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스압주의]2007년 크로노스위스 여행기 3탄 Chronoswiss

PART THREE ..

어느새 파트 3입니다. 하아하아 파트 4까지 있는데 요즘엔 그 작성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ㅡ.ㅡ;;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ㅎㅎ

우리는 서비스센터로 이동했습니다.

 

Jürgen Cordes 씨는 리페어/서비스센터의 담장자이십니다. 그는 델피스에 개인적으로 인그레이빙한 케이스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마스터 워치매이커인 Jochen Muller 씨입니다. 그는 오푸스 스켈레톤을 착용하고 있었죠.

워크밴치(작업장)은 충분히 커서 6명의 워치매이커분들이 앉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시계를 받아서 수리하고 테스트합니다.


방의 천장은 환기 시스템이 계속 작동중이어서, 냄새나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청결하게 유지해줍니다.


자연광 역시 중요하죠. 이곳에서는 넓은 창문을 통해 햇살이 들어오는 것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크로노스위스의 메인 무브먼트이죠 칼리버 122 디스플레이입니다.









리페어 서비스센터에서, 반대편으로 향하자, 컨트롤 룸이 나왔습니다.


이 방은 스트랩과 브레이슬릿을 저장하는 공간입니다. 스트랩은 주로 Camille Fournet of Paris 와 Eulit-Werk in Peiting, Fricker in Pflorzheim(제가 아는 회사는 한군데밖에 없네요 ㅡ.ㅡ)에서 공수해옵니다. 공수해온 악세서리는 랑아저씨의 감독아래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Thi Lien Hang Vo 씨가 카이로스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컨트롤룸에서 바로 옆방은 생산/조립파트입니다. 시계제작자들의 대부분의 작업실은 이곳에 있습니다. 손목시계의 주된 부분을 조립하고, 피니시하는 곳입니다. 케이스, 핸즈, 다이얼, 무브먼트와 기타 부품들 모두 여기서 조립됩니다.







여기서 Hartmut Kraft 씨가 강조했었던 것이 있는데, 조립되는 크로노스위스의 부품을은 모두 100% 스위스 메이드 라는 것 입니다. ETA와 Arola에서 무브먼트를, 다이얼은 MOM Le Prelet에서, 핸즈는 Aiguilla SA에서 가져온다고 합니다.

 











 




 

Julijana Rebel 씨 입니다.


 


케이스 디스플레이입니다.

핸즈와 크리스털입니다. 아래는 크라운 조립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나맬링, 그 예술성에 대하여..


 

로만인덱스 위로 곧 잘려나갈 글씨가 인상적이네요 안잘려가나? 다이얼에 포인트가 없는게 늘 아쉬웠습니다.

 

오레아 다이얼입니다.. 오레아의 뜻은 '아름다운 것'이라죠

케이스 폴리싱과 리피니싱 과정입니다.  Heigl 씨가 보이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립, 제작부서의 투어를 마쳤습니다.

시계제작 투어가 끝나고, 60점 정도의 손목/포켓 시계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랑씨는 그룹을 조성하여( Keith Strandberg 씨와 Michael Thompson 씨와 함께) 크로노스위스 뮤지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 주었습니다. 많은 레어아이탬과 오리지날 제품, 서비스 전 후의 제품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보이시다시피, 크로노스위스의 디자인은 과거에서부터 그 영감을 받았습니다. 랑의 예전 인터뷰를 보면 랑씨는 "저에게 있어서, 꿈을 아룬다는것은 완벽한 현대 클래식을 완성하는 것 입니다. 물론, 오늘날의 기술과 과거의 철학 그리고 명장이 만나서 말이죠.."라고 얘기하였습니다.

이 짧은 한마디에 크르노스위스의 기업 모토가 담겨있다고 생각했죠.


 


파트 4는  프레스룸과/ 맺음말이 있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소고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