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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마마님 927 2010.10.06 23:24

안녕하세요^^ 

스위스 포럼에 정말 오랜만에  득템기를  올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시계는 루이 에하르(Louis Erard)의  1931 스퀼레트(squelette) 18K 한정판 입니다^^

시계생활사상  처음 도전해보는 금시계입니다^^

흔히들 금통이라고들 하시는데, 씨스루백이라 실제 많은 금이 들어간 것 같지 않아 그냥 금시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젠 저도 나이가 먹었나 봅니다^^ 금이 급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금값도 천정부지로 오른다니 더욱 마음이 동합니다^^

18K 한돈 구매가가 16만원이라고 합니다^^ ㅎㄷㄷ

 

루이 에하르 생소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스위스의 자그마한 중소 시계제조사입니다^

그래도 스위스 시계회사들이 다 그렇듯이 8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우리나라에도 공식 런칭되어 있구요^^

수입사는 크로노스위스와 파마지니의 공식수입사인 코사리베르만입니다^^

지금은 DKSH에 합병되었지요^^

온라인으로는  하늘시계에 가시면 다양한 모델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이름에 걸맞게우아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강점입니다^^

모리스 라크로와가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홈페이지 입니다 http://www.montres-louiserard.ch/

발음은 루이 에하르가 정확하겠습니다만, 저도 줄곧 루이스 에라드라고 발음하였습니다^^

 

서설이 길었습니다만,  이제 부터 하나 하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루이에하르 박스의 모습입니다^^

박스가 어째 약간 고색창연한 골동품 분위기입니다^^

 
첫 대면한 모습입니다^^
 
루이 에하르의 1931 시리즈는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주로 18k 로즈골드의 금시계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친구는 그 중에서도 75개 한정판입니다^^
 
 
정장용 금시계로는 적지 않은 사이즈인 40미리 케이스의 스켈레톤 시계 입니다^^
 
금을 아낄려고 그랬는지 베젤이 얇다 보니,
 
다이알의 크기는  42미리 시계들에 밀리지 않습니다^^
 
 

케이스, 러그, 용두, 핸즈 등이 모두 18K 로즈골드로 제작되었습니다 

사실 18K 로즈 골드도 생전 처음 겪어봅니다^^

18K는 75% 순금에 나머지 25%를  다른 금속을 혼합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구리를 조금 많이 혼합하면 붉은 색이 도는 로즈골드,

은을 많이 섞으면 화이트 골드가 된다고 하네요^^

그동안 옐로우 골드만 경험해 보았습니다만,

로즈골드의 강렬하고 젊은 분위가 마음에 듭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무브는 푸조(Peseux) cal. 7001을 장착하였습니다^^

작고 얇은 수동 무브먼트로 많이들 사용되는 ETA의 범용무브입니다^^

23.5미리의 크기에 두께가 2.5미리에 불과합니다^^  

작은 무브로 40미리 케이스를 만들다 보니 테두리가 평평하네요^^

마치 푸조 무브를 사용한 모리스라크로와의 수동시계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특이한 것은  75개 한정판 중에 1번 이라는 것입니다^^

별의미는 없겠지만 저로서는 이만 저만 신기한 것이 아닙니다^^ 

한정판 1번이라니 시계생활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이 희귀한 경험에 그저 흐뭇할 따름입니다^^ㅎㅎ

 
앞면에서도 무브의 일부가 보이는 세미 스켈레톤 입니다^^
 
벨런스 휠의 움직임 뿐만이 아니라, 에스케이프 먼트의 똑딱임이 들여다 보입니다^^
 
스켈레톤 시계는 처음입니다만,  벨런스 심장과 팔레 포크의 움직임 등이 역동감을 느끼게 해주는 군요^^
 
 
금시계 답게 탱버클도 18K 금으로 처리하였습니다^^
 
18K를 의미하는 750 마크가 보입니다^^ 
 
 
푸조 무브라 시계가 얇고 가볍습니다^^
 
정장시계로  샷츠에 살짝 들어가는 멋진 모습이 기대됩니다^^
 
 
한정판 인증서와 워렌티카드입니다^^
 
1/75 ㅋㅋㅋㅋ   시리얼 번호도 없습니다^^
 
 한정판 번호가 시리얼 번호네요^^
 
 나름 귀한 시계입니다만, 2007년식이라 연식이 조금 있군요^^
 
전 주인에게 사랑받았을 친구이니 외롭지 않도록 저도 많이 예뻐해줄 생각입니다^^
 
 
이제 부터 착용샷입니다^^
 
 
19센치에 육박하는 제 손목에도 작아 보이지 않으며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정장시계로 맹활약했던 오메가 아워비전과 함께 하여 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아워비전의 어깨도  가벼워지겠네요^^
 
그래서인지 아워비전도 새로운 친구를 보고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ㅎㅎ
 
 
이상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입니다^^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한 시계생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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