마 짜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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