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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시스템51 줄질기 ETC(기타브랜드)

ryukwanjun 668  공감:5 2014.10.01 01:29


아마 최초가 되지 않을까 싶은 시스템51의 줄질기입니다.


시스템51의 줄은 다른 여타 스와치와 동일하게 링크를 뺐다꼈다 하며 줄질할수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two.jpg


그렇기에 재치줄만 끼우고다니다가 질리면 다른 제품을 사게되는 (스와치의 의도와 딱맞아떨어지는) 현상이 있죠.


한동안 재치줄로 사용해오다가 갑자기 잠들기전 나토밴드를 끼워주고싶다는 강한 욕구가 일어났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링크를 빼주자...


링크를 빼는방법은 무식하게 원통심을 주욱 밀어 빼내면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줄을 분리시켜주었더라도 특유의 체결방식덕분에 기존 줄들을 호환시킬수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스와치51을 상하게 하는방법이 줄질하기에 효율적이죠.


하지만 그러고싶진 않습니다. 아무리 장난감같은 시계라 할지라도...체결부분을 변형해버리면


순결을 잃는듯한 느낌이 들것이니 말이죠.


그래서 그래 나토는 만원대고 시스템51은 10만원 중반대니까 나토를 손대자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나토에 체결부분 플라스틱이 들어갈 구멍을 두개씩 양쪽에 뚫어주고


그 위로 링크가 지나가도록 끼워주었습니다.


one.jpg


보이시나요? 자 저렇게 나토에 구멍을 뚫어 튀어나온 체결부위의 두 플라스틱이 튀어나오도록 해주고


링크를 그위로 지나가도록 넣어주었습니다. 확실히 나토에 장난을 치는게 마음이 편하군요.


IMG_0293.JPG


이렇게 깔끔하게 완성입니다 !


문제는 나토를 기존시계들과 동일하게 간편히 뺄수없어서 시스루로 보이는 무브를 가린다는점...^^;


그래도 나토와 시스템51 정말 잘어울립니다, 한번 바꾸고 차보니 정말편해서 재치줄생각도 안나는군요.


참고로 블랙모델의 제치줄은 가죽같은 재질이므로 세수할때와 땀차는게 신경쓰입니다.


IMG_0295.JPG


IMG_0306.JPG


이렇게 맘에드는 데일리워치가 탄생했군요..


이런구성이라면 정말 데일리로 차고다니기 부담없고 편안한 구성이라 생각됩니다^^


타포회원님들도 굴러다니는 나토밴드있으면 한번쯤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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