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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드디어 타임마스터 득템기를 올리게 됐네요;;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험난한 여정이 좀 더 남아 있구요 ㅎㅎ
 
마마님이 자꾸 뿜어주시는 야광타마의 뽐뿌를 이기지 못하고
 
마마님이 소유하시던 청판 스틸브레이슬릿 버전을 질러버렸습니다;
 
물론 야광판으로 교체예약이 되어 있던 제품인지라 앞뒤보지 않고 매물이 나오자 마자 바로 덥썩 받아들였지요 ㅎ
 
야광판 교체의 날만을 기다리며
 
교체는 어짜피 오래 기다려야 부품 공수가 될 테니까
 
여유롭게 여름은 청판으로 여유롭게 즐기다가 야광으로 바뀌는 재미를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구입 바로 다음날 야광판 교체가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달려가 교체를 맏겼지요..
 
1주일 정도 걸린다는 말을 듣고
 
오매불망 야광을 뿜어낼 타마를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기간이 2주가 걸리더군요;;
 
뭐 앞으로 어둠을 비춰줄 저의 야광타마를 완성하는데 2주란 시간정도는 투자해 줘도 괜찮겠다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2주뒤..
 
 
 
 
 
 
 
 
저는.....
 
 
 
 
 
 
 
검판을 가지게 됐습니다 ;;;;;;;;;;;;;;;;;;;;;;;;
 
 
 
 
 
 
 
 
무려 크로노스위스측에서 야광판을 주문한다는걸 착오로 검은판으로 주문했다고 하더군요;;;
 
매우 황당한 상황이었지만..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 하고 바로 다시 야광판 주문을 넣어주겠다는 말을 믿고
 
청판을 볼모로 잡혀놓고
 
검판으로 바뀐 타마는 들고 왔습니다~
 
언제올지 기약없는 야광판이 비행기타고 올때까지 타마를 안차고 버틸 수는 없었습니다 ㅎ
 
 
번쩍번쩍 스틸 브레이슬릿의 블링함은
 
시계를 차고 태양빛 및으로 달려가 햇빛을 마구 반사시켜 주고 싶은 욕망에 휩싸이게 합니다 ㅎ
 
 
 
 
 
 
 
녀석의 위풍당당한 앞모습입니다~
 
최근 대세가 44mm 이긴 하지만
 
저는 40mm를 선택했습니다.
 
논데이트 시계들을 차다보니 수시로 날짜를 기억못하는 저로서는
 
데이트 기능이 절실하더군요;;
 
게다가 손목이 16.5 센치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44미리는 정말로 방패간지가 흐를 것만 같았습니다..
 
 
녀석의 유난히 긴 러그는 손목밖으로 나가기 쉬운 형태였습니다.
 
그래서 러그가 손목위에 편안히 안착할 수 있는 40mm를 선택한 것이지요~
 
 
 
 
 
크로노스위스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양파용두 입니다 ㅋ
 
주변사람들이 모두 이 용두에 대해서 지나치지 않고 한마디씩 하네요~
 
역시 크로노스위스의 아이덴티티는 이 용두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 합니다 ㅎ
 
 
 
 
휘어있는 초침입니다~  분침과 초침은 끝부분이 저렇게 휘어있어 시인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초승달 모양의 초침의 끝부분입니다~ 크로노스위스의  C를 상징한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녀석의 옆모습입니다~ 
 
특이하게도 정말 거의 꾸밈없는 옆 라인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밋밋해보이는 옆라인을 실물로 보시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사진에는 찍히지 않는
 
무광 헤어라인에서 무지개빛이 뿜어져나온다면 믿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보통의 헤어라인은 가로로 내는 시계가 대부분이라고 생각 들지만..
 
타마는 특이하게도 세로로 라인을 새겼습니다..
 
이 무늬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무지개빛으로 빛이납니다~
 
처음보는 순간 정말    " 헉!!! "   했습니다;;
 
 
 
 
44mm 수동 타마의 뒷백도 멋지지만
 
ETA 무브를 크로노스위스 스럽게 수정해 놓은 뒷백의 황홀함도 살아있습니다~
 
정성스레 각인된 페를라쥬 가공과 특이하게 케이스 안쪽으로 음각 된 글씨들이 묘한 분위기를 나타냅니다~
 
 
 
 
 
버클에도  CR 을 새겨넣은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이 클래식하고 우아한 브레이슬릿에 하나의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착샷 및 기타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16.5 센치의 제 손목위에 아주 안정적으로 안착해있습니다..
 
7연 브레이슬릿이기 때문에
 
무게가 전반적으로 분산되어 시계쪽으로 무게가 쏠리지 않으면서 안정적이고
 
매우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 줍니다~
 
양파용두도 생각보다 훨씬 손등을 덜 자극합니다~
 
 
 
 
버클 부분입니다~
 
블링블링해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
 
 
 
 
 
 
 
손목위의 편안함~
 
제 손목과 틈 없이 참 잘 어우러집니다~
 
 
 
 
 
 
 
 
 
이상으로 타임마스터 득템기를 마치겠습니다..
 
 
급한맘에 사진을 오랫만에 찍느라고 ;;
 
케이스 및 기타 부속물들은 찍지도 못했네요 ㅎㅎ
 
조만간 야광샷 및 기타 부속 들도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은 스틸브레이슬릿으로 차다가
 
이뿐 줄들 습득해서 바꿔줘야겠습니다 ㅎ
 
어떤 줄이 어울리려나 고민하기 전에
 
야광판으로 빨리 교체되기를 너무 바라옵고 있어요 ㅠㅠ
 
 
어서와라 야광판~~~~~~~~~~~~~~~~~~~~~~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타임마스터 만만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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