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WISS BRAND

Zac 253  공감:1 2014.10.24 21:08

안녕하세요... Zac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늦은감이 있지만,,


바쁜 일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오버홀맡겨놨던 타마도 돌아오고,,


더이상은 댈 핑계도 없다 싶어 사용기를 작성합니다^^


사용기를 시작하기 이전에 깜짝 이벤트로 이런 기회를 주신 크스당 모더레이터 피쿠스님,


이벤트에 항상 지원해주시는 템푸스코리아 직원분들 등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20141024_185352.jpg 



먼저 사용기의 주인공 레디어스 스쿠바 칫솔


(검둥이는 짜장면 이벤트 때, 흰둥이는 그곳에 크스 이벤트 때 받았네요^^)


그리고 대조용 일반 칫솔


또, 구강을 직접 촬영하면 찍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괴로우니 그를 대체할 석고모형


원래 하악(아랫니) 모형도 있었으나 떨어뜨리며 두동강났습니다만.... ㅠ 다시챙겨오기 귀찮아서^^;;


사진상의 모형도 같이 떨어뜨려 자세히 보시면 살짝살짝 깨진 부분들이 보이네요 ㅠㅠ


여튼 그리고 오랜 수술을 받고 온 타마오토야광판입니다^^



20141024_185416.jpg 20141024_190557_11.jpg 



칫솔 크기 비교입니다..


저 석고모형은 실제로 치아에 형태학적인 부정이 없는 평범한 사람의 구강을 본뜬 것이며


사이즈 역시 실제 사이즈와 1:1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 칫솔은 큰어금니 두개와 작은어금니 하나 정도의 폭과 같습니다만


이녀석... 어금니 네개에 송곳니까지 덮어버리는 사이즈네요ㅎㅎ


무지막지한 사이즈라서 구강이 큰 사람이 아니고서야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구강이 큰 편이 아닌 제가 사용했을 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양치질을 한다고 생각하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제 손이 두개뿐인지라,, 혼자 찍기에는 한계가 있어 사진으로 잘 전달이 안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ㅠ



20141024_185502.jpg 20141024_185502-1.jpg 



먼저 어금니의 교합면(씹는 면)은 위와 같이 칫솔을 대고 횡으로 왕복운동을 합니다.


횡마법이라고 불리는 방법이며 회전법과 더불어 일반인들에게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칫솔모의 면적이 넓어서 슥삭슥삭 비교적 쉽게 된다는 느낌입니다^^



20141024_190003.jpg 20141024_190003-1.jpg 20141024_190032-1.jpg 20141024_190055-1.jpg 



자, 그리고 이제 어금니쪽의 협설면(옆면, 뺨쪽과 혀쪽 면)에서의 사진입니다.


회전법이라 불리는 방법이고, 말 그대로 회전하듯이 옆면을 쓸어 주는 방법으로 치면세균막 관리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사진과 같이 칫솔을 치아 옆에다 대고  (칫솔모의 끝부분이 치아와 잇몸의 경계 쪽에 위치) 회전시키듯이 쓸어 주면 됩니다^^


안쪽(혀쪽) 면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씹는면은 횡마법, 옆면은 회전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올바른 방법이라 알려져 있습니다만..


아직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잇솔질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위와 같이 돌리는 듯한 동작이 아니라 칫솔을 치아의 옆면에 수직으로 댄 채로 위아래로 왕복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옆면을 횡마법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치아의 잇몸쪽 부위가 푹 패이게 되고 그에따라 신경이 가까워져 시린 증상이 일어나기도 하고,


때로는 치은 퇴축(잇몸이 치아의 뿌리쪽으로 내려가는 현상) 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하튼 레디어스 스쿠바 칫솔은 이 회전법에서도 굉장히 효과적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적이 넓어 한번에 여러 치아와 접촉하게 되어 시간도 단축되는 기분이네요.^^



20141024_190130.jpg 20141024_190130-1.jpg 20141024_190146-1.jpg 



앞니의 안쪽(혀쪽) 면에서 회전법 방법입니다.


악궁의 모양에 의해 위의 어금니와 같은 방법으로는 하기 힘들며, 하게 되더라도 효과가 적으므로


세로로 하여 칫솔의 아래쪽(손과 가까운쪽) 모를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에 대어 준 다음 역시 회전하듯 쓸어주면 됩니다^^


아래쪽도 마찬가지로 하면 되며 앞니의 바깥쪽(입술쪽) 면에서는 어금니에서와 같이 하면 됩니다.^^







지금까지는 일반인에게 권장되는 방법인 횡마법, 회전법에 대한 리뷰였으며


이 방법에서 레디우스 스쿠바 칫솔은 매우 편하고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치면세균막 제거에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만,,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낀 경우에는 다른 일반적인 칫솔에 비해 제거하는 효과가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따라서 치간칫솔이나 치실과 함께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론적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잇솔질을 하시는 일반인에게 굉장히 좋은 칫솔입니다.


