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스압주의]2007 크로노스위스 여행기 2탄 Chronoswiss
2007년 10월에 나왔던...
크로노스위스 여행기 2탄입니다.. ㅎㅎ
Gerd-Rüdiger Lang(랑아저씨라 부릅니다 ㅎㅎ)씨는 지금으로부터 26년전인 1983년에 크로노스위스를 설립했습니다.
그의 스위스 시계제작 커리어는 1964년 후반, 해밀턴에서 시작됩니다. 그의 주된 업무는 스톱워치 수리였죠. 랑 아저씨는 1970년대에 초반에 프랑크푸르트로 전출되고, 결국 후반에 Munich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나 1980년대 독일 회사는 문을 닫았고 랑 아저씨는 37살에 실업자가 됩니다.
결국 몇년뒤 랑 아저씨는 작은 공방을 하나 차리게 됩니다. 그는 Kelek와 Alfred Rochat 과 같은 브랜드와 합작도 하고 근근히 생계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이시기쯤 작품에 크로노스위스라는 이름이 다이얼에 새겨지죠. 결국 랑 아저씨는 1984년에 크로노스위스라는 이름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크로노스위스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레귤러 타입 다이얼은 1987년에 출시하게 됩니다.
1987년에 랑 아저씨는 레귤레이터 수동 손목시계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발매하게 됩니다.(위에서 설명드렸던..^^) 그리고 이 제품은 3년만에 모두 판매되게 되죠. 그리고 이 시계는 오늘날 크로노스위스의 모토를 잘 보여주고 있는 시계라고 합니다. 기술, 조립, 랑아저씨만의 노하우, 스위스의 고품질 부품들이 들어간 이 시계 위로 크로노스위스가 세워지게 된 것이죠.(당시 리테일 프라이스는 900마르크였다고 합니다.) 이 시계의 오토메틱 버젼은 1990년에 출시하게 됩니다.
오리지날 1987 레귤레이터 워치는 젊은 크로노스위스에게 빛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부드러운 베젤, 무브먼트 디스플레이, 양파용두, 스크류바 스크랩 러그, 스크류 바 등등 현행 크로노스위스의 시계와 비교해서 뒤지지 않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현행 레귤레이터 다이얼은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리테일가는 약 3000유로정도라고 합니다.
40명의 스태프들이 우리가 도착했을때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현재 크로노스위스는 1년에 7000피스정도를 수출하고(2007년) 40개국에 500명 정도의 공식 리테일러와 부띠끄를 두고 있습니다.
공장투어를 하는동안 크로노스위스와 랑아저씨의 창조적이며 고품질의 시계를 향한 열정을 듣고 볼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는 젊은 사람들, 나이 많은사람들, 자연경관과 빈티지 자동차들과 어우러저 상당히 아름다웠습니다.
2006년에 Munich로 옮겨 회사를 확장했습니다.
새 건물은 경영, 개발, 생산, 서비스, 판매, 마캐팅, 창고, 수출부서가 있습니다. 물론, 개발과 생산부서는 건물 정 가운데에 있습니다.
공장 미니어처입니다.(크로노스위스 press kit 2007 출처)
일러스트레이션은 차례대로 남,서,북,동쪽 의 건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랑씨와 그 동생 랑여사(Natalie Lang)의 사진입니다. 물론 맨 왼쪽은 저입니다. 랑여사는 현재 경영팀에 있습니다. 65살이라는 나이에도, 랑 아저씨와 따님(수정했습니다 Tic Toc님 감사합니다 ^^)는 크로노스위스의 미래를 위해 강한 열정과 신념을 가지고 일하고 있죠..
Point in Time 관(건물이름)에는 Clemes Riefler 시계가 있습니다.
응접실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젊은(?) 여성은 Suzanne Rolf 씨 입니다. 크로노스위스의 판매 디렉터죠.. 옆에 멋진 미소의 신사는 Jean-Francois Meyer 씨입니다. 그는 인사과 부장이라고 합니다.
2층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했습니다. 원래 여기는 테스팅/서비스 센터라고 합니다.
우리 투어의 가이더이신, Christian Heigl 씨 입니다. Heigl 씨는 생산부서 대표로 있습니다.
크로노스위스는 젊은 후진 양성에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두 아가씨들이 너무 구엽네요 +_+)
아래는 시계 디자인 및 시계제작 졸업 상장입니다. Thomas씨의 상장이네요. 토마스씨는 약 10년전에 여기를 졸업했군요.. 이 상장 하나로 그가 독일의 젊은 베스트 시계제작자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테스팅머신, lathe, bench 툴들이 보입니다. 학생들은 3년간의 스터디를 통해 칼리버 무브먼트의 수리, 제작, 조립, 분해를 완전하게 할 줄 알아야합니다.
크로노스위스 연혁이랍니다 ~
생산부서에 있는 체커입니다. 이 체커는 시계제작을 위한 환경 측정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파트 3은 서비스센터/ 생산부서/ 뮤지움을 보여드리죠..
출처; Timezone; http://forums.timezone.com/index.php?t=tree&th=930156&mid=3162911&rid=0&rev=&reveal=
-소고드림
댓글 5
-
Tic Toc
2009.02.24 17:33
-
아반떼다
2009.02.24 19:29
소고님 너무 수고하십니다.. 매번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소고
2009.02.24 21:51
이런 ㅜ.ㅜ 틱톡님 감사합니다 ^^;; 어쩐지... 너무 젊더라니.. 원문에는 나탈리씨라고만 나와있어서... ㅜ.ㅜ 오역을 해버렸습니다 ^^ 덕분에 정정했습니다..^^;;
따님은 칼라브라제 따님이.. 예뻤던 기억이.. ^~^ 틱톡님 감사합니다^^;;
아반떼다님 ^^;;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 항상 댓글 달아주시고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실수가 많습니다. ^^; 혹시 의심이가거나 지적해주실 일 있으시면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 -
하항
2009.02.25 10:31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brainraid
2009.02.25 21:06
저도 잘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번역 많이 부탁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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