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master 6233 Chronoswiss

근래에 사는데 별다른 재미도 없고 일에 치어서 사는 1인입니다. 무슨 짓을 하면 재미있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한짓이

시계를 사는 것이였네요. 올들어서 두번쨰 사는 시계인 것 같습니다.

전부터 사용하던 것은 6433 모델이었는데, 이게 시간 보는게 여간 골치가 아픈것이 아니라 시간좀 편히 보려는 욕심에

6233모델로 구입했습니다. 야광판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나, 30대를 훌쩍 넘은 나이에 야광판을 차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미친것 아니냐는 정확한 진단을 받을까 그냥 검판으로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산 물건과는 크게 두가지 차이가 있군요. 아마 신품과 재고품의 차이가 아닌가해서 올립니다. 첫번째 차이는 박스에 25jahre(년)

이라는 글자가 금박으로 새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둘쨰로는 스트랩의 차이인데 예전의 것은 봉을 풀어야 스트랩 교환이 가능했으나 신제품의 경우는 봉을 풀지 않고도 교환이 가능하게 되

었습니다. 아마 새로 나오는 스트랩도 모두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친절하게 마마님꼐서 확인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마님) 신품

과 재고의 차이겠지요. 사진에 표시는 했는데 핸드폰으로 찍은 저질 사진이라 잘안보이셔도 이해 바랍니다. 혹시 다른 분이 이 부분을 잘

찍어서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크로노스위스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늘고있고 이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이 시계로 크로노스위스만 6번째군요.(크로노스코프는 차보지도 못하고 어머니께 뺏겼지만요.) 앞으로 이 브랜드의 시계를 더 살지 아니

면 딴 브랜드로 넘어갈지 고민입니다.

돈도 안되는 잡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