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자주변하는것같습니다. Chronoswiss

가격대 성능을 따지기엔 둘의 전공분야가 너무 다르네요 ㅎㅎ

ㅋ 저두 씨마랑 타임마스터 무지 가지고 싶었는데 다행히 씨마는 백화점 가서 실물보곤 급실망...

가격대 성능을 따지기엔 전공분야가 다르긴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만듦새는 크로노스위스가 좋더라구요 ^^

와아~ 브라이 저리가라하는 저 복잡성

멋지고 화려한 시계네여^^

1. 크로노스위스가 독일 브랜드인 이유

크로노스위스 시계가 Swiss Made이지만 독일 브랜드인 이유는
부품을 스위스의 것으로 사용하고, 독일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스위스의 법에 그렇게 규정이 되어 있기에 가능합니다.
즉, 50%이상의 부품을 스위스의 것을 사용하면 Swiss Made를 사용할 수 있기에 이런 일이 가능하죠.
독일브랜드인 스타인하트나 데보프레가 Swiss Made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일부 시계에 중국산 케이스백을 사용한 적이 있는 티쏘가 Swiss Made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최근에 나온 크로노스위스의 자사무브먼트 시계가 Made in Germany를 쓰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2. 타임마스터의 가격대비

(수동이라 하셔서 타임마스터의 기본적인 수동 모델을 전제하고 썼습니다.)
타임마스터는 디자인이 좋고 야광이 뛰어난 시계입니다만
무브먼트는 가격대비 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유니타스 샌터새컨드 수정 무브먼트가 들어가는데요,
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서
동일한 무브먼트가 들어가는 시계를 스토바나 스타인하트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타임마스터는 무브먼트를 고려한다기 보다는
브랜드 네임과 이쁜 디자인을 보고 사는 시계라 생각합니다.

크로노스위스 클라식이라고 적힌 이모델 정말 디자인이...........
크로노스위스의 그어떤모델보다도 멋진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모델과 오푸스라는 모델이 가장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