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대비 ETC(기타브랜드)

이제 추석연휴가 한주밖에 남지 않았네요.

오늘 하루 느즈막히 일어나 LA다저스 경기 챙겨보고 처가댁에 다녀옵니다.

낮잠도 편히 자고, 맛난 저녁도 먹고 늑장부리다가 아이는 맡겨놓고 집에 돌아옵니다.

처가집 식당 앞 도로에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핸펀 카메라지만...그래도 무척이나 이쁘게 나온 것 같아요. 역시 이 나토밴드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블랙베이에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너무 만족스러워요.

오늘은 오래간만에 참 날씨 좋은 토요일이었습니다. 무척 덥더라구요.

냉큼 실내로 들어가 에어컨 바람 쐬면서 쉬었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연휴대비 식량을 구입합니다.

산미구엘 옆에 빈 공간은 무엇일까요?

두달전 세부여행에서 하루에 열병이상씩 마셨던 산미구엘 라이트입니다.

집플러스 가면 요즘 산미구엘 라이트가 있더라구요. 너무 반갑더라구요. 제가 정말 좋아하거든요.

지난번에도 제가 쓸어왔는데...이번에도 제가 마트에 있는 병은 다 챙겨옵니다ㅎㅎㅎ

몇박스 사다놓고 싶지만 마트에 그렇게 많이 안 갖다논대요. 아쉽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파울라너도 집습니다.

다 챙겨보니 요만큼밖에 안 되네요. 파울라너도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캔이 4개밖에 안 남았어요. 제 손뒤로 텅텅 비었잖아요.

요 정도 양이면 연휴때 저 혼자 마실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집에는 토요일하고 수요일 이틀정도만 있을것 같은데...이틀에 저 정도면 뭐..입가심 할 수 있겠죠?