(일반인이라 함은 교정장치를 달고 있지 않으며 잇몸에 염증이 없는 정상적인 영구치열을 가진 사람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는 분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횡마법, 회전법 이외에도 추가로 염증부위에 '바스법'이라는 방법이 추천되지만


레디우스의 스쿠바는 그 잇솔질법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어쩌다보니 이게 칫솔 리뷰인지 뭔지 이상한 내용에 치우쳤습니다만^^;;;


아직 잘못된 방법으로 잇솔질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주저리주저리 설명했네요^^;


물론 타임포럼 분들은 그런분들이 적을 것 같습니다ㅎ




여하튼 사용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타마사진 한장 없으면 섭섭할까봐...^^


20141023-223915.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득템신고] DOXA SUB 300T와의 조우. [17] energy 2023.09.03 1594 12
공지 하와이 와이키키 ft H08 [30] 현승시계 2023.05.22 1734 11
공지 스위스포럼 게시글 이동원칙 안내 [4] 토리노 2015.03.02 2005 0
공지 [스위스포럼 이벤트 공지]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주세요 [5] 토리노 2011.01.31 4638 2
공지 남들과 다른 시계 사진을 찍으려면...^^; [395] Picus_K 2010.12.02 18361 69
공지 [선택과 구매]어떤 시계를 고를것인가? [283] 토리노 2010.01.14 28521 57
Hot 특이한 방법으로 구매한 특이한 시계 [10] 준소빠 2024.07.11 10585 6
Hot 여름이면 꼭 꺼내야하는 다이얼 [6] 힘찬 2024.07.08 3594 3
Hot 아버지뻘 제라드페리고 도금 시계 [12] 준소빠 2024.05.14 2189 2
Hot 전설의 폴라우터 [16] 준소빠 2024.05.10 3860 4
13824 [Ball] 새로 산 카메라로 한컷! [4] file 볼매니아 2014.10.25 411 0
13823 [Baume&Mercier] 취중 포스팅 (부제: 불금은 아름다워....) [5] file 네드베컴 2014.10.25 557 0
13822 [Chronoswiss] 쌀쌀한 불금이네요 [4] file ZlatanStyle 2014.10.24 154 0
13821 [Zenith] 제니스 줄질!!! [21] file 군계 2014.10.24 1266 2
» [Chronoswiss] 레디어스 스쿠바 칫솔 사용기 + a [11] file Zac 2014.10.24 253 1
13819 [Chronoswiss] [스캔데이] 가을 秋 [7] file Picus_K 2014.10.24 195 0
13818 [Glycine] GLYCINE COMBAT SUB(이쁜 곳에서...) [4] file 배삼돌 2014.10.24 417 1
13817 [Chronoswiss] 신형 타마 빅데이트입니다.. [5] file wakko 2014.10.24 397 1
13816 [Maurice Lacroix] 모리스 입문 했습니다!! ^^ [20] file AP 2014.10.24 765 3
13815 [Chronoswiss] 애착이 가는 시계..타마~~ [8] file 노랑돼지 2014.10.24 310 2
13814 [Longines] [스캔데이] 참여합니다 [7] file 철학의기초이론 2014.10.24 417 3
13813 [Oris] [오리스 애커스] 블랙 애커스 리뷰~ [11] file 소하르 김 2014.10.24 1624 3
13812 [Zenith] 늦은 가을 밤!! [31] file 군계 2014.10.24 562 1
13811 [Montblanc] 예물시계로 입문합니다!^^ [25] file MONTBling 2014.10.23 1498 0
13810 [Maurice Lacroix] 모리스 라크로와 MP6518 한컷~~~~~ [14] file 위풍당당 2014.10.23 671 2
13809 [Maurice Lacroix] Maurice Lacroix Masterpiece Phase de Lune [6] file 세이코매력 2014.10.22 615 0
13808 [Chronoswiss] 파일럿을 입은 타마입니다 ! [18] file yisemi 2014.10.22 371 0
13807 [Chronoswiss] 토라 올려봅니다^^ [7] file 일링 2014.10.22 400 1
13806 [Cartier] 떠나보낸 탱크솔로.. [5] file 플라스틱 2014.10.22 1487 0
13805 [Epos] 3413 다이버-섭마의 오마쥬 점수용 [5] file 재미스한 2014.10.22 1091 0
13804 [Chronoswiss] 단아한 카이로스 [5] file 코알라 2014.10.22 552 0
13803 [Hamilton] 해밀턴 파이오니어 네이비로 가입 인사드려요. [8] file 호주거북이 2014.10.22 827 0
13802 [Frederique Constant] 와이프를 시계의 세계로 끌어들였습니다. [17] file monni 2014.10.22 1244 2
13801 [Chronoswiss] 크스당에 사진 투척해봅니다! [6] file 일링 2014.10.22 256 1
13800 [Tissot] 티쏘 르로끌과 구형prc200 [6] file 코알라코 2014.10.21 917 0
13799 [Chronoswiss] 가입인사 [12] file 이상한하마 2014.10.21 180 0
13798 [Ball] 정품 러버밴드 도착!! [4] file 볼매니아 2014.10.21 534 2
13797 [Longines] 오늘은 레다논데로 인사드립니다^^ [7] file dkjung 2014.10.21 748 1
13796 [Bulgari] 드레스워치 BB [13] file Claudio Kim 2014.10.21 437 2
13795 [Oris] [블랙 애커스] 책상 위 샷~ [8] file 소하르 김 2014.10.21 662 0
13794 [Maurice Lacroix] 오늘의 착용샷 [10] file 적송 2014.10.20 447 1
13793 [Tissot] 르로끌득템! [16] file 코알라코 2014.10.20 974 0
13792 [Longines] 론진 마스터콜렉션 문페이즈입니다. [19] file 무휼 2014.10.20 1598 0
13791 [Chronoswiss] 크스당이 조용하네요 file ZlatanStyle 2014.10.19 245 1
13790 [ETC(기타브랜드)] [Chaumet] 소소한 일상 [6] file 철학의기초이론 2014.10.19 38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