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SS BRAND
마음이 살짝 아픕니다 Chronoswiss
요즘에는 딱히 득템의 욕구도 없고 눈에 띄는 이쁜 시계도 없는 기간인 거 같습니다.
뭘봐도 의욕이 안생긴다 할까요?? 올해안에 여유 좀 생기면 롤렉스 섭마나 하나 장만해볼까..
아니면 오메가 피오를 즐겨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장터에 뜬 크로노스위스의
원버튼크로노를 보니까.. 마음이 살짝 아프네요. 모아둔 돈이 있었으면.. 비자금이 좀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집늘려서 이사하고 좀 무리를 하느라 탈탈 털어서 카드론까지 써버린 현실이 조금
눈물이 나는군요. 그림의 떡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하소연 할데도 없고 해서 독일 포럼에 주절 주절
남기는 글입니다. 이런 마음 이해하시죠들??
댓글 10
-
전직당수
2010.03.24 00:24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시계생활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상대적으로 보통의 경제력에 시계에 대한 집념(?)에 의한 비자금 축적으로 시계생활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으십니다. 시계가 하나에 기백만원씩 하는데 이걸 쉽게쉽게 살 수 있는 분들만 계신거 아니에요. 물론 상대적으로 좀 수월하게 즐기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시지만 반면 많은 분들이 그렇지만은 않다는 거죠. 그러니까 너무 기죽지마세요. 로키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시계생활하시는 분들 꽤 많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집사면서 요즘 몇천만원에서 일이억 대출 받는 분들 역시 많습니다. 즉, 셀러리맨이나 유사한 정도의 수입으로 생활하시는 분들 많으니까 이런거로 눈물까지 흘리실꺼 없습니다. 어여 마음 추스리세요. ^^; -
펌핑홀릭
2010.03.24 00:36
괜히 제가 심란하게 해드린건가요? ^^취미는 취미일뿐 취미가 생활에 방해가되면 더이상 취미가 아니겠죠? 저도 올려놓고 맘이 편치않네요~ 담에 또 눈에 들어오는녀석 만나실수있을겁니다~ -
raul81
2010.03.24 02:51
뭐 생각보다 조금만 모아도 시계를 살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마음 상하지 마시고 슬슬 비자금 마련에 들어가세요.
전 크로노스코프 손에만 대보고 어머니께 빼앗긴 적도 있습니다. -
녹원
2010.03.24 08:13
티끌모아 태산이라잖아요^^ 금방 모아집니다 시작이 반이고요^^~~~ -
재롱엽차기
2010.03.24 09:52
더 의미있는일에 투자하셨으니 좋은거죠
시계야 언제든 여권만되면 구할수있는거 아니겠습니까 -
Pam Pan
2010.03.24 09:55
아이고...로키님....저번에 말씀하셨던...흠...
뭐...요즘 저도 상황은 안좋습니다...헐....이것저것 생각도 못했던데서..팡팡 터지니...뭐 요즘 좀 짜증도 나고 위축이 됩니다...흠...
조만간...."복이"와..점심이라도 하시면서.......이야기를...^^ -
로키
2010.03.24 13:48
위로의 말씀들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총알을 모아야죠 모이기도전에 먹고 마시고 노는게 제일 큰 문제죠 팜판님 조만간 밥이나 먹자구요 ㅎ ㅎ -
골든골게터
2010.03.25 12:48
힘내요^^ -
말대구리
2010.03.27 12:49
흠.... 요즘 저역시 재정 상황이 좋지못한데요.
이런글을보니 그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역시 이럴땐 몸사려 주시는게 최고죠 ^^ -
라이징선
2010.06.08 23:02
ㅎㅎ 뽐뿌 막 오는것 보다는 나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